[ⓒ8080]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9일 ‘요진와이시티∼금계초교 간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금계초등학교, 백석1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백석동 금계초등학교 일원에서 실시했다.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의식 강화와 도로교통법규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펼쳐진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 및 인근주민들에게 안전수칙을 당부하는 등 금계초교 앞의 안전한 교통질서문화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 캠페인에 일산동구 교통행정과 직원, 백석1동 주민센터 직원, 금계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금계초교 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금계초교 어린이 40여 명이 피켓을 들고 함께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을 돌며 캠페인에 참석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서중배 일산동구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불법 주·정차 등 교통안전 수칙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일반 주정차 과태료의 2배 수준(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불감증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