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0]고양시 덕양구는 차별 없는 균형발전을 위한 신선하고 풍성한 공연 콘텐츠로 돌아와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일 덕양구청 1층 로비에서는 2018년 첫 문화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FunFun한 덕양구청’이 진행됐다. 러시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살로 세르게이의 열정적인 연주가 로비에 울려 퍼지자 민원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바이올린 선율에 귀를 기울였고 연주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서류 발급을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는 한 시민은 “구청 안에서 문화공연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앞으로도 덕양구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양구는 기존 화정 문화의 광장을 중심으로 했던 문화공연 개최장소를 지난해부터 관내 4개 문화ZONE ▲주교·성사·화정 ▲행신·능곡·화전·대덕 ▲삼송·원흥·효자 ▲고양·관산으로 확대, 권역별로 활발히 문화공연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