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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총리,고양시열수송관 누수사고 현장방문
이낙연총리,고양시열수송관 누수사고 현장방문
[ⓒ8080]이재준 고양시장은 6일(목)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누수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사고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서에 담아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범정부 차원의 일산신도시 기반시설(인프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대책 수립, ▲최우선적으로 연약지반의 노후화된 열수송관의 일제 (정밀)점검 및 교체, ▲신규 택지개발 시 열수송관을 공동구에 포함하여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1기 신도시 기반시설이 조성된 지 25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고 신도시 개발 당시 전·답 등을 성토하여 조성한 연약지반의 경우 우선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며, 고양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사업소는 빠른 수습과 복구를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인명 및 물적피해 현황과 시민불편사항을 접수받고 있으며, 사고현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고양시는 사망자 및 화상피해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합당하고 빠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철저한 원인조사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기원, 5일 ‘게발선인장 육성계통 평가회’ 개최
농기원, 5일 ‘게발선인장 육성계통 평가회’ 개최
[ⓒ8080]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일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 불리는 ‘게발선인장’ 국산 품종 육성을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전문 재배농가와 유통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 계통을 선발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속적으로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게발선인장 국산 품종을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품종을 개발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회에서 선발된 게발선인장을 품종 출원 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게발선인장은 화려한 꽃색이 특징으로 줄기의 모양이 게의 발과 비슷해 ‘게발 선인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겨울에 꽃이 피는 게발선인장은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에는 적색 꽃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흰색, 분홍색, 황색 등 다양한 꽃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게발선인장 대부분이 덴마크 등에서 종묘를 수입해 재배하고 있어 품종의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올해 진한 오렌지색의 ‘오렌지영’과 흰색 ‘웨딩’ 품종을 비롯, 유망 8계통을 선보였다. ‘오렌지영’ 품종은 진한 주황색 꽃색이 아름다운 것은 물론 엽상경(잎줄기)의 모양이 선명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웨딩’ 품종은 순백색의 꽃으로 분지수가 많고 엽상경이 단단해 번식이 잘 되는 장점이 있어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