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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DEX)
2023 서울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DEX)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3년 서울 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DEX)에 KF-21과 FA-50이 전시돼 있다. 10월 18일 수요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와 만찬을 하며 새로 꾸려진 국민의힘 지도부와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대장동 관련 재판에 출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 주장에 30분 넘게 직접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 검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장의 개인 비위 의혹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처가가 운영하는 골프장에 동료 검사들을 대신 예약해주고, 자녀 진학 문제로 위장전입을 했다는 겁니다. ●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을 쇄신하겠다고 나선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로를 향해 응석받이, 아픈 분이라며 거친 표현도 오가고 있는데 당내에서는 그만 좀 하라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 역대급 세수 펑크에 따른 후폭풍이 전국 지자체들을 휩쓸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국세수입 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59조 원 가량 줄어들면서, 중앙 정부가 지방 정부에 주는 지방교부세도 11조 6천억 원이나 줄었는데요. 재정 자립도가 낮아 지방교부세에 의존하는 지자체일수록 충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 폭탄이 떨어져 최소 5백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잠시 뒤 이스라엘로 출발할 것으로 보이는데, 예정됐던 팔레스타인 수반과의 만남은 병원 공습 이후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가자지구는 식량과 물, 연료가 빠르게 고갈되고 있습니다. 식량은 최대 닷새, 부상자가 가득한 병원의 연료는 24시간 이후엔 다 떨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전보다 강화된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이전의 수출 통제 조치 때보다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 칩에 대해서도 중국으로 수출을 추가로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프랑스 지질 광물조사국과 일본 국립환경과학연구소 과학자들은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는데요. 2011년 원전 폭발 당시 대기로 방출된 주요 방사성 물질 가운데 67%가 원전 주변 땅에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지난해 12월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이도현 군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운전자 할머니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와 배치돼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 학부모 악성 민원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한 학부모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6년 내내 담임교사와 교과 전담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정당한 이유에 따른 민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대중음악 공연 암표 신고는 2020년 359건이었던 것이 2022년에는 4,224건으로 11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다음 달 서울에서 가수 임영웅 씨 공연이 열리게 되는데요. 공연의 티켓이 인터넷에서 5백만 원 넘는 가격에 불법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이 티켓의 정가는 16만 5천 원입니다. ●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피치는 또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1.0%로 전망했는데,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8월 내놓은 전망치 1.4%보다 0.4%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 정부는 내일 의대 정원 확대 폭과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발표 일정을 추후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이는 방식과 대상 등 세부 내용과 관련해 의료계와 더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의대 정원을 파격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시가 네모난 어묵 같은 모양의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했습니다. 너구리 같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인데요. 살포 위치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으로 살포된 곳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서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나 소금 같은 필수 재료값이 부쩍 올랐습니다. 이 같은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겠다며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놨는데, 뛰는 물가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으로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커진 게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이 자구책으로 14년 만에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 인상이 동반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 오늘부터 1년간 빌라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 대한 대출 지원이 확대됩니다. 건축비 급등에 따라 주택 착공이 급감하자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편이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포커스 아시아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매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열리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힙니다. ● 축구대표팀이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파들의 활약 속에 베트남을 6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나섭니다. ● 전국에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내일은 비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급격히 또 추워지겠습니다.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8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하마스 사태 낙관할 수 없어…만반의 대비태세 갖출 것”
“이-하마스 사태 낙관할 수 없어…만반의 대비태세 갖출 것”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해 “향후 사태의 전개를 낙관할 수 없으며,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10월 13일 금요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지 보름 만입니다. 이번 기소 과정에서 빠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위증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은 어떻게 처리할지 곧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큰 표차로 진 국민의힘에서는 내년 총선도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민심이 정권을 심판한 거라고 평가하면서 당내에는 표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 서울 강서구청 보궐선거결과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국민의힘은 패배 원인을 냉철하게 분석해서,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을 여섯 달 앞둔 상황에서 정권 심판론을 확인한 여권으로서는 국정 기조는 물론 당정 관계까지 종합적인 점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대통령실은 어떤 선거 결과든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몸을 낮췄습니다. 연이은 의혹과 논란에 대통령실이 임명 여부를 고민해온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선거를 언급하면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 국회에서는 오늘 나흘째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논란과 선관위 해킹 취약 문제와 관련해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오늘 이스라엘에 항공기를 급파해 우리 국민의 귀국을 돕습니다. 대한항공도 임시항공편을 투입해 우리 국민을 수송합니다. ● 6일째 교전 중인 중동 지역,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하마스도 2년 동안 준비했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양측 사망자는 2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 미국 복권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파워볼 최근 이 파워볼의 당첨금이 미 복권 사상 두 번째 규모인 17억 6,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3천억 원을 넘어섰는데요. 현지시간 11일 이 엄청난 대박을 가져갈 당첨자가 약 3개월 만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 미국에서는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물가 오름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도 물가 불안 요소인데, 다음 달 금리는 일단 동결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 일본에서는 일본 정부가 통일교에 대한 해산명령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일본 아베 전 총리 암살범이 범행 동기로 통일교를 언급하자 일본 정부가 실태조사에 나선 끝에 결정한 건데, 일본 내 통일교 신자들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약점으로 잡아 돈을 뜯어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유튜버 김용호 씨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다음 주 구속심사를 앞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사망으로 공갈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입니다. ● 일부 의사들이 마약류 의약품을 권장 복용량을 넘겨 셀프 처방했다 당국에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장 복용량의 10배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용처가 의심돼는 상황입니다. ● 농협이 성희롱이나 갑질로 중징계를 받은 직원에게 명예퇴직금을 챙겨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사람당 5억 원에 가까운 퇴직금을 받고 나갔는데, 법정 퇴직금의 세 배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의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휴대전화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용자들이 할인 조건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구대, 파출소가 늙어간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평균연령이 50세 이상인 전국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21.1%에 달해, 다섯 곳 중 한 곳은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는데요. 경남 지구대와 파출소의 고령화 비율은 44.4%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고, 가장 고령화된 지역은 전북으로 57.8%라고 합니다. ●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대중의 인기와 함께 큰 수입까지 얻으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구독자 수와 좋아요로만 평가되는 사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6개월째 상승하는 가운데 전세 거래 비중이 2년 4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세사기 여파와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낮아지며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전셋값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 빵값은 이미 국제적으로도 비싼 걸로 유명해, 올해 한국의 식용빵 한 덩이 가격은 2.83달러로 세계 6위로 기록됐습니다. 이처럼 국내 빵이 비싼 것은 임차료와 인건비가 비교적 높은 데다, 제빵 원재료 유통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앞으로 소비자가 과일의 단맛이나 신맛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게 될 전망입니다. 당도와 산도까지 자동으로 선별하여 상품에 표시됩니다. 이처럼 눈으로 맛을 확인할 수 있는 등급 선별방식은 전국 5개 산지유통센터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 오늘도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국방부장관·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임명장 수여식
국방부장관·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임명장 수여식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11일 ● 내년 총선의 모의고사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오늘 치러집니다.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고, 밤늦게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국회에선 법무부와 통일부, 교육부 등을 대상으로 이틀째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한동훈 장관이 출석하는 법무부 국감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 상황을 두고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조작 의혹으로 재건축 단지들이 추가로 내야 하는 초과이익 환수금이 1조 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재건축 단지들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 경우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미일 3국이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해양차단 및 대해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미일 국방장관회담과 8월 한미일 정상회의 당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3국 안보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합의한 결과 이뤄졌다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교전으로 양측에서 1,8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곧 투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던 우리 국민 190여 명이 국적기를 통해 오늘 귀국합니다. ●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로켓 15발이 발사돼 포격으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의 공격을 순전한 악으로 규정하고, 이스라엘에 추가적인 군사자산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 초중고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던 유튜버 표예림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표 씨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학폭 피해 주장을 비난하는 이들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 연예인의 마약 투약 현장을 봤다고 거짓 신고한 뒤, 출동한 순찰차를 차량으로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한밤중 도주극에 경찰관 등 10여 명이 다치고 순찰차 6대 등도 파손됐습니다. ● 5년 전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대대적인 리콜 사태로 이어졌던 일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그러나 당시 문제가 됐던 제품의 회수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중고 거래도 버젓이 이뤄지고 있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우리나라의 병상 수는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지만, 대형병원이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큰 상황입니다. 이런데도 주요 병원들이 일제히 수도권 분원 설립에 나서면서 의료 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질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 대출이 증가하며 우리 경제 전반에 부담이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금리에도 15억 원 넘는 주택에 대한 대출이 올해 들어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이 OECD에 가입한 1996년부터 26년째, OECD 회원국 중 성별 임금 격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성별 간 임금 격차는 31.2%로, 남성 직장인이 100만 원을 버는 동안 여성 직장인은 68만 8000원을 버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 행복주택은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브랜드로, 전체 물량의 80%가 청년이나 신혼부부 같은 젊은 층에 배정되는 원룸 아파트인데요. 월세가 저렴하고 도심에 위치하는 장점이 있는데도, 청약 당첨자 중 절반 이상은 계약을 포기하는 이유는 방 두 개 이상을 선호하는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이 수도권과 부산에 편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40만여 명으로 코로나 전에 비해 절반 수준이라는데요. 이중 82%는 서울을 찾고, 19.9%가 부산에 방문하는 등 관광 지역 편중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 구글이 안전한 계정 로그인을 위해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미래를 위한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개인 구글 계정에 패스키passkeys를 기본 옵션으로 설정하여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구글이 지원하는 앱이나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비밀번호 입력 대신 얼굴 인식이나 지문, 화면 잠금 개인 식별번호PIN 등을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내신은 9등급에서 절대평가 방식의 5등급으로 바뀝니다. 이럴 경우 지금보다 수능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부터 고령자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작되고, 오는 16일부터는 70∼74세, 19일부터는 65∼69세 대상 무료접종이 차례로 시행됩니다. ● 오늘은 전국에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당분간 10도 이상 크게 나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지역에만 비 예보 들어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써낸 ‘불멸의 기록들’…막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들이 써낸 ‘불멸의 기록들’…막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42개로 종합 3위 마무리…일본과의 격차 26개에서 10개로 좁혀, 수영·배드민턴 등 기초종목 약진…축구·야구, 아시아 최강 다시 한번 입증, 배드민턴 안세영·탁구 신유빈 등 신예들의 폭풍성장…구기·투기 종목은 과제.... 10월 10일 ● 오늘은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전에는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한낮에는 23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처럼 선선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장비를 별도 허가 없이 공급키로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 운영에 불확실성이 걷히게 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 무력 충돌로 양측 사망자가 1,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하마스 지휘부 암살 작전을 시사한 가운데, 하마스는 민간인 포로를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 미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과 이스라엘 사태에 대한 긴급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하마스의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했지만,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 이스라엘에 발이 묶인 한국인 200여 명이 오늘 우리 국적기를 통해 현지를 빠져나올 예정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숨지거나 인질로 잡히면서 세계 각국이 자국민 보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윤석열 정부 출범 뒤 두 번째 국정감사가 오늘 시작됩니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낙마한 가운데 열리는 대법원 국정감사에선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의 책임을 두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 모두 막판 유세 총력전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어제 퇴원 직후 유세 현장을 찾았는데, 국민의힘은 명분 쌓기용 꼼수라고 의미를 깎아내렸습니다. ●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부터 시작돼 다음 달 8일까지 총 24일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정부의 국정운영과 제1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가파른 데다, 내년 총선까지 맞물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됩니다. ● 학교 급식시설에서 일하다 폐암에 걸린 사람이 2년 전 처음으로 산업재해로 인정된 이후 지금까지 113명이 산재 승인을 받았습니다. 교육부가 올해부터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를 개선하겠다고 나섰습니다만, 가장 위험한 지하나 반지하에 있는 학교 조리시설이 얼마나 되는지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지표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폐업이나 휴업하는 공인중개사가 늘고 있습니다. 주택 거래량이 줄어드는 데다 고금리 등에 따라 당분간 부동산 경기가 본격 회복되기는 어려워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높은 비용에도 미취학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성업 중인 영유아 영어학원. 교육부가 영유아 영어학원의 강사들의 교육·보육·영어 관련 자격증 보유 여부를 따져보니 10명 중 3명 정도만이 자격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내년부터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내면 첫 6개월 동안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는 정책이 시행되지만,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은 이 제도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면서 고급 차보다는 저가형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에서 가격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는 경차로 분류돼 세금 혜택도 있고, 보조금까지 받으면 2천만 원 초반에도 차를 살 수 있습니다. ●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군에 납품된 A업체 전투식량Ⅱ형이 불량이라는 본지 군납비리 보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상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짐. ●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8일 현지 상황을 고려해 기존에 ‘여행자제’(여행경보 2단계)를 권고해온 이스라엘 내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 부문의 검사 역량 강화, 검사방식 혁신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투자 부문 검사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체계 개편은 이달 13일 시행된다. ● 글로벌 벤처캐피털이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막대한 자금이 몰렸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이 빠른 속도로 투자에 나서면서, 기술 격차로 인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대목이다. ● 어제 저녁 6시 50분쯤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 영등포역 근처 선로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남성은 달려오던 부산행 KTX 고속열차와 부딪쳐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6백여 명은 2시간 뒤에야 인근 역으로 이동해 다른 열차로 갈아탔습니다. ●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한 임대인에게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17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임대인 일가족이 잠적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고소장만 경찰에 50여 건 접수됐습니다. ● 기업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로 위장해 돈을 가로채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범죄 이용 계좌를 정지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했는데도 조처가 더뎌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 홈쇼핑 방송에서 "이번이 마지막 판매"라는 말, 그대로 믿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홈쇼핑이 '처음이자 마지막', '마지막 생방송' 등의 타이틀을 내걸고 제품 판매를 홍보했지만, 일정 기간 후 같은 제품을 다시 내놓거나 제품의 성능을 과장하거나 허위 정보를 제공한 사례도 다수 있었습니다. ● 10대 여성 연쇄 폭행·강도범인 16살 고등학생 서 모 군은 지난 7일 낮 수원역 인근 PC방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동기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경찰이 지난 추석 연휴에 갯벌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70대 부부와 관련해 단순 실종이 아니라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자살방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조사 중이다. ● 9일 오후 3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가스가 새어나가 지하철역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지하철 2호선 신림역 1·2번 출구 인근에 있는 한 쇼핑센터 지하실에서 할론가스가 새어 나와 직원이 이를 신고했다 ● 고랭지 배추 평균 가격이 거의 7000원에 육박하고 일부 매장에서는 8000원까지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사실 김치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배춧값이 급등했습니다. 그런 김치 대란이 올해에도 재연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최초로 뉴욕시티칼리지대학교 안에 세종대왕상이 세워졌습니다. 우리 한글날인데, 미국에서도 이날을 기념하고 세종대왕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매년 10월 9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한글날로 불리게 됩니다. ●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중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2년 새 신설된 ‘한국영화의 오늘’과 ‘온 스크린’ 등 다양한 섹션을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오리지널 영화·드라마 시리즈를 다수 선보였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이어 행사도 늘어나면서 OTT의 존재감이 보다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 ✿ 2005년 10월 10일 제8차 세계화상대회(世界華商大會) 개막 ▶2010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별세 ▶1997년 뮤지컬 퍼포먼스 `난타` 초연 ▶1993년 서해페리호(110t급) 침몰 ▶1980년 공직자 재산등록제 실시 검토 발표 ▶1979년 청평 양수발전소 완공 ▶1975년 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회관 개관 ▶1973년 해병대, 해군에 통합 ▶1971년 서울 북악터널 개통 ▶1932년 이봉창 의사 순국 ▶1928년 독립운동가 조명하 순국 ▶1905년 대한적십자병원 개원 ▶1446년 세종, 공문서에 한글 사용(세종 28년)
부모 육아휴직 - 첫 6개월 간 통상임금의 100% 지급
부모 육아휴직 - 첫 6개월 간 통상임금의 100% 지급
작년에 도입된 3+3 부모 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면 첫 3개월간 부모 각자에게 통상임금의 100%(월 200만∼300만 원 상한)를 지급하는 제도다. 10월 6일 금요일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사전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와 구의회 등 관내 20곳의 사전 투표소에서 치러지며, 본투표는 오는 11일에 진행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합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에게 사업 이익을 몰아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천8백95억 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자료제출 논란 끝에 사실상 파행했습니다. 김 후보자 태도에 대한 위원장의 지적에 여당의원들이 반발해 후보자와 퇴장했는데, 야당은 청문회를 오늘 이어가는 안건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 김행 후보자와 함께 지명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어제5일 진행됐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특정 인사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한 명단을 만들었다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공세가 집중됐습니다. ●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이뤄집니다. 민주당은 임명동의안 부결 분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오늘 본회의 표결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 지난 정부 때 주요 통계가 조작됐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대적인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통계청과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를 압수수색하고 수사 대상에 오른 전 정부 인사들에 대해선 해외로 나가는 걸 금지했습니다. ● 정부가 이주노동자의 고충 상담을 도맡아 온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며 외국인 노동자 인력은 대폭 늘려 놓고, 정작 이들의 고충을 들어줄 창구는 없애버렸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이 만난 지 3주가 지난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보내기 시작했다는 미국 방송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의회가 초유의 하원의장 공석 사태를 겪으면서 백악관은 의회를 거치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방안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5일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미사일인 부레베스트닉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론적으로 핵실험금지조약 비준을 철회할 수 있다며 30년 만에 핵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도 던졌습니다. ●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지난달 27일 동해에서 실시한 한미 연합 해상 훈련의 훈련 지역 표기를 일본해에서 바다로 변경했습니다. 한일 양국의 동해 표기 관련 갈등을 고려해 일본해에서 바다로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 포천의 한 저수지에 추락한 민간헬기가 사고 이틀 만에 수면 위로 인양됐습니다. 이런 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낡은 기종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옵니다. ● 교사들이 교권보호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하며 4주 만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고소를 남발하지 못하도록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모레7일, 마포대교 남단과 63빌딩을 잇는 여의동로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또, 이튿날인 오는 8일에는 아침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발하는 서울 달리기 대회가 열려 도심권 주요 도로가 한시적으로 통제됩니다. ●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정말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식비에 버스요금까지 부담이 적지 않은데, 내일7일부터는 지하철 요금도 인상됩니다. 시민들은 나름의 방식들로 힘겨운 고물가 시대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 신혼부부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받으려면 부부합산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했는데, 8,500만원으로 확대되고, 금리는 소득에 따라 연 2.45∼3.55%를 적용합니다. 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은 부부합산 연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 배우가 한국 영화의 경쟁력은 창작의 자유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영원한 큰 형님 주윤발 배우는 영화가 없으면 자신도 없다며 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대관령 0.2도, 안동 6.8도, 파주 5.1도 서울 10.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때 이른 가을 추위가 물러가고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부모 육아휴직 내고 자녀 돌보면 첫 6개월 간 통상임금의 100% 지급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10월 5일 목요일● 국회에선 오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후보자 적격성을 놓고 여야 입장 차가 첨예해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013년 남편 명의 주식을 시누이에게 넘긴 이유에 대해 회사가 적자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그동안 해명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해 영업 이익은 흑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후 김 후보자가 주식을 다시 사던 해에만 공교롭게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강서구는 오랫동안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이지만, 지난 대선과 지방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습니다. 국민의 힘은 집권 여당임을 강조하며 고도제한 완화와 재개발 문제 해결 등 지역 발전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과 함께 화곡동 등 원도심 개발 공약을 통해 1인 가구와 3040 직장인 표심을 노리고 있습니다. ● 미군 당국이 한미일 공동 훈련 당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면서, 우리 정부가 여러 차례 수정을 요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미일 3국이 아닌 한미 두 나라의 훈련에 대해서도 미군 당국이 일본해 표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유신정권 때 대통령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은 피고인이 47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976년 긴급조치 9호 위반해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했다는 혐의로 유죄가 선고됐던 조모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가 오늘 오전 시작됩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샘플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며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 해군의 핵 추진 잠수함이 서해에서 자국이 설치한 함정에 걸리는 사고로 선원 55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8월 21일 서해 산둥 지역 근처에서 중국 군 잠수함 093-417호가 미국과 동맹국 잠수함을 잡기 위해 자국군이 설치한 체인과 앵커 장애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는 내용의 영국의 비밀 보고서가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올해 노벨화학상은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양자점, 퀀텀도트를 발견하고 연구한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던 수상자 명단이 공식 발표 4시간여 전에 유출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져 노벨위원회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 미국에선 사상 초유의 하원의장 해임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나서 적대적 정치 환경의 변화를 촉구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등 대외 정책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국제축구연맹 FIFA가 월드컵 100주년에 열리는 2030년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했습니다. 무려 3개 대륙 6개 나라에서 열리게 됐는데요. 모로코와 스페인, 포르투갈이 공동개최국인데 100주년을 기념해 남미 3개 나라에서도 일부 경기를 치릅니다. ● 인체에 해로운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고 판매해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신세계이마트 전·현직 임직원들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1심 무죄 선고는 7천8백 명이 넘는 피해자들 앞에서 가해자가 없다고 선언한 것과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지난 1일, 우리 남자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8강전을 펼치는 날, 국내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걸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체 조사결과 해외에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중국을 응원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고,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립니다. 이 시기 불꽃축제가 보이는 근처 호텔은 평소보다 두 배 넘는 돈을 받는 곳도 있는데 일부 호텔이 숙박권을 취소하거나 환불해주지도 않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 법무부 징계 취소 결정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3년 안에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는 어제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고도화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미국 내에서 구독료 인상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경쟁사인 위너브라더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이 줄줄이 요금을 인상하면서 미국에선 최근 1년 사이 무광고 요금제의 최저가가 평균 25% 폭등했다고 합니다. ● 농산물과 생필품 가격에 이어 영화관 요금까지,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 호텔 숙박비, 외식비도 줄줄이 올라 소비자들은 소확행을 즐기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달부터 서울우유 등 등유업체들도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흰우유나 치즈 등을 재료로 만드는 빵, 아이스크림 가격도 뛸 것이라고 합니다.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조직위 갈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영화제는 올해 어느 때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데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은 209편, 지난해보다 30여편 줄었습니다. 초청작 규모가 줄어든 대신 전 세계에서 최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영화 80편이 관객을 맞이합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2대1로 꺽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일본과 결승전에서 맞붙습니다. 이우석과 임시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일본을 누르고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하는데요. 급격한 기온변화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윤 대통령 -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방문
윤 대통령 -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팔도장터’에 방문해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9월 25일 월요일●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영남을 시작으로, 내일은 그 외 전국으로 확대되고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적게는 5mm, 많게는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수요일인 모레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4박 6일간의 유엔총회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순방 성과를 설명합니다. 추석 물가 등 민생과 관련한 언급도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 내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최근 트럼프가 바이든을 10%p나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어 선거 캠페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던 국제유가가 다시 크게 오르고 한국전력의 부채도 200조 원에 육박하면서 전기요금 인상 여부가 또다시 주요한 관심사가 됐습니다. 지난주 취임한 김동철 한전 신임 사장은 KBS와 인터뷰를 하고, 전력산업 생태계가 붕괴 직전이라고 진단하면서 전기요금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에 대한 제재 유예 조치가 1년가량 연장될 전망. 당초 한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통제 유예 조치는 다음달 초 끝날 예정이었음.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음. 한 총리가 북한의 군사도발과 러시아 밀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하자 이렇게 화답함. ● 일본이 내년 3월까지 후쿠시마 오염수를 3만t 이상 방류한다는 계획이지만, 지금도 하루에 약 90t씩 새 오염수가 발생해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쿄전력과 IAEA가 밝힌 ‘향후 30년’의 오염수 방류 기간이 40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백현동 개발 비리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24일만에 단식을 중단한 이 대표는 의료진과 협의해 법원 출석 등 일시적인 외부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으로 격랑에 휩싸인 민주당의 후폭풍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당장 민생 법안과 연말 예산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친명계 원내대표가 들어설 경우 여야 협치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민주당은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에 안철수 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은 것을 두고 "김기현 대표는 안 의원을 보궐선거 '총알받이'로 쓸 작정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다. 그러면서 "강서에 연고도 없는 김태우 후보를 감싸기 위한 노력이 눈물겹다"고 밝혔습니다.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진교훈 후보는 44.6%, 김태우 후보는 37.0%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6%로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통령실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안보·경제는 보수 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벗어날 때'라고 말한 데 대해 "오염된 정보를 기반으로 주장 하는 것이라는 의구심이 드는 측면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의 통계 담당자들이 지금 수사받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가 추석 전 발표할 주택 공급 대책에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공급 물량도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보증 지원을 비롯한 금융 지원을 통해 민간 공급 주체들의 자금난을 해소할 방안도 담길 예정. ● 오늘부터 마취 등으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또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에는 수술 장면을 촬영하고 촬영한 영상은 최소 30일간 보관해야 합니다. ● 서울 송파와 경기 김포 등에서 일가족 5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숨진 아내가 억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배경에 아내의 금전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초등학교 47%의 반경 1Km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데요, 지역별로는 서울이 82%로 가장 높았고, 부산, 광주, 인천, 대구 순이었다고 합니다. ● 전 세계 교역량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우리나라가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37개 회원국 가운데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에 이어 네 번째로 수출 감소폭이 컸습니다. 경제성장률도 올해까지 3년 연속 OECD 평균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예전의 일상이 돌아오면서, 경찰 신세를 지는 주취자들도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데요. 지난달까지 112에 접수된 주취자 신고는 66만 2000여건에 달한다고합니다.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가 처리해야 할 가장 큰일은 '민생치안'이 아니라 바로 '주취자 처리'가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어디에서든 소비자가 가까운 매장에 고장 난 제품을 맡기면, AS센터로 보내 수리를 마친 뒤, 다시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온라인이나 매장에서 신청하면 집으로 직접 찾아가 제품을 청소해주고, 이사 할 때는 옮겨 설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 지난 4월,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무너졌던 인천 검단신도시의 다른 단지에서도 철근이 빠진 부실시공 사례가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건물 외벽 철근이 누락됐는데, LH의 전수조사 대상에는 들어갔지만 조사 결과에 포함되진 않았습니다. ●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단체 대화방에 초대해 운영하는 이른바 '투자 리딩방'을 경찰이 오늘부터 6개월 동안 특별단속합니다. 특정 주식에 투자하라고 하거나, 사고 팔 시점을 알려주는 리딩방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인데, 경찰은 범행의 종류에 따라서는 '범죄단체조직죄'까지 적용할 예정입니다. ● 추석 연휴 대목을 앞두고 수입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일이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높은 물가에 조금이라도 더 싸게 장을 보려는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전통 시장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추석을 앞둔 이맘때 해마다 3백여 건씩 이런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적발됩니다. ● 최근 4년간 과세 시효를 넘겨 증발한 상속·증여세가 1천1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법상 최장 10년의 소멸시효 기간이 지나면 징세 권한을 상실하며, 세금은 더 이상 걷을 수 없기 때문에 시효 만료까지 버티다 법망을 피해 간 세금 체납자가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 죽음을 앞두고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미리 서약한 사람들이 2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사전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 혹은 환자 가족들의 진술 등에 따라 실제로 연명의료 중단 등이 이행된 건수는 이는 5년여 만에 30만 건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대표적 극우 성향 유튜버로 꼽히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추석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선물 세트는 전북 순창 고추장, 제주 서귀포 감귤소금, 경기 양평 된장, 경북 예천 참기름, 충남 태안 들기름 등 전국 각지에서 나는 가공식품들로 구성됐습니다. ● MZ세대는 이번 추석 귀성 대신 해외여행, 단기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내외 여행을 떠나거나, 취업 준비, 추석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는 청년들도 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더 이상 '명절 귀성'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 우주로 발사된 지 7년 만에 지구로 귀환한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 렉스'의 캡슐 얘기입니다. 캡슐 안에는 지구로부터 약 3억 2,000만㎞ 떨어진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토양 표본이 들어있는데요. 이 표본을 통해 약 45억 년 전 태양계 생성 초기의 물질과 생명체의 기원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는 11월 4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는데요. 해마다 되풀이되는 '바가지 논란'이 올해도 어김없이 다시 불붙었다고 합니다. 행사장 인근 일부 가게는 테이블 당 1백만 원이 넘는 자릿세를 받고 예약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 ✿ 2002년 아산 신도시 107만평 택지지구 지정 ▶2000년 박찬호, 미국 메이저리그 2000시즌에서 17승 달성 ▶1968년 새 주민등록 신고(10월10일) ▶1965년 주월한국군 사령부 창설, 초대사령관 채명신 ▶1945년 파리서 세계노동조합연맹 발족 ▶ 1251년 해인사 팔만대장경 조판 완료
소비자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소비자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21일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방사능 안전관리 국민 현장 체험 행사에서 한 관계자가 검채재취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검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급식 종사자 등 대상으로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22일 금요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하는 등 거센 후폭풍이 시작됐습니다. 예상 밖의 무더기 가결표로 계파 갈등이 본격화하는 건 물론,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더라도 리더십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은 낙심하고 분노했습니다. 일부 지지자가 국회로 진입하려고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한 명이 경찰관을 폭행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의원들을 색출하라는 목소리도 빗발쳤습니다. ●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과 함께 표결에 부쳐졌던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은 민주당 주도로 가결됐습니다. 총리 해임 건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건 사상 처음입니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어, 실제 해임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 어제 국회 본회의에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의결됐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를 기소했던 검사인데, 대법원에서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 인정됐었습니다. ● 경찰이 집회와 시위 문화를 개선하겠다며 여러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0시부터 6시까지의 심야 집회를 전면 금지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당장 출·퇴근길집회는 사실상 제한하기로 했는데요. 헌법상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는 거란 비판이 나옵니다. ● 감사원이 내부 최고위직인 감사위원을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습니다.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결과를 두고 불거진 내부 갈등이, 공수처에 이어 검찰 수사로까지 이어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막지 못할 경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미래세대가 위협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디지털 권리장전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가짜뉴스 근절방안으로 인터넷 언론보도를 직접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언론중재위는 인터넷 언론사의 가짜뉴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지만, 독립기관이 연합해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엔 총회에 참석했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아 바이든 대통령과 미 의회 지도부에게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며 화답했지만 지난번 방문 때와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습니다. ● 전쟁 직후부터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왔던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 수출입 문제로 불거진 양국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섭니다. 서방의 균열로까지 비쳐지는 가운데 곧 양국이 만나 해법을 논의합니다. ● 인도네시아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이슬람식 식사 기도를 한 뒤 돼지껍질을 먹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백만 건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지만 이슬람교도들을 격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슬람교에서 돼지고기 먹는걸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중국은 오는 29일부터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겹치면서 최장 8일 간의 휴일에 들어갑니다. 연휴 기간 한국으로 여행을 가겠다는 중국인들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억눌렸던 관광 수요가 기지개를 펴면서 지난 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26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9배 가량으로 늘었습니다. ● 대법원이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의 무기징역을 확정했습니다. 이른바 가스라이팅에 의한 직접 살인이 인정될지가 쟁점이었는데, 원심과 마찬가지로 대법원도 물에 빠진 남편을 일부러 구하지 않은 간접 살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내연남이자 공범인 조현수 역시 징역 30년이 유지됐습니다. ● 2년 전 인천 남동구의 다세대 주택에서 한 남성이 아래층 이웃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시 경찰관 두 명이 칼부림 사실을 알고도 현장을 벗어나 논란이 됐습니다. 법원이 직무유기 혐의로 이 두 명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 경기 의정부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2년 전 교사 2명이 6개월 간격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교권 침해가 있었다는 유족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뒤늦게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서 학부모 3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법정에 선 배우 유아인 씨가 또 한 번 구속을 피했습니다. 재판부는 유 씨가 대마 흡연 등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증거가 상당히 확보돼 있다면서 구속해야 할 필요성은 적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 금융위는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임상시험 결과 등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혐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기존에 신풍제약 주가는 5천 원 정도였는데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호재로 주가가 21만 원대까지 급등한 바 있습니다. ● 삼성전자에 와이파이 등 무선통신 칩을 공급하면서 부당한 장기계약을 강제한 미국 브로드컴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이른바 갑질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과징금 191억 원을 물렸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 총재가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예상보다 오래 유지할 거라고 했는데요. 이렇게 되면서 한국은행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내리기도 어려워졌습니다. 높은 금리가 이어지면 기업이든 가계든 돈 빌릴 때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특히 수출기업들 상황을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요즘 학교에서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 많이 하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종이책을 읽고 손글씨 쓰는 걸 강조하는 등 디지털 기기 수업에 제동을 거는 추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수업 분위기를 해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읽기 능력 등 기초학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 급속한 고령화 현상과 맞물리면서 지난해 사망자 수가 37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고령층 사망자가 많이 늘어난 탓인데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사망 원인 3위에 올랐습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우리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2차전에서 태국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일찌감치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모레는 바레인과의 3차전에는 에이스 이강인이 출전할지 관심입니다. ●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35도 가량 낮아져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반면,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소비자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김병환 기재부 차관, 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민생지원 현장방문
김병환 기재부 차관, 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민생지원 현장방문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9월 21일 목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새벽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다. 강원 영동과 충청권은 오전에, 전라권과 경상권은 오후에 대부분 비가 멎겠다. ●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는 한국의 평화를 직접 겨냥한 도발이라면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설 마지막에는 6·25전쟁 때 부산이 자유의 최후 보루로 '한강의 기적'을 이끌었다며 2030년 부산 엑스포에 한 표를 요청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경호차량으로 현대자동차를 이용했던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호위 차량은 모두 4대가 포착됐는데, 모두 현대 스타리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에서는 100만 원이 넘는 비싼 수리비에 화가 나서 아이폰을 던져 박살 낸 유명 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 측은 무단으로 개조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배우 류진은 아이폰을 개조한 적이 없다며 항의하다가,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렇게 휴대폰을 내동댕이치는 영상을 공개하게 된 것입니다. ● 쓱싹쓱싹~~ 붓질을 하면서, "참 쉽죠?"라는 말로 그림 그리기의 매력을 알려주는 추억의 밥 아저씨,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미국 화가인 밥 로스가,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이란 프로그램 1화에서 선보인 작품이 우리돈 131억 원에 경매에 나왔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재 5.25에서 5.50%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금리 동결이지만, 연준은 올해 안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고 내년에도 높은 금리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인간을 대상으로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업체 '뉴럴링크'가 최근 공식 블로그에 올린 공지문에 따르면, 미 FDA 등의 승인을 받아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뇌 임플란트' 임상시험에 착수한다며 루게릭병이나 사고로 신체 일부가 마비된 환자를 임상 참가자로 모집한다는 내용입니다. ●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표결합니다.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 수사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라며 사실상 부결을 호소한 가운데 결과에 따라 정국이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 이재명 대표가 병원 입원 중 사실상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 대표는 "명백히 불법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 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내년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인재영입 1호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내세웠습니다. 외연 확장이라는 설명인데, 민주당 위성정당으로 국회에 들어온 조 의원 영입에 당 안팎에서 비판이 나왔습니다. 의원 수 한 명뿐인 소수정당 시대전환 대표 조정훈 의원이 국민의힘과 합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대통령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서 '진보 정부에서 안보 성적도, 경제 성적도 월등히 좋았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늘 말씀하는 것처럼 굴종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한산한, 평화로운 상황이 평화가 아니다"고 했습니다. ● 1948년 8월 15일이 우리나라 건국 시점이라고 밝혔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임시정부부터 건국돼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는 지적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건국은 1948년이라고 주장해 야당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 지난해 풍자만화 '윤석열차'에 학생만화공모전 금상을 수여했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내년 예산이 대폭 삭감될 예정입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에 따르면, 진흥원의 내년도 문체부 국고보조금 예산안은 60억원가량으로 올해보다 약 48% 삭감됐습니다. ●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군검찰에 출석해 7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박 전 수사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이른 시일 안에 기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 재소집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법원은 예금거래신청서 등을 허위로 기재해 계좌를 만들었더라도 은행 직원이 개설 과정에서 부실하게 심사한 정황이 있다면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피고인이 인식한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위니아전자 대표이사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여러 달 동안 근로자 4백여 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708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어제 피해자 결정 신청 917건 중 708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인정된 피해자는 총 6,063명으로 늘었습니다. ● 고유가·고환율로 한국전력의 재무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전기요금을 추가로 올리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관계 당국과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협의 중"이라며 "인상 시기와 인상 폭 관련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병원·기관 등에 보관된 의료데이터를 본인 동의 하에 조회·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는 '건강정보 플랫폼이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플랫폼이 가동되면서 전국 의료기관 860곳에서 보유한 진단내역과 약물처방, 수술 등 12종 113개 항목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질병관리청이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증 등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가을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 경남은행의 한 부장이 돈을 횡령하다 최근 적발됐는데 그 액수가 3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권 횡령사고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데, 직원에 대한 은행의 내부 통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장기 근무자 직무 분리와 정기적인 자체 감사 등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합니다. ● 2차 가해 논란이 제기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의 상영이 금지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첫 변론'의 상영과 판매, 배포를 금지해달라는 성추행 피해자 측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 정부 돈을 지원받는 공공기관들의 방만한 경영과 직원들의 기강 해이 실태가 감사원 감사를 통해 낱낱이 드러났습니다. 국가자격시험 위원으로 자신의 가족을 위촉해 수당을 타가는가 하면, 기차표를 예약했다가 취소해 출장비를 챙기기도 했습니다. ● 다음 달 가수 임영웅 씨의 서울 콘서트가 예정돼 있는데요. 암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SNS를 통해 암표 판매한다고 하고 돈을 받고 먹튀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VIP석의 공식 가격은 16만 5천 원이지만, 암표 가격은 한 장에 60만 원, 90만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 ✿ 2002년 러시아 남부에서 최악의 눈사태로 영화촬영팀 100여명 몰사 ▶1999년`금오신화` 현존 최고본, 중국에서 발견 ▶1999년 타이완에 진도 7.6 강진 발생, 2,400여명 사망 ▶1989년 베트남군, 11년에 걸친 캄보디아 군사개입 종식. 철수시작 ▶1953년 노금석 북한공군 대위, 미그 15기 몰고 월남 귀순 ▶1947년 대동청년단 결성. 총재 이승만, 단장 이청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