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박진 외교장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jpg

 

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드리트리 케르켄테즈(Dimitri S. Kerkentzes)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과 면담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11월 7일 화요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현재 진행 중인 재판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신당 창당 가능성까 거론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조 전 장관의 정치적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거리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하겠다며, 높은 교통비는 정부가 지원해 부담을 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지역별 거점 도시 역할을 할 이른바 메가시티 조성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찬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내 중진과 친윤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불출마와 험지 출마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선 용퇴를 제안한 김은경 혁신안을 검토하기로 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여야 당내 인적쇄신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한 달이 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가 4천여 명이나 되는데,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10분에 한 명씩 어린이가 죽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의 측근들이 선거 운동과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고, 다른 외교 소식통은 최근 푸틴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각자의 약점도 뚜렷합니다. 현지에선 초박빙의 접전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 탈주범 김길수가 도주 사흘 만에 경기도 의정부에서 붙잡혔습니다. 수도권 일대를 휘젓고 다녔던 김길수는 연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 사기 사건 공모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10시간가량 이어진 조사에서 남 씨는 자신도 이용당했다며 공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마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권지용 씨가 어제 처음으로 경찰에 나왔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권 씨는 정밀 검사 결과도 빨리 발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권 씨를 다시 부를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 올들어 지난 3분기까지, 산업 현장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 줄었습니다. 다행이긴 합니다만, 산업 부문과 규모별로 살펴봤더니 대규모 건설현장은 올해 사망자 97명으로 지난해보다 15명, 18%가량이 늘었습니다. 


● 온라인으로 물건을 살 때 예상치 못한 추가 금액을 내거나 마감 임박 같은 말로 소비자를 속여 물건을 사도록 유도하는 것을 다크 패턴이라고 하는데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런 다크패턴 수백 개가 적발됐습니다. 


●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을 때 찰칵 소리가 나죠. 찰칵하는 카메라 촬영음은 불법촬영 방지를 위해 지난 2004년에 도입됐지만, 카메라 기술이 발전해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게 가능해졌고, 별도의 앱을 쓰면 그 소리조차 나지 않는 등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이어진 겁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카메라 촬영음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은 촬영할 때 나는 소리를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권익위는 민간의 자율 규약이기 때문에 카메라 촬영음을 없애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이런 여론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수 정국 씨가 유럽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습니다. 유럽 최대의 대중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오른 겁니다. 지난 7월 발표한 노래 세븐을 통해 시상식의 16개 주요 부문 중 베스트 송과 베스트 케이팝까지 2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 오늘처럼 날씨가 쌀쌀해질 때 생각나는 길거리 간식, 붕어빵인데요. 재료비가 올라 가격이 껑충 뛰면서 천 원 한 장으로 출출함을 달래주는 재미도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천 원에 두 마리를 팔았지만 올해는 어림도 없습니다. 노점상 대부분이 3마리에 2천 원, 하나에 7백 원꼴로 가격을 올렸습니다. 


● 공매도가 금지된 첫날인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5%, 7% 넘게 오르며 급등했습니다. 특히, 공매도가 집중됐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크게 오르면서 코스닥에서는 3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 정부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단위 빈대 현황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빈대에 물려 가려움과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히스타민 연고를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린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29년 만에 왕좌를 노리는 LG와 벼랑 끝에서 3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오른 KT가 결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운명의 1차전 선발로 LG는 켈리를, kt는 고영표를 예고했습니다. 


●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는데요. 주말에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박진 외교장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뉴스8080 & news8080.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입력 : 2023.11.07 07:55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