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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복지팀,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맞춤형복지팀,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8080]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사의 적극적인 연계로 지난 25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 A씨는 오래전부터 앓아온 정신질환으로 주변 환경에 대한 정리정돈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맞춤형복지팀이 대상자를 방문하였을 때에도 도배, 장판이 여러군데 뜯겨 있었으며 곰팡이 냄새 등의 악취가 심한 상태였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은 ‘나눔행복SBS봉사단(단장 김순식)’과 연계하여 장판, 도배 및 페인트칠 등 오염된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새 단장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했으며, ‘청소대행업체 벽제개발’과 연계해 집안의 쓰레기와 오염된 가구 등 2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추후에는 주방가전 및 생활용품 등도 후원하여 대상자가 불편함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완구 대화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고 계신 벽제개발 및 나눔행복SBS봉사단 등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전복죽’ 나눔 실시
주민자치위원회 ‘전복죽’ 나눔 실시
[ⓒ8080]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문촌9복지관에 모여 정성껏 끓인 전복죽을 이웃 독거노인들에게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죽을 끓여 전달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는 의미의 ‘헤벌죽’은 현관문까지 걸어나오는 것도 힘든 어르신들에게 한달에 두 번 배달되어 아픈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다. ‘헤벌죽’ 사업은 2018년부터 고령으로 일반적인 식이가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소화가 쉽고 고른 영양을 담은 식사를 제공하고자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고안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문촌9복지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상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2년째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편 11일에는 고양시청 장애인복지과에서 대여한 ‘꿈의 버스’를 타고 몸이 불편한 9명의 장애인들과 강화도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애인 체험나들이 행사는 외부와의 접촉이 많지 않은 장애인들을 밖으로 이끌어내 타인과의 소통을 유도하고 다양한 환경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자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2017년 하반기에 시작해 년 2회 추진해 오고 있다. 불편한 몸으로 원거리 이동이 불편해 거주 지역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장애인들은 모처럼의 나들이에서 소소한 체험을 하고 추억을 쌓으며 즐거워 했다. 정혜욱 주엽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장애인 분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울대학교·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협력체계 구축
동서울대학교·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협력체계 구축
[ⓒ8080]성남시(시장 은수미)와 동서울대학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7일 오후 3시 시청 5층 복지국 회의실에서 ‘고령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울대학교 오는 5월 13일 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에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 20명이 수강할 수 있는 ‘행복(Happy) 대학’을 개설한다. 화훼장식, 사주명리학, 인상학, 웃음 치료 등 8개 과목의 강사진도 섭외한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강생을 모집하며, 학기별 학사 운영관리를 맡는다. 성남시는 행복대학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2년간 유효하다. 성남지역 고령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행복대학’이 개설·운영된다.성남시의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은 2016년 2만5602명, 2017년 2만5806명, 지난해 2만7061명으로 최근 3년간 1459명 증가했다. 2018년 현재 성남시 전체 등록장애인 3만5834명 중에서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은 75.5%다. 장애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누구나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라면서 “고령 장애인에 대한 민·관·학 평생교육 지원 체계를 거버넌스 모델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