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손경식 경총 회장방문...경재계도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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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당대표,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접견 인사말, 먼저 우리 손경식 경총 회장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2018년 경총 회장에 취임하신 이후 노사의 상생 협력과 기업 투자 활성화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오셨습니다. 

 

경총이 종합경제단체로서 그 역할과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에도 기여하신 바가 매우 크십니다. 앞으로도 경총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경재계 의 중추로 보다 굳건히 자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 만남을 계기로 저희 민주당과 경총이 민생회복과 경제 도약을 위해 서로 협력해 가자는 당부를 드립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 방미를 통해 얻은 성과를 하루빨리 구체화하는데 서로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산업 공급망 투자협력 등 많은 수확이 있었습니다. 한미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뿌려진 씨앗이 소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경총과 경재계도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주요 경제지표들이 뚜렷한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 등 당면 과제들을 풀어나가는데 민·관·정의 힘을 모아가야 할 것입니다. 당과 정부는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경영 환경 개선과 제도 혁신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손경식 경총 회장님의 방문을 감사드리고 많은 조언과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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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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