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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 나눔 실시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 나눔 실시
[ⓒ8080]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3일 주교동 벚꽃축제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재활용품 판매와 간식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주교동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많으나 지역 전체가 낙후돼 지역 내 후원자 발굴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복지일촌협의체는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직접 벚꽃축제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당일 판매한 물품은 의류, 가방뿐 아니라 솜사탕, 팝콘, 커피 등의 간식류 등으로 복지일촌협의체는 물품모집을 위해 지난 1개월 동안 주교동 직능 단체와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많은 물품을 기증 받았다.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나눔장터에는 10명의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75세의 한 홀로어르신은 “자녀와의 왕래가 없어 외로웠는데, 축제 때 이렇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어려움이 없는지 물어보고 하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은 복지일촌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지회·풍산동복지일촌협의체, 집 고쳐주기
새마을지회·풍산동복지일촌협의체, 집 고쳐주기
[ⓒ8080]고양시 풍산동에서는 지난 6~7일 양일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새마을지회·풍산동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이 화재가구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자 A씨는 지난 3월 화재로 사업장과 주거지를 잃어 농막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으나 낙후되어 곰팡이 제거, 도배, 장판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으며, 이틀간 총 15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집 고쳐주기’ 봉사에 참여해 곰팡이 제거, 단열공사, 도배장판공사 등을 진행하여 세 식구가 거주할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A씨는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웃이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우리 가족에게 정말 기쁜 날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7일에는 공덕회의 나눔 봉사로 대한불교조계종 길상사에서 봉사단체 관내 어르신 40여 분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설렁탕이 정말 맛있었고 여러 공연도 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고, 권혁진 풍산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공덕회와 행사 장소를 마련해 주신 길상사 관계자 및 자원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정이 넘치는 풍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대로 문화로 관광, 축제의장
홍대로 문화로 관광, 축제의장
[ⓒ8080]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홍대 지역 문화공연 시민축제인 ‘2019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 행사를 4월부터 11월까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는 홍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높은 수준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회 째를 맞은 올해 공연에는 구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0여 개 아티스트 팀이 참여한다. 인디밴드음악과 전통국악, 퓨전음악, 뮤지컬, 전통무용, 코미디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구현모, 버둥, 성해빈&은희, 조성준밴드, 어제오늘, 춤판, 언엔딩, 예결밴드, 매직유랑단, 락드림, 뮤럽, 아기자기, 스마일 브라더스, 다감, 은한&밝을녘, 리치매직팀, 지금건호 등이 있다. 누구나 관람료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해금과 기타의 하모니, 민요와 어쿠스틱 음악의 조화, 코미디와 마술의 접목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흥미로운 공연들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여행자편의시설(서교동 348-1)을 주 무대로 하여 홍대 걷고싶은거리 야외공연장 3곳과 인근 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최나겸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대표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대표 거리인 홍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거리공연이 되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홍대, 상수동, 서교동, 연남동 등 인근에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있는데 이 분야는 다른 산업으로 확장, 발전할 여지가 큰 만큼 문화예술 창작인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숲속공장, 조성 협력체계 구축
숲속공장, 조성 협력체계 구축
[ⓒ8080]경기도와 ‘숲속공장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한 도내 기업들이 ‘식목일’ 전후로 잇따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숲속공장(Plant in the Forest)’ 조성에 착수한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도내 기업은 총 33곳으로, 4~5월 두달 간 총 2,956그루의 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1일 인그리디언코라아 유한회사 이천공장과 2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각각 15그루와 10그루의 나무를 심은데 이어 4일에는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이 1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 공장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소 직원들도 동참해 공장 유휴부지 곳곳에 100그루의 나무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식목일’에는 도내 기업들의 ‘봄철 나무심기 행사’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식목일’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는 기업은 ▲엘지디스플레이㈜ (88그루)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50그루)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40그루) ▲한국니토옵티칼㈜ (30그루) ▲현대리바트 용인공장 (20그루) ▲케이지이티에스㈜ (10그루) ▲㈜한샘 (10그루) ▲케이지이티에스㈜ 에너지공장 (7그루) 등 모두 8곳으로, 이날 하루에만 총 255그루의 나무가 식재된다. 이밖에도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가 이달 중으로 1,5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비롯, ▲㈜아모레 퍼시픽 (250그루) ▲㈜신승에너지 (210그루) ▲㈜대림제지 (150그루) ▲㈜포스코 대우 (100그루) ▲파주에너지서비스㈜ (100그루) 등 총 22개 기업이 다음달 안으로 나무심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도내 기업들의 나무심기 행사가 다음달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올들어 도내에 식재되는 나무는 지난 1월~3월에 심은 6,353그루를 포함, 총 9,309그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올해 목표량인 ‘3만1,829그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숲속공장 협약을 체결한 도내 120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는 한편 오는 10월 숲속공장 조성 사업성과에 따라 우수 사업장 30개사를 선정, 도지사 표창 및 현판 수여와 함께 다음해 정기 지도‧점검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올해 목표인 3만1천여그루의 나무 식재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6일 도내 120개 기업과 유휴부지에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자체공기정화를 도모하도록 하는 ‘숲속공장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 서북 생활권 발전.연세대, 협력체계 구축
서울 서북 생활권 발전.연세대, 협력체계 구축
[ⓒ8080]서울 서북3구[마포(유동균 마포구청장)·은평(김미경 은평구청장)·서대문(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하 “서북3구”라 한다]가 3월 29일(금) 연세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서북 생활권 발전을 위한 서북3구의 협력 의지와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연세대의 의지가 맞물려, 지역 청년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혁신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서북3구와 연세대학교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 지역사회 수요조사 데이터 구축, 효과적 대응‧연계를 통한 디지털-데이터 기반 커뮤니티 케어 협력 ▶ 4차산업 혁명으로 경력단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직무 (재)교육 교류․협력 ▶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 소상공인 혁신 플랫폼 구축 ▶ 서북3구‧연세대 통일 경제 플랫폼 조성 교류‧협력 ▶ 기타 상호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 분야에 대하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제·산업·교육·문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연세대학교가 관할 지자체인 서대문뿐만 아니라 인근 자치구인 마포구, 은평구를 포함한 서북3구와 협약을 체결한 점이다. 마포, 은평, 서대문구로 이루어진 서울 서북3구는 지난해 11월 ‘서북3구 발전포럼’을 시작으로 ‘서북권구청장협의회 협약식’을 맺고, 지난 12일에는 공동협력사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서북3구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협력을 위한 토대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연세대와의 협약으로 공동 생활권으로서 협력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4월 중 기관장 간 세부 협력 방안 및 협약을 위한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연세대의 의지를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 등 실질적인 협력의 선도적인 모델이 되어 대학과 자치구 간 선순환 체제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북 3구와 연세대 사이의 이번 업무협약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과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서북3구 지역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게 될 사업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