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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폭염대책 실무부서 긴급 대책회의 개최
이재준 고양시장, 폭염대책 실무부서 긴급 대책회의 개최
[ⓒ8080]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월 24일 시청 폭염종합지원상황실에서 폭염 업무관련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장기화에 따른 실무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최근 고양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것과 관련,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실무부서의 폭염대응 추진대책 발표와 ▲현장중심의 취약계층 집중관리 방안,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대응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현재 시는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154개소, 주요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 쉼터 40개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설치를 검토 중이다. 또한 중앙로, 호수로 등 시내도로에서는 고압 살수 차량을 이용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물을 살포, 한낮 폭염 열기를 식히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의 재난지정과 별개로 현장 중심 예찰활동 및 시민홍보를 강화함으로써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 추진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현장세계탄소은행,탄소배출권 거래 eCoin 암호화폐 화제
현장세계탄소은행,탄소배출권 거래 eCoin 암호화폐 화제
[ⓒ8080]미국 환경감시재단(Environment Monitoring Foundation, 이하 EMF)은 세계탄소은행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에 사용되는 eCoin 암호화폐를 한국 시장에 상륙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프리마호텔 6층 노블레스 홀에서 개최된 ‘Welcome to UNFCCC Business’ 행사을 가졌다,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폭염 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며, 탄소배출권 거래가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EMF는 지난 20일 ‘Welcome to UNFCCC Business’ 컨퍼런스에서 EMF 산하 에코핀(Ecofin)주식회사가 ERC223기술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eCoi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EMF Joseph Han 아시아담당 이사는 “eCoin은 단순히 네트워크상에만 존재하는 많은 코인들과는 달리 실제 금융시스템에서 활용되는 암호화폐”라며 “eCoin에 참여한 사람들은 지구환경을 살린다는 자부심과 함께 안전성과 수익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LA에 본사를 둔 에코핀(Ecofin)주식회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대응에 필요한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산소발생 플랜트사업 △스마트에코시티 건설사업 등 각종 탄소배출저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에 「ECO-IN」이 접목될 예정이다. 이에 일반인들도 eCoin 구입을 통해, 2020년 전 세계 약 4,000조원(3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탄소배출권시장에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2018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환경감시재단(EMF)은 미주대륙 뿐 아니라 중국과 중앙아시아로 무대를 넓혀 세계 환경 감시와 UN기후변화협약의 대책으로 세계탄소은행을 설립, 탄소배출권 거래와 신재생 에너지, 녹색산업 재단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환경캠페인 「2030 U2℃」를 위한 MCN(Multi Channel Network)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이 멀고도 어렵게만 생각하는 지구환경생태계의 위험성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환경개선운동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EMF에서 관리하고, 세계탄소은행에서 거래되는 eCoin은 이중으로 보장된 안전성과 많은 전문가들이 예언하는 수익성으로 침체된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18 상반기 교육 74명 수료식 개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18 상반기 교육 74명 수료식 개최
[ⓒ8080]경기도는 20일 오전 11시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18년 상반기 교육과정 전산응용CAD설계 과정 등 총 74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2018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전산응용CAD설계 27명, ▲웹앱콘텐츠디자인 19명, ▲피부에스테틱 28명 등 총 74명이다. 이중 절반 이상인 41명의 교육생은 수료도 하기 전 수도권 지역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웹앱콘텐츠디자인 과정의 경우 총 19명의 수료생 중 70%에 달하는 13명이 수료 전 취업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우수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충실히 교육에 임한 구혜현 씨 등 3명이 도지사상, 김재훈 씨 등 3명이 도의회 의장상, 이시욱 씨 등 3명이 두원공대 총장상을 받았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구혜현(피부에스테틱 과정 수료) 씨는 “이번 과정에서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했다”며 “무엇보다 담당 교수님의 체계적 지도와 동기들과의 교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우수 기술인력을 산업체에 공급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8년부터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는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1792명의 수료생을 배출, 1677명이 취업에 성공해 평균 93.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도내 취업사관학교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최창호 도 일자리지원과장은 “최근 공정한 과정과 정의로운 결과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는 만큼, 열심히 전문기술 습득에 노력한다면 취업의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청년들의 직무능력 연마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로 거듭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오는 8월 24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과정은 디스플레이장비관리, 사물인터넷시스템개발, 전산응용CAD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등을 운영하며, 교육비와 기숙사비는 전액 무료다.
‘제7회 수산업 경영인 대회’ 20일 평택시 한국소리터서 개최
‘제7회 수산업 경영인 대회’ 20일 평택시 한국소리터서 개최
[ⓒ8080]경기지역 수산업 경영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7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20일 평택시 평택호관광단지 내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평택시 및 경기남부수협 등이 후원했다. ‘풍요로운 바다와 함께 미래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시상식, 치어방류행사, 수산인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경석(더불어민주·평택1)·오명근(더불어민주·평택4) 경기도의원, 김상열 경기도 수산과장, 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김두형 평택해양경찰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수산업경영인, 어업인,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서 박영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는 수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서해안 갯벌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어업생산량 감소는 위기지만 오늘 행사가 경기도 수산업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본 대회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풍요로운 바다와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와 맞게 경기도 수산업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 해양수산의 미래가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윤묵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는 수산업경영인들의 권익향상과 안전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통해 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한반도의 중심이다. 평택은 서해권을 넘나드는 비전이 있는 도시다. 이런 도시에서 수산업에 종사하는 여러분의 자부심에 감사드린다”며 “수산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힘을 더해주셔서 더 좋은,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주셨으면 한다. 발전된 모습으로 도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마련됐다.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김바른 회원(안산), 김순심 회원(화성)·김재덕 회원(김포) 등이 수상했다. 평택시장 표창은 평택시연합회 송용성 회원·경기남부수협 이길승,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은 변진호(평택) 등이 받았다.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은 평택시연합회 손기안 회원, 국립수산과학원장 표창은 화성시연합회 김병한 회원과 김포시연합회 주정택 회원에게 수여됐다. 이외에도 ▲해양경찰청장 표창-양관윤(화성), 고재동(김포) ▲평택해양경찰서장 감사장-김태경(안산), 박응길(평택) ▲수협중앙회장 표창-박선일(안산) ▲경기남부수협장 표창-윤용재·김운학(화성), 한설희(평택) ▲경인북부수협장 표창-권순화(김포) ▲옹진수협장 표창-노영수·박창옥·김태완(안산) ▲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감사패-한지형·김래령(경기남부수협) ▲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감사패-정찬일(화성) 등의 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을 마치며 참석 내빈들은 평택호 해양수산자원의 보호와 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치어방류(동자개, 메기 등 10만 미) 행사’를 가졌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수산물 깜짝 경매를 비롯해 토종 민물고기 이동전시, 수산물 홍보전시 등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를 주관한 박판규 평택시 연합회장은 “환경변화로 수산자원이 날로 감소하고 수입 수산물이 계속 증가하는 등 우리 어업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산지에서 바로 직배송되는 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6년 처음 열린 수산업경영인대회는 경기도 수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수산업경영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현재 평택시, 화성시, 안산시, 김포시 등 4개 시·군이 2년마다 윤번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대회는 오는 2020년 김포시에서 열린다. 한편, 경기도는 어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대응한 수산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28명을 포함해 1981년부터 총 364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 온열질환자 73명 발생…한낮 활동 주의 당부
경기도, 온열질환자 73명 발생…한낮 활동 주의 당부
[ⓒ8080]경기도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16일까지 온열질환자 73명 발생…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이에 대한 한낮 활동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지난 16일 양평군 단월면에 거주하는 강 모(86‧여) 할머니가 집 앞에서 풀을 뽑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24일부터 18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또 12일부터 7일째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폭염이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 5월 21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73명이 발생했다. 질환 유형은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열탈진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환자가 1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실외작업장 24건, 실내 12건, 길가 9건, 운동장 8건 등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들의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까지 도내 32개 농가 닭 4만7900마리와 메추리 5000마리 등 5만2995마리가 폭염으로 인해 폐사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작업장이나 실내에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많은 만큼 냉방이 안 되는 곳에서 더위를 참고 일을 계속하면 위험해질 수 있다”며 “노약자나 실외 근로자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더위를 피해 작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도는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자연재난과, 노인복지과 등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상황관리T/F팀을 운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는 특히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31개 시‧군 1359명의 생활관리사 등이 독거노인 3만4095명의 안전여부를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또 31개 시‧군에서는 재난도우미와 담당공무원이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계층 방문 등을 실시 중이다. 이밖에도 노숙인 밀집지역, 영농작업장, 건설현장 등 폭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부천과 의정부, 군포, 이천시에서는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 살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오는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예정인 ‘폭염 장기화에 따른 관계기관 긴급대책 영상회의’에서 폭염대응책으로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캠페인을 건의할 예정이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마을의 경우, 폭염 안내 방송을 듣지 못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안내방송보다는 자녀들이 직접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폭염기간 동안 피해야 할 것들을 알려드리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신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사말
자유한국당, 김병준 신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사말
[ⓒ8080]자유한국당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2차 전국위원회에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혁신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인했다. <김병준 신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저한테는 아직 익숙지 않은 호칭이지만 이렇게 불러보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정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소명을 받는다. 정말 무거운 마음이다. 단순히 이 직 자체가 무거워서가 아니다. 우리 정치가 세상 변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그런 가운데 우리의 삶이 하루하루 더 어려워지고, 또 우리의 미래가 우리로부터 하루하루 더 멀어지면서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고 걱정스럽게 하는 이런 현실이 제 어깨와 머리를 누르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무겁다고 이야기를 드리는 것이다. 우리 정치, 저는 많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우리에게 바꾸라고 명하고 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에게 자유한국당을 바꾸라고 명하고 있고, 한국정치를 바꾸라고 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 저에게 다시 이 바꾸는 일에 앞장서라고 명하고 있다. 부디 이 소명을 다하고 이 명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 저에게는 작은 소망이 있다. 한국정치를 반역사적인 계파논리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그런 소망을 가지고 있다. 대신에 미래를 위한 가치논쟁과 정책논쟁이 우리 정치의 중심을 이뤄서 흐르도록 하는 그런 꿈을 가지고 있다. 이 작은 소망을 향해서 가겠다. 국민을 보고 앞만 보고 가겠다. 부디 그렇게 하라고 해주시라. 현실정치를 인정한다는 이름 아래 계파논쟁과 진영논리를 앞세우는 정치를 인정하고 적당히 넘어가라고 이야기하지 말아주시라. 차라리 그런 잘못된 계파논쟁과 잘못된 진영논리 속에서 그것과 싸우다 오히려 죽으라고 저한테 이야기를 해주시라. 차라리 그렇게 싸우다 오히려 죽어서 거름이 되면 그것이 오히려 저에게는 큰 영광이 된다고 생각한다. 부디 그렇게 되게 도와주시라. 저는 아무런 힘이 없다. 계파가 없다. 선거를 앞둔 시점도 아니니 공천권도 없다. 그렇지만 적지 않은 힘을 가지고 있다. 어떤 힘이냐. 자유한국당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지탄, 그리고 그러면서도 아직도 놓지 않고 있는 한 가닥의 희망이 저한테는 꿈이다. 뿐만 아니라 힘들어지고 있는 경제, 그리고 그 속에서 하루하루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걱정이, 또 그 마음이 저에게는 힘이 될 것이다. 이러한 실망과 지탄, 그리고 희망, 걱정 이 위에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 제가 이 당을 바로 세우고 한국정치를 바로 세우게 도와주시라. 감사하다.
이재명 지사 ‘양성평등주간’ 고위직 여성공무원 승진 늘린다
이재명 지사 ‘양성평등주간’ 고위직 여성공무원 승진 늘린다
[ⓒ8080]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오후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제23회 여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경기도의 4급 이상 고위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5.6%에 불과하다”면서 “관리직에 여성공무원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승진 인사에서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 각종 위원회가 있다. 거기도 여성들의 기준이 30%대인데 이를 40~50%대로 올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면서 “경기도가 성평등지수에서 다른 지방정부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한다고 해왔지만 남녀 성차별 문제에서는 아직도 부족하다는 걸 느낀다”면서 “여성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도록 다음세대는 여성도 공평하게 대우받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고 성차별을 받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지사와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여성연대 등 여성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했다. 안혜영 도의회 부의장은 “현장 정치에 앞장서는 여성 지도자들이 많지만 아직도 어려움은 많다. 각 부서의 전담기구를 마련해 여성리더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들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그 중심에 경기도가 앞장서길 늘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영님 경기여성연대 상임대표는 “여성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찾지 못했던 시절에서 벗어나 용기를 내 당당하게 여성 스스로의 인권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 여성단체들은 더욱 힘을 합쳐 나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양성평등주간 동안 시군별로 토크콘서트, 정책토론회, 양성평등 영화제, 사진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12명과 성평등대상 2명 등 총 1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축령산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 (13일~8월24일) 개장
축령산자연휴양림, 야외 물놀이장 (13일~8월24일) 개장
[ⓒ8080]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축령산자연휴양림)11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남양주 수동면 소재 ‘축령산자연휴양림’을 주목하자.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데다 휴양림 입장료만 내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알뜰 휴가지로 손색이 없다. 이곳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목재 데크 쉼터, 분수시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등산로와 숙박시설은 물론이고 물놀이장 주변으로 5~60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이 있어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인근에 경기도잣향기푸른숲, 몽골문화촌 등 다양한 명소들이 위치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특히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물놀이장에 대한 청소를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군인(하사 이하, 의경포함) 600원,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300원이다. 물놀이장과 목재 데크 쉼터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휴양림 내 숙박시설은 경기농정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사전 예약절차를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