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장관, 다시 구속될 위기에 처해

 

15121720031423.jpg

최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다시 구속될 위기에 처해 있다.지난 7월 27일 1심에서 징역 1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석방됐다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는 무죄였고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됐다.

 

블랙리스트 혐의와 관련해 새로운 정황들이 나오고 있다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매월 특수 활동비를 500만원씩 받은 정황이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해 정부에 친화적인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화이트리스트를 만드는 데에도 조 전 장관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조 전 장관은 2014년 6월 취임해 2015년 5월까지 정무수석을 지냈다검찰 수사에선 재직 기간 전체가 아닌 7개월 동안 3500만원을 상납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정무수석실에 총 800만원을 건넸고돈을 전달한 신동철 전 비서관이 300만원을 별도로 챙기고 500만원을 조 전 장관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뉴스8080 & news8080.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입력 : 2017.12.02 00:54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