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은 7월 25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2023년 상반기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을 발표하고, 마약밀수 예방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고 관세청장은 상반기 마약밀수 단속 동향을 발표하면서, “최근 하루 평균 2건, 2kg에 가까운 마약밀수 시도가 적발되고 있어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지난 2월 발표한「마약밀수 단속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관세행정의 최우선 순위를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데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관세청 등 범정부 차원의 노력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밀수 근절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7월 27일 목요일● 더위는 이제부터→ 기상청, 26일 올해 장마 끝났다 발표.당분간 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3도(일부 지역 35도) 안팎의 폭염 전망.이번 장마의 전국 평균 강수량은648.7mm로 1973년 전국 관측망이 확충된 이래 역대 세 번째.(동아)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도훈 주(駐)러시아 특명전권대사 등 신임 재외공관장 5명에 신임장을 수여했다.
● AFP에 따르면, 스페인 해양과학연구소가 유럽연합(EU) 기후 모니터링 서비스인 코페르니쿠스의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24일 지중해의 해수면 온도가 관측 역대 최고치인 28.71도를 기록했다. 2003년 8월 23일의 28.25도 기록을 20년 만에 넘어선 것.
● 시진핑 국가주석이 외교정책을 이끄는 친강 외교부 장관과 거시경제 정책의 핵심인 이강 인민은행장을 동시에 교체했다. 군부엔 '절대적 충성'을 강조하면서 기강 잡기에 나섰다.
●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기각이 면죄부가 될 수 없는데 윤석열 정부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장관을 향해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대통령실이 26일 도로 점거, 소음, 새벽·심야 집회·시위의 요건과 제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집회 시위에 관한 법령을 개정하라고 정부에 권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5∼8시 주요 도로를 점거하는 대규모 집회·시위를 제한하고, 주거지 인근 등의 소음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당원권 정지 10개월이라는 예상밖의 중징계를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발언권은 정지되지 않았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8월까지 생활지도 가이드라인과 악성 민원 대응책을 포함한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초등학교 선생님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교권침해를 막을 제도를 제때 정비하지 못해 교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쓰일 기본 및 실시설계 비용 약 20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전날 민주당의 사과를 전제로 사업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터라 ‘백지화’된 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재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보수성향 학부모 단체들이 충남 일대 공공도서관에 성교육·성평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책 등을 “폐기처분해 달라”는 민원을 전방위로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까지 동조한 집요한 민원제기에 몇몇 도서관은 해당 도서들을 서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 보건복지부가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전국 ‘노키즈존’ 매장 실태조사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노키즈존 규제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최근 복지부는 노키즈존이 저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에 노키즈존 실태조사 연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역전세에 직면한 집주인이 ‘전세금 차액분’ 반환목적으로 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상환비율(DTI)이 27일부터 60%로 완화됨.현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적용 받는 것과 비교해 자금 운영에여유가 생겨 역전세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 ‘붙잡으면 아동학대 신고 겁나고, 놔두면 다른 학생 다칠까...’→ 현행 아동학대처벌특례법은 아동학대 학교장 신고가 의무.학부모가 불순한 의도로 문제 삼더라도 자동적으로 신고가 이뤄져 해당 교사가 경찰 조사 등 최소 수개월간 고초를 겪을 수 있는 구조다.(한국)
● 일본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시설을 공개하는 현장에 한겨레와 MBC의 취재를 배제하자 이에 조선일보가 항의 차원에서 취재를 거절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조선일보는 “도쿄전력은 책임 있는 기관인데 언론사를 선별한다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국내 18개 은행들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금융 애플리케이션(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간편하게 구성한 '고령자 모드'를 선보였습니다.고령자 모드는 빈도가 높은 기능 위주로 화면을 재구성한 것. 본인이 이용 중인 금융 앱에서 '큰글씨' '쉬운 홈' 등을 누르면 '일반 모드'에서 고령자모드로 전환됩니다.
●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1만 8천 명대에 머물렀습니다.통계청은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 8천988명으로 1년 전보다 1천69명, 5.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출생아 수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5월 기준 역대 가장 적습니다.
●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교사는 예비 살인자"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윤 교육감은 오늘(26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논란을 빚은 발언의) 배경과 목적, 과정, 마무리하는 발언 내용까지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시기에 저의 발언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 코로나 ‘전염병 2급’에서 ‘4급’으로 변경 예고→ 확정되면 독감처럼 관리.최근 코로나 하루 확진자 4만명대를 넘는 증가세에도 고시 개정 예고.4급으로 조정되면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되고 확진자 수 집계도 중단된다.(문화)
● 삼성전자가 26일 처음으로 한국에서 연례 이벤트인 ‘갤럭시 언팩’을 열고, ‘Z폴드5’ ‘Z플립5’ 등 새로워진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를 전면 공개했음.그간 미국 뉴욕에서 행사를 열던 관례를 과감히 깨고 휴대폰 혁신의 중심은 한국이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던진 셈.
●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 등 2차 전지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극단적인 쏠림 현상이 증시 폭락으로 이어졌음.26일 코스닥 시장은 4.18% 급락해 900선에 턱걸이했음.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호주 육군의 신형 장갑차 도입 사업인 ‘랜드 400’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약정 기간의 절반이 지나면 인터넷 해지 위약금이 대폭 줄어들 예정입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SK브로드밴드·SK텔레콤·LG유플러스와 협의해 초고속 인터넷의 약정 후반부 위약금을 대폭 인하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 육군 백마부대 9사단 지휘부가 복지회관인 백마회관에서 메뉴에도 없는 16첩 상차림을 받는 등 '황제 의전'을 누리면서 회관병들이 혹사됐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촤근 고 채수근 해병의 장례가 진행 중이던 21일에도 음주 회식이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 6·25전쟁 당시 전사해 미군 유해와 함께 하와이에 임시 안치됐던 7명의 국군 용사들이 정전 70년 만에 귀향길에 올랐다.26일 국방부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수단이 이들 7명의 유해를 하와이에서 인수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암흑기에 빠졌던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주력산업이 바닥을 찍고 상승 채비를 하고 있음.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두드러지고 있음.
● 홈쇼핑에서 굴착기 판매?→ 31일 현대홈쇼핑 1.7톤급 미니굴착기 판매방송 예정.
최근 은퇴 인구 증가로 미니 사이즈의 경우 농가, 과수원, 전원주택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아시아경제)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청소년들이 8월 1일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에서 특별한 우애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2일간의 세계 문화 교류 축제에서 서로의 꿈을 교류하는 등 청소년 중심 양국 화합의 장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1989년 대한항공 여객기, 리비아 트리폴리공항에 착륙중 추락(사망-실종 80명, 부상 119명)
▶동양최고를 자랑하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이 1985년 7월 27일 개관돼 일반인에게 첫 선을 보였다.
▶1953년 6ㆍ25전쟁 휴전협정 조인
마약류 밀수단속 예방 현장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