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은 고(故) 송파 임창봉 씨가 1970년대부터 가꾼 민간 휴양림이었다. 2002년 대전시에서 인수해 새로 단장한 뒤 재개장했다. 이 휴양림의 특징은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메타세쿼이아 숲을 품은 휴양림이라는 것. 수령 40년 이상, 높이 20m 이상 되는 메타세쿼이아들이 자아내는 풍광이 장관이다. 진초록빛을 뽐내는 메타세쿼이아 숲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어느덧 사라진다.
한편 작년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휴가 기간에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이곳이 더욱 주목받았다. 문 대통령이 거닐었던 산책로에는 ‘대통령의 발자취’가 적힌 방문 기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문 대통령이 걸었던 숲속어드벤처, 생태연못, 산림욕장, 전망대를 잇는 산책로는 평소 휴양림 방문객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휴양림의 지붕인 형제산 능선 전망대까지 누구나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장태산자연휴양림 산책로장태산자연휴양림 산책로장태산자연휴양림 산책로장태산자연휴양림 산책로장태산자연휴양림 산책로
뉴스8080 구독 후원 하기
- 신한은행 140-008-268397 (주)신화8080
계좌번호 복사하기
<저작권자ⓒ뉴스8080 & news8080.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댓글0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