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986건 ]
추석 특별교통대책. 어떤 내용 담나
추석 특별교통대책. 어떤 내용 담나
추석 특별교통대책. 어떤 내용 담나 "추석"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서울~목포 9시간 20분, 서울~강릉 5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목포~서서울 7시간 40분, 강릉~서울이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25~9.29) 동안 총 이동인원은 3,199만명, 1일 평균 640만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6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9월 26일(토)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9월 27일(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짧은 휴일로 인해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광주→서울 6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2시간 이상 증가하고, 귀경은 1시간 이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6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며, 대체공휴일인 9월 29일(화)에도 신탄진까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 교통수요조사 결과 】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3,199만명으로, 추석 당일(9.27)에 최대 75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추석(2,941만명) 대비 8.8%(258만명) 증가, 1일 평균 이동인원은 640만명으로 작년(588만명/일) 대비 8.8%(52만명) 증가, 평시(358만명/일)보다는 78.6%(282만명)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0%로 가장 많고, 버스 12.2%, 철도 3.6%,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로 조사되었다. * 조사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2015.8.28~9.1(5일간), 전화설문조사 * 조사표본 : 총 조사 세대수 9,000세대(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03%)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추석은 주말과 겹쳐 귀성 때에는 9월 26일 토요일에 집중되고, 귀경 때에는 추석당일(9.27)과 다음날(9.28)에 교통량이 집중되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전국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귀성인원은 9월 26일(토)에 집중(50.4%)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인원은 추석 당일(36.3%)과 다음날인 9월 28일(41.1%)에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시에는 추석 하루 전인 9월 26일(토)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6.4%로 가장 많고, 귀경시에는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0.8%로 가장 많았으며, 추석 다음날인 9월 28일(월) 오후 출발도 27.8%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월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로 이용할 시 주요 도시 간 귀성 방향의 평균 소요 시간은 작년 추석보다 2시간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 방향은 1시간 이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서울~목포 9시간 20분, 서울~강릉 5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목포~서서울 7시간 40분, 강릉~서울이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 30.5%, 서해안선 13.0%, 영동선 9.6%, 호남선 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특별교통대책 】 (수송력 증강)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821회, 철도 51회, 항공기 35편, 여객선 306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교통량 분산)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하여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교통정보)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되고,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하여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교통방송,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하며, 특히, 주요 7대 도시간 실시간 예측소요시간과 함께 실시간 기반의 335개 영업소간 최적경로 및 소요시간, 일자별 시간대별 정체 예상정보를 제공하는 고속도로 전구간 교통예보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교통정보를 취득하는 경로중 휴대전화/스마트폰의 이용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도로공사에서는 스마트폰 로드플러스 인터넷 용량을 1,500메가바이트(33만명 동시접속)에서 1,950메가바이트(MB)로 증설하여 42만명이 동시 접속 가능토록 하였다. 이 외에도 도로전광판(VMS, 1,713개소), 옥외광고판 등(3,397개소), 안내입간판 등을 활용하여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우회도로 안내도(3.4만부)를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한다. 고속도로 정체시에는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지·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53개 구간(864km)와 국도 16개 구간(211.6km)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을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 기존 4개 구간에서 40개 구간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 (소통향상) 고속도로 및 국도 준공개통 또는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소통이 원활히 되도록 할 계획이다.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32개 구간, 223㎞)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14개 구간 43.5㎞)와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5개 노선 1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절하여 차량의 과도한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8개소*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조작을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 * 서울외곽선 장수(일산)·중동(양방향)·송내(양방향)·계양(판교), 서운분기점(판교),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 진출로 고속도로 평택-제천선(충주-제천 41.9㎞) 신설과 경부선(양재-판교 7.5㎞, 영동 옥천 7.1km), 서해안선(안산-목감 6.1㎞), 남해선(냉정-부산 53.3㎞)이 확장 개통되고, 국도 30개구간(229㎞)이 준공 개통되며, 국도 15개구간(73.7㎞)도 임시 개통된다. 경부선 2개 분기점 진입차로 축소 및 경부선·서해안선 2개 분기점의 접속부를 축소 운영하여 진입 차량으로 인한 본선 정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휴게소 혼잡상황을 반영하여 인근 휴게소 및 임시화장실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휴게소 혼잡관리 체계를 기존 경부선, 서해안선, 영동선 5개소에서 영동 및 중부내륙선을 확대하여 9개소로 구축 운영한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km)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연휴 전날인 9월25일과 대체공휴일인 9월29일도 신탄진까지 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는 점은 운전자들이 기억해야할 내용이다. * 운영시간 : 9.25(금)~9.29(화) : 07:00~다음날 01:00, <평시 대비 4시간 연장 시행> * 통행대상 : 9인승이상 승용·승합차(9~12인승은 6인 이상 탑승 시) (편의증진) 또한, 정부는 귀성·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구간 등에 임시화장실 1,137칸을 설치 하고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한편,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휴게소 22개소 61개 코너)도 제공된다. * 화장실 운영비교 - 평시 : 12,588칸 (남 5,865 : 여 6,723) → 1 : 1.15 추석 : 13,725칸 (남 6,314 : 여 7,411) → 1 : 1.17 또한, 국민의 귀경 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9월 27일(일)부터 9월 28일(월)까지는 다음날 도착지 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광역철도(9개 노선)도 9월 27일(일)부터 9월 28일(월)까지는 다음날 새벽 1시 50분까지 연장 운행하며, 성묘객의 편의를 위하여 망우리, 용미리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4개선에 대한 운행횟수를 증회하여 운행할 계획이며, 휴게소 및 주유소 서비스 인력 증원 및 인천공항 청사시설 개방과 선착장·항만 인근 공휴지 활용 등을 통한 임시 주차장 확보로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 연장운행 : 시내버스 133개 노선, 지하철 278회, 광역철도 66회 * 광역철도 9개 노선 : 일산, 경춘, 경인, 경부, 경원, 중앙, 분당, 경의, 안산과천 * 공항철도 : 서울역-인천공항 * 망우리 : 3개노선 증 34회(201번, 262번, 270번), 용미리 : 1개노선 증 26회(703번) 【 교통안전대책 】 (도로안전)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전좌석 안전띠 매기 및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4대) 및 소방헬기(27대), 119구급대(306개소)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난견인차량 2,149대를 배치·운영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6대를 운행해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이용객이 공감하는 교통안전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중앙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에는 안전띠 시뮬레이터가 설치되어 이용객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철도안전) 정부는 선로·전기 등 중요 시설물에 대하여도 특별점검(9.7~9.24)을 실시하고,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주요역 비상차를 배치 운영한다. 복구 소요자재, 비상차 용품 확인 및 사전확보하며,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기동수리반을 편성 운용한다. (항공안전) 추석 특별수송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각 공항별 이동지역, 공사현장 등 시설물 사전 및 상시 안전점검(9.15~9.24),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9.14~9.22)하는 등 운항안전 및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청사 질서유지, 이용객 편의시설 관리실태, 대테러 예방 등을 위한 경비순찰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악화 사고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항공사 및 해당공항별로 단계별 재난대책본부를 편성하여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해상안전) 해양수산부는 특별수송에 대비하여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운항관리자 및 선박검사기관 합동으로 운항 여객선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9월 14일까지 모두 완료하였고, 또한, 운항관리자 및 선장이 출항 전 안전점검을 통해 과승·과적을 예방하고 결함사항을 시정하고 출항토록 하고 있으며,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운항통제, 항행정보 제공 등 운항 중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해경은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운항, 소형어선 여객수송 등 불법행위 단속도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탄 농림부 대표단, 활성화 방안
부탄 농림부 대표단, 활성화 방안
경기도는 지난 21일 뢴뽀 예셰 돌지(Lyonpo Yeshey Dorji) 부탄왕국 농림부 장관을 비롯한 부탄 농림부 대표단이 농업분야 교류 및 협력 확대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뢴뽀 예셰 돌지(Lyonpo Yeshey Dorji) 부탄왕국 농림부 장관, 케상 초모(Kesang Tshomo) 부탄왕국 농림부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시 곤지암읍의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와 이천시 율현동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고 농업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4일 텐진 덴둡(Tenzin Dohendup) 부탄왕국 전 농림부 장관의 경기도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부탄 농림부 대표단의 방문이다. 지난 방문에서 경기도와 부탄왕국은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를 하고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와 이천시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를 견학한 바 있다. 지난 방문이 경기도와 부탄왕국이 농업분야의 파트너가 되는데 있어 첫 물꼬를 튼 만남이었다면 이번 방문은 경기도와 부탄왕국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뢴뽀 예셰 돌지(Lyonpo Yeshey Dorji) 부탄왕국 농림부 장관은 “한국과 부탄은 공산품, 문화, 교육 분야의 교류는 많았으나 농업 분야 교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한국과 부탄의 농업분야 교류가 경기도를 시작으로 크게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탄 농업의 가장 큰 문제는 시장과의 연계라며 마케팅 및 유통관련 정책 등에 대해 경기도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유통분야에 관심 있는 부탄왕국에도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지난 4월과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농산물 분야의 교역과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 65세 고령자 수급자 유공자 1순위
공공실버주택, 65세 고령자 수급자 유공자 1순위
공공실버주택을 65세이상 고령자중 수급자, 국가유공자 1순위등에 우선 공급,국토부는 공공실버주택, 65세 고령자 중 생계·의료급여수급자*인 국가유공자를 1순위,공공실버주택 등의 근거 마련, 공공임대주택 재계약 거절 사유 추가, 행복주택의 공급대상 확대, 지난 8.28 개정·공포된 공공주택법에서 위임한 사항 규정을 위하여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9.22일부터 11.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우선, 9.2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실버주택’과 ‘LH 등 리모델링 매입임대’의 근거 규정을 신설한다. ‘공공실버주택’을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주택으로서 고령자 주거안정을 위하여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으로 정의하고, 우선 입주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급여수급자*인 국가유공자를 1순위로, 일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2순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 이하를 3순위로 한다. * ’15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기준(월소득) : 1인가구 62만원, 4인가구 169만원 등 ** ’14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 : 3인가구 이하 기준 월소득 237만원 ※ 기존 영구임대주택을 증축하는 경우에는 단지내 고령자·장애인에게 우선 공급 순위내 경쟁이 있는 경우에는 복지서비스 제공이 더 필요한 독거노인에서 우선 공급하도록 한다. 공공실버주택은 ‘16년과 ’17년에 각각 8개 棟, 총 16개 棟를 공급하되, 지자체 수요를 보아가며 사업지를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지 선정에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모방식을 도입하여 10월부터 지자체 제안을 받아 연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LH 등 리모델링 매입임대’의 경우에는 매입호수를 기준으로 지원하는 기존 매입임대주택과 달리 매입 후 리모델링·재건축하여 공급하는 호수를 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② 그리고, 영구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입주자의 소득이나 자산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계약기간 만료 후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영구임대주택 입주대기자 등 공공임대주택이 보다 필요한 사람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구체적인 기준은 향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침을 마련 ③ 더불어, 신혼부부들이 행복주택을 첫 신혼집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입주자 모집공고일(보통 입주 1년전) 기준으로 결혼 계획이 있는 예비 신혼부부에게도 청약을 허용한다. 현재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혼인한 신혼부부만 청약이 가능하나, 앞으로는 입주 할 때 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도 청약이 가능해져 신혼집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④ 또한, 지난 8.28일 공포(’15.12.29 시행)한 공공주택법 개정안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이 가능한 공공준주택의 범위에 기숙사, 고시원,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으로 주택법령에서 정한 모든 준주택을 포함한다. * 다만, 공공주택법에서 최저주거기준 면적(14㎡)은 만족하도록 함 이를 통해, 현행 아파트 위주의 공공임대주택을 기숙사, 오피스텔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여, 특히 도심내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행복주택을 건설할 때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는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행복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금년 12.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적정책 기본계획. 어떤 내용 담나
지적정책 기본계획. 어떤 내용 담나
지적정책 기본계획. 어떤 내용 담나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제1차 지적정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9월 23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적정책 기본계획은 토지가치 상승 및 토지소유자 요구 증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국민중심의 디지털 지적제도를 구현하기 위한 향후 5년간(2016~2020년)의 정책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지적제도가 태동된 지 100여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다가 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적정책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에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적정책 기본계획에는 현 지적제도의 근원적 문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국민의 소유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도해지적*의 수치지적** 전환 촉진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으며, 그 밖에도 ▲지적측량수행제도 개선, ▲지적측량성과 일관성 확보, ▲지상경계 공신력 강화, ▲지적관리체계 개편 등 개선이 시급한 제도개선사항을 주요 추진과제로 하고 있다. * (도해지적) 1910년대 종이에 지적경계를 표시한 형태로 측량성과의 일관성 부족 ** (수치지적) 좌표를 이용해 지적경계를 표시한 형태로 정밀측량이 가능 그 밖에도 ▲지적측량수행제도 개선, ▲지적측량성과 일관성 확보, ▲지상경계 공신력 강화, ▲지적관리체계 개편 등 개선이 시급한 제도개선사항을 주요 추진과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사)한국지적학회가 금년 6월부터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마련한 지적정책 기본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한국지적협회 등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지적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적정책 기본계획(2016~2020)」최종안을 금년 내 확정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적제도 개편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도자세상 기대감 급등
추석 연휴 기간, 도자세상 기대감 급등
추석 연휴 기간, 도자세상 기대감 급등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에서 각 도시 특색에 맞는 도자 전시를 개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6천년 경기도자의 역사가 시작된 신석기 시대의 유적과 빗살무늬토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빗살무늬 - 6,000년 경기도자의 첫걸음’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지역에는 신석기인들의 취락 흔적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우리 도자기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토기인 빗살무늬토기가 경기도 전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토기(土器)는 인간의 일상적인 삶 중 식생활과 밀접한 그릇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빗살무늬 - 6,000년 경기도자의 첫걸음’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청 등 9개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빗살무늬토기 및 신석기 유물 109점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최근 발굴 조사한 유물 30여 점이 함께 공개된다. 또한 전시 개관일인 19일에는 한국신석기학회와 경기도자박물관 공동 주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천 세라피아 세계도자센터에서는 18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유럽 출신 작가들의 현대 도자작품을 모아 소개하는 ‘동유럽 현대도자전 - 소장품으로 돌아보는 동유럽 여행’을 연다. 동유럽은 그간 언어와 이념의 차이로 다소 낯선 지역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 관광객의 동유럽 방문 증가와 동유럽의 예술에 대한 전시회 개최 등으로 동유럽 국가들의 문화예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동유럽 현대도자전>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동유럽 지역의 문화와 매력을 도자작품을 통해 음미해 볼 수 있는 전시회다. 동유럽을 일반적·지역적 범위인 ‘러시아를 포함하여 독일보다 동쪽의 유럽지역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이에 해당하는 국가의 도자작품을 세계지도에 위치한 순서대로 소개한다. 중앙 동유럽 국가의 도자작품부터, 남동유럽, 구소련 동유럽 국가까지 총 15개국 74점의 다양한 현대 도자작품들을 감상해볼 수 있다. 23일에는 여주 도자세상 세계생활도자관에서 릴레이전시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의 일곱 번째 전시 <한국의 찻그릇 Part Ⅱ - 온고지신>이 개최돼 올 해 12월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온고지신’이라는 주제로 한국 찻그릇의 전통적 계승과 현대적 변용을 보여줄 예정으로 도자 작가 김상인, 김종훈, 김진규, 박승일, 성석진, 우시형의 찻그릇을 선보인다. 순백자, 이도다완, 분청, 고백자, 달항아리, 무유다완과 같은 전통적인 한국도자의 맥을 고수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고 있는 이 6명의 작가는 찻그릇과 더불어 작가 고유의 시각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뉴스테이 착공식, 기대감 급등
뉴스테이 착공식, 기대감 급등
대통령, 1호 뉴스테이 착공식 참석, 뉴스테이가 전·월세 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 달리 무주택 여부나 소득여건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도 연간 5% 이내로 제한되는데요.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모델하우스로 이동해 견본주택을 참관했습니다. 장기적이면서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이 인천 남구 도화동에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뉴스테이 는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 달리 무주택 여부나 소득여건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도 연간 5% 이내로 제한되는데요. 뉴스테이 착공식 이어 박 대통령은 주택과 주거서비스를 결합한 뉴스테이가 맞벌이 부부,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춰 육아, 청소, 보안, 헬스케어 같은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는데요. 또한, 뉴스테이가 확산되어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착된다면,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 8월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국회를 통과하면서 뉴스테이 사업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정부도 수요자가 원하는 우수한 뉴스테이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뉴스테이 공급 촉진지구’로 지정해 사업 부지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공공택지나 재개발·재건축 부지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용이한 자금조달을 위해 정부기금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기관의 참여도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참여 열기를 하나로 모아, 금년에 1만8천 호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6만 호 이상의 뉴스테이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기업들이 뉴스테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맞춤형 주거지원 체계를 갖추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들을 소개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정부가 임대료를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 주거비를 직접 지원하는 ‘맞춤형 주거급여’를 시행하고 있고, 젊은 세대들의 집 걱정을 덜어 줄 ‘행복주택’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실버주택’도 도입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러한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들과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과 중산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거안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스테이 착공식이어 박 대통령은 다과와 음료를 마시며 입주 예정 가족과 대화를 나눴는데요. 입주 예정 가족에게 세심하게 질문을 던진 박근혜 대통령! 어떤 계기로 뉴스테이를 선택하게 되었냐는 박 대통령의 물음에 입주 예정 가족은 넓은 곳으로 이사를 하려면 대출 부담이 있고, 전세는 2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며 여러 조건을 고려했을 때 뉴스테이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박 대통령은 입주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더 행복하게 생활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예전 집보다 뉴스테이가 좋다는 아이의 솔직한 답변에 모두가 웃음이 터졌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아이가 뉴스테이를 마음에 들어 하니 좋다고 화답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뉴스테이는 임대료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고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며, 정부에서는 앞으로 뉴스테이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노동개혁 뭐라고 했나
김무성, 노동개혁 뭐라고 했나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노사정위원회가 노동개혁에 극적으로 타협한 것을 환영하며, 노동개혁 입법화 연내처리 등 빠른 후속조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동개혁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1년만에 대타협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늦은 밤에 들려온 희소식에 100만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오랜만에 단꿈을 꾸었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노사정 대타협은 서로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이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오늘 개최되는 한국노총의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순조로운 합의문 추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국회 또한 할 일을 해야 한다. 노동개혁을 향한 국민의 열망을 담아 신속한 입법절차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법안 처리가 늦어질수록 우리 청년들의 미래는 악화일로를 걸을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은 성공적인 노동개혁을 위한 법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야당은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노사정 합의정신을 존중하여 법안 처리에 동참해주시길 촉구한다. 노동개혁은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상생의 지혜를 찾아나가는 긴 여정이다. 노사정, 여야 그리고 국민 모두가 그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예초기 벌. 뱀,인명피해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예초기 벌. 뱀,인명피해
가을철,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가을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예초기 벌. 뱀,..인명피해" 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고, 벌 쏘임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가을철 야외활동 시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13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경기도 내 벌 쏘임 인명피해는 사망 12명, 중상 85명, 경상 3,924명, 기타 113명으로 총 4,134명이다. 제거한 벌집 수는 무려 8만1,760개에 달한다. 올해에도 지난 7월 3명, 8월 2명 등 모두 5명이 벌에 쏘여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8월 1,181명, 7월 1,041명, 9월 886명 순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매년 벌집제거 구조출동 및 벌 쏘임으로 인한 이송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벌집제거 구조출동은 전체 구조건수의 37.1%(3만6,240건)를 차지했다. 도내에서 뱀에 물린 피해자도 지난해 124명이었는데, 8월과 10월 사이에 52%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356건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 242건이 8월과 10월 사이에 발생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추석 전후 벌초, 성묘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시군 전광판 및 TV, 신문, SNS 등을 통해 안전사고 사례 및 사고 예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선 소방관서에 벌 쏘임 사고 긴급대응팀을 구성하는 한편, 구급차량 내에 응급처치용 필수약품 비치, 응급환자 이송 체계점검, 산악지역 호나자 발생환자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 긴급출동태세 확립, 농촌지역 의용소방대원 대응요령 교육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야생동물센터,  맹금류 시험비행 실시
야생동물센터, 맹금류 시험비행 실시
야생동물센터 “황조롱이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았으면 좋겠어요.” 11일 도에 따르면 센터에서는 이날 오후 12시 자연복귀 행사를 가졌다,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야산에서 하남시 푸른숲속 유치원생과 학부모, 선생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생태 교육, 맹금류의 구조와 치료, 맹금류 시험비행등을 실시한 후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황조롱이 자연복귀,이곳을 방문한 유치원생들은 우선 센터 내 ‘우리산하 자연생태동물’코너에서 우리나라 자연생태 동물에 대한 설명과 생태 보전 필요성 교육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보호·사육중인 독수리 등 천연기념물의 먹이주기 및 관리방법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람과 공존 할 수 있는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야생동물센터가 자연생태 교육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화제다. 이후에는 부상당한 맹금류의 재활훈련과정과 자유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센터에서 보호 중이었던 황조롱이 10마리에 대한 방생활동을 통해 자연에 복귀하는 야생동물의 재활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푸른숲속 유치원생들은 자연생태교육과 야생동물 자연복귀 행사를 통해 “야생동물이 아프지 않고 사람과 같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서,“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게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황조롱이 10마리는 지난 5∼6월경에 안성·용인 등지에서 구조된 개체들이다. 이 개체들은 발견 시 아기새, 탈진, 충돌 등의 상태로 구조된 새들이었다. 이후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이송돼 맞춤식 먹이 급여와 치료를 통해 기력 회복과 재활훈련 등을 거쳐 자연으로 복귀시키게 됐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센터가 위치한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는 야산으로 둘러싸이고 보기 드문 습지가 존재하고 있어 금개구리, 도룡농 등 희귀 동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으로 자연생태 교육장으로 적합한 장소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센터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박 대통령, 유라시아 교통물류 네트워크 협력 방안 논의
박 대통령, 유라시아 교통물류 네트워크 협력 방안 논의
박 대통령 유라시아 교통물류 심포지엄 축사 네트워크의 협력 방안 을논의제안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방안의 하나로 유라시아 교통물류 할국제 심포지엄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심포지엄」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세계 각국에서 참석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지난 해 10월 밀라노에서 개최된 ASEM 정상회의에서,아시아와 유럽간 ‘물리적 연계성 강화’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구촌 공동 번영을 선도해갈 뉴라시아(New-Eurasia) 시대가 앞당겨지기를 희망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세계 인구의 75%와 GDP의 60%를 차지하는 유라시아 지역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대륙입니다. 역사적으로 유라시아는 고대 문명의 요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실크로드를 통한 교류와 협력으로 인류 문명의 소통과 진보를 이끌어 왔습니다. 하지만, 20세기 이후 동서 냉전으로 인해 유라시아는 ‘하나의 대륙’이라는 연계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변화된 국제정치 환경과 첨단 교통물류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유라시아 내 교통물류 네트워크를 제대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각국이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지역의 네트워크 전략간 상호협력의 강화입니다.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일대일로 정책(one Belt-one Route), 신동방정책(New Eastern Policy), 뉴실크로드 이니셔티브(New Silk Road initiative)와 같은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역내 국가들과 협력하여 유라시아를 하나의 대륙, 창조의 대륙, 평화의 대륙으로 만들어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한두 국가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여러 나라의 비전과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추진될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할 것입니다. 한국은 유라시아 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해 갈 것입니다.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적개발원조(ODA), 글로벌 인프라 펀드(GIF) 등을 활용해 금융 지원을 하고, 우리의 인프라 개발 경험도 적극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러한 물리적 네트워크 구축 못지않게, 교통물류 분야의 제도적 장벽을 극복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많은 나라의 국경을 통과하는 만큼, 통관, 검역, 출입국 관리, 환적·환승체계의 표준화와 간소화는 정시성과 안전성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운송장의 국제 표준화’와 ‘통관절차의 호환성 확보’, ‘국제운임 상호 정산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각국의 서로 상이한 제도와 관행을 일치시키고, 불필요한 규제들은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야 합니다. 세 번째로, 교통물류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첨단 기술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광궤, 표준궤 등 나라마다 다른 철도 궤간의 장애를 극복해주는 ‘궤간 가변 열차’ 와 2만 4천km에 달하는 유라시아 운송로에서 여객과 화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성항법 기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화물 자동처리 기술’ 스마트 카드를 활용한 ‘요금 자동정산 시스템’ 과 같은 첨단 기술들은 물리적 장벽을 해소하면서, 교통물류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줄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개발 과정에서 한국의 첨단 ICT기술을 유라시아 국가들과 적극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라시아 교통물류 네트워크의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 굳건한 국가 간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 간 협력과 이해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유라시아 네트워크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전문가 그룹을 구성할 것을 제안하며, 그 첫 회의를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 내외 귀빈여러분! 올해로 분단된 지 70년이 된 한국은 유라시아 시대의 도래를 가로막는 분단의 장벽을 극복하고,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로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출발하여 중국, 몽골, 러시아를 거쳐 베를린까지 철도로 달리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행사를 통해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한국은 끊어진 남북한 철도연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초에 경원선의 남측구간 복원사업에 착공하였습니다. 러시아의 석탄을 북한의 나진항을 통해 남한까지 연결하는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남북한간 물적, 인적 교류를 확대시키고, 한반도와 동북아, 유라시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이 유라시아 국가들 간의 물리적 연결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유라시아가 인류의 공동 번영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