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 시상식

1.jpg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이 19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 시상식에서 신기술, 사업화기술, 청정에너지기술 분야 유공자에게 정부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소연 피씨엘 대표, 이정현 한전 선임연구원, 이정언 보평그린 대표, 권보원 경농 책임연구원,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 정성희 에이치엘클레무브 상무(윤팔주 대표 대참), 뒷줄 왼쪽부터 강기원 KEIT 본부장, 이찬영 KIAT 부원장,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박태현 산업부 과장, 이성주 KETEP 본부장.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엄정 대응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데만 골몰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마이크로 소프트,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그리고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줄지어 긴축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애플도 이에 동참하고 나서면서 시장에 공포심리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절반이 1년 내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최근 130억년 거리 은하 별빛 촬영해 화제가 된 우주 망원경.기존 허블 망원경의 10~100배 성능.


● 영국에서 폭염이 더 위험 한 이유→ 평소 폭염이 없었던 탓에 내방 설비 부족.

런던 지하철 대부분엔 냉방 시설이 없다.


● 중국이 오는 11월에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정상을 초청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미국 정부가 인신매매 방지 노력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등급을 20년 만에 2등급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외국인 인신매매와 관련해 정부가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줄곧 1등급을 유지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 실정에 대한 비판과 민생 입법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50여 일 만에 국회가 문을 열게 됐지만 상임위 배분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은 여전합니다.


● 전파력이 강한 새 변이가 사실상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오늘(20일)도 7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한 달 뒤 쯤에는 하루에 많게는 28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로 확대됐는데요. 정부가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금은 3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으로 늘고요. 백신 접종 후 사망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도 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감사 범위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 등 9개 기관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감사 착수를 예고한 국방부와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 합동참모본부, 해양수산부, 해군본부, 외교부,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입니다.


●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 선언 이후 21년 4개월 만에 거둔 쾌거로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 전국적으로 집값 조정 국면이 시작되면서 전셋값이 매매가와 비슷해지는 이른바 '깡통 전세' 현상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 달러당 원화값이 1300원선을 밑도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국민연금에 해외 투자시 환헤지에 적극 나서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돼.급증하는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로 인해 불안한 원화값이 더 요동치는 상황을 줄여보자는 취지.


● 정부가 19일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반도체 관련 정원을 5700명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정원 확대를 통한 인재 양성 규모가 2031년까지 4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의 하청 노동자 파업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가 오늘 오후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정부가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동남아에서 국내로 마약을 대량으로 들여와 동남아 3대 마약왕으로 불리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이미 검거했는데 마지막 한 명이 최근 베트남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17명 가운데 국내 총책과 판매책 등 10명을 구속했고, 2만 명이 투약 가능한 필로폰을 포함해 22억 어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 LG생활건강 유아용 물티슈 제품 일부에서 가습기 살균제 파문 때 논란이 된 유독성 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지·폐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LG생활건강측이 이를 늑장 고지한데다 홈페이지에서도 숨기려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국내에서 최초로 장대화물열차가 시험운행에 성공했습니다. KTX열차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인데다 1200톤 수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상용화가 될 경우 화물 사업자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정보기술, 부동산, 음식배달업 등 비금융회사를 사실상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그동안 금융업과 비금융업 상호간의 출자를 제한하는 '금산분리' 원칙이 엄격히 적용됐지만 정부가 이 규제를 풀기로 방향을 정해 향후 금융과 비금융간의 다양한 결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임.


● 19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28일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기로.이번 공운위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최근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으로, 공공기관 혁신안의 초점은 인력과 복지 조이기임.


● 서울에서 사고 팔린 아파트가 6월 한 달 기준으로 사상 처음 1천 건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집값이 떨어지는 신호로 해석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집값이 오를 때는 거래가 늘고, 반대로 거래가 줄면 집값이 떨어져 왔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집값 하락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최근 공무원 채용 시험 경쟁률이 떨어지면서 공무원 인기도 덩달아 하락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9.2대 1로 지난해 35대 1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인기 직군의 합격문은 여전히 바늘구멍처럼 좁기만 한데요, 9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올해 약 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육행정직은 2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청년 대학졸업자가 입학부터 졸업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4년 4개월 정도라고 집계됐습니다. 이렇게 긴 기간을 거쳐 졸업을 해도 취업까지는 평균 10.8개월이 더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마저도 취업 유경험자의 68%는 첫 월급이 20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취업에 ‘스펙’은 필요없다?→ 노동부, 대기업, 중견기업 대상 조사.

입사지원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인으로

▷‘직무 관련 근무 경험’(34.4%)

▷‘전공 관련성’(33.9%)

▷‘최종학력’ 16.1%

▷‘직무 관련 인턴 경험’ 5.2%

▷‘직무 관련 공인자격증’은 2.6%...(경향)


●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요즘, 자금을 언제든 넣고 뺄 수 있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수시입출금 통장, 이른바 '파킹통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난 5월 1조7천억 원 정도였던 수시입출금식 예금 규모가 지난달에는 15조5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은행 한 곳당 5천만 원까지만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점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한 신용카드사가 올 상반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체크카드 이용 금액을 분석했더니, 중·고등학생 중 남학생은 배달·야식집 다음으로 햄버거 집 이용액이 가장 많았고, 커피 전문점, 한식·백반집, 치킨 순이었지만, 여학생은 커피 전문점, 배달·야식집 다음으로, 마라탕 전문점, 떡볶이 전문점 이용액이 많았습니다.


● ‘숙박 하루 전 취소해도 전액 환불’→ 쿠팡이 들고 나온 여행 플랫폼 진출 첫 전략...

쿠팡 트래블, 전국 6000개 펜션 연계.


● 요즘 칼로리는 낮추고, 알코올을 없애고, 각종 첨가물을 줄인 이른바 '로푸드(LOW)' 식품이 인기입니다. 지난달 무알코올 맥주의 판매는 1년 새 무려 1816%나 급증했고, 저칼로리 탄산음료는 396% 늘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가 휴가철 다이어트를 위해 나트륨이나 당류, 열량 등을 줄인 '로푸드'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우상혁은 올해 실내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이어 실외 세계선수권 은메달로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11년 전 경보 20km에서 동메달을 딴 김현섭을 넘어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뉴스8080 & news8080.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입력 : 2022.07.19 21:54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