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어떤 내용 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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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도 함께 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대상에 ‘옷에도 환경인증등급을…’지난 17일 세종 소통공간에서 열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의 수상자들. (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함께 살아요, 우리’를 주제로 한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시상식을 세종 소통공간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진행했는데,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국민제안 138개를 발굴했고 심사를 통해 14개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밀양 세종중학교팀인 SJCEF의 ‘옷에도 환경인증등급을 매겨주세요’와 스타트업 CSR팀의 ‘탄소 배출권 이해관계자 거래 앱 서비스 타임아웃’이 각각 자라나다 부문과 피어나다 부문의 대상으로 뽑혔다.


이번 대회는 7~16세가 참여하는 ‘자라나다 부문’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피어나다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대회 기간 동안 광화문1번가 혁신제안톡과 온라인 대회장을 통해 발굴·접수된 제안 중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화 연계 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력, 공감 및 시민참여 등 심사를 통해 각 부문에서 7팀을 선정했다.


먼저 자라나다부문 대상(교육부 장관상)의 밀양 세종중학교팀인 SJCEF은 ‘옷에도 환경인증등급을 매겨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옷에 부착되는 라벨을 친환경 종이 라벨로 대체 및 의류 택에 환경 영향 정도를 표현하는 인증등급 마련을 제안했다.


이밖에 중부발전 사장상에는 메탄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현재 식습관 인식개선 캠페인을 제안한 ‘탄감자’ 팀이, 정부혁신 전략추진 단장상은 투명플라스틱 및 재활용 분리수거 실태점검과 행동실천 캠페인을 제작한 ‘어린이마을 미디어 보랏빛스케치북’ 등 5개팀이 선정됐다.


피어나다부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CSR팀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탄소 배출권 이해관계자 거래 앱 서비스 타임아웃’을 선보였다.


아울러 중부발전 사장상에는 탄소 절감을 위한 메일 삭제 캠페인 운영 및 지원을 발표한 ‘매일 그대와’ 팀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시상을 수여한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우리가 당면한 기후위기도 정부와 민간이 서로 힘과 지혜를 더한다면 잘 극복해 낼 수 있다”면서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를 통해 국민이 주신 제안을 잘 담아 정부혁신국민포럼을 통해 정책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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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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