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

국립산림치유원(대응인력 숲 치유 지원).jpg

 

뉴스.jpg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 등 대응인력에게 숲을 활용한 심신치유 지원 -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는 올해 ‘코로나19 대응인력 대상 숲 치유 지원사업’(이하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는 대응인력의 희생헌신에 보답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에게 숲에서 휴식하며 심리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떨쳐버리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20년부터 공동으로 코로나19 대응인력 등에게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 2021년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 결과 대응인력의 정서안정(긴장불안, 근심두려움, 만족평온함, 자신감낙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에 4,493명의 코로나19 대응인력이 참여하였으며, 2021년도에 이 사업에 참여한 대응인력 686명의 정서안정 효과를 분석한 결과 9점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대응인력의 숲 치유 지원사업 참여현황 : ’20년 2,469명, ’21년 2,024명


 * 정서안정 효과분석(686명) : (숲 치유 참여 전) 65.3점 → (참여 후) 74.6점(14.2% 향상)


 ○ 또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숲 치유 활동을 지원하여 9,869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총 12,087명에게 치유와 휴식을 지원하였다.


 * 대응인력(의료진, 현장지원, 자원봉사 등 2,024명), 휴교학생 9,869명, 기타 194명


 ○ 참고로,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 중 165명에 대해 긴장분노우울 등의 기분상태 개선효과를 분석한 결과, 숲 치유 활동에 참여 후 약 34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휴교학생 효과분석(165명) : (숲 치유 참여 전) 54.4점 → (참여 후) 20.5점


 * 총점이 높을수록 기분 상태가 나쁜 것을 의미(점수범위: 최저 -20 ∼ 최고 100점)


 □ 산림청은 올해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의 강화를 위해 지난 연말에 개최된 ‘제10회 코로나 우울 관계 부처, 시도 협의체’에서 보건복지부에 대응인력이 적극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코로나 우울 관계부처시도 협의체 : 범정부 심리지원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심리지원을 마련하여 추진하기 위해 ’20.9월부터 운영


 ○ 또한, ‘‘코로나19 숲 치유 지원사업’’ 이행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월부터 적기에 숲 치유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원 대상의 확대(요양병원요양시설의 보호사) 등을 신속히 검토하기로 하였다.


 □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민의 건강과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 등 대응인력이 숲에서 치유와 휴식을 받고 충전하고 가시길 희망한다.”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치유의 숲’ 방문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박석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대응인력과 휴교 학생 등 피해자들에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신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지원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산림치유 제공에 아낌없는 관심을 보일 예정이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뉴스8080 & news8080.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입력 : 2022.01.10 19:58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