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창릉동의 태극타이거 합기도장 어린이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라면 300개를 기부했다. 이들은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하며 라면을 모았고, 이 라면은 창릉동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합기도장 오원호 관장은 어린이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를 바랐다. 창릉동 김봉민 동장은 태극타이거 합기도장과 어린이들의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된 라면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즐거운 태극타이거 어린이들은 꼬물꼬물 라면 하나 둘 모으며 사랑을 나누는 법을 배웠어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라면을 기부할 수 있을까?" 하며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었죠. 박스 가득 찬 라면 더미를 보며, 아이들의 얼굴에는 해맑은 웃음꽃이 피었어요. 

합기도장 밖으로 가득 실린 차가 움직임과 함께 찰칵찰칵 사진 속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어요. 이 라면들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뿌듯함과 함께 "우리가 정말 좋은 일을 했어!" 하며 서로를 격려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