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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감염병 어떤 내용 담나
박근혜 대통령, 감염병 어떤 내용 담나
박근혜 대통령, 감염병 어떤 내용 담나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은 전 세계적 감염병 위협에 감염병 예방 대해 각 국 보건안보시스템에 대응역량 구축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 협력·지원 체계인데요. GHSA는 ‘예방, 탐지, 대응’이라는 3대 전략과 11개 행동계획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공식만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개도국 대상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지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식만찬 자리에서 감염병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대비체계를 철저히 갖추고 국가 간에 지식을 공유하며 연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어 글로벌 시대에는 세계의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모든 정부 부처와 민간이 참여하는 대응체계를 갖춰야만 감염병 유입과 확산을 막아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방역능력을 높이기 위해 방역체계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은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의 3대 전략인 예방, 탐지, 대응 기조 하에 24시간 긴급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팀을 파견해 조기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검역을 강화하고 모든 기관이 검역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검역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는데요. 그리고 전국 권역별로 감염병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방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감염병 대응 조직체계를 개편하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서울회의에서 감염병 위협에 대한 국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찾기를 기대하며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먼저 박 대통령은 보건안보 대응체계와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모든 국가들은 국제적으로 합의되고 표준화된 핵심 역량을 갖추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강화된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간에 신속한 정보공유와 인적교류를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는데요. 국가 간 긴밀한 공유 채널을 구축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주고받아 정보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각국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교류도 보다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역량을 갖춘 역학조사관들이 인접 국가는 물론 WHO를 비롯한 국제기구에 파견되어, 서로 소통하면서 기술과 지식을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감염병 위협으로 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구해내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에 나설 때라며 우리나라도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2016년부터 5년 동안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삶 구상”을 통해 총 1억 불의 재원을 투입하여, 13개국의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구상을 통해 해당 국가의 많은 국민들이 감염병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한 삶을 영위하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의 3대 전략과 11개 행동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를 약속했는데요. 특히 앞으로도 지금 우리의 노력이 감염병 대응에 국한되지 않고, 건강한 국민, 건강한 나라,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범지구적 노력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가 하나 되어가는 글로벌 시대에 에볼라와 사스,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들은 국경을 넘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데요.감염병은 한 나라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만큼 국가 간 정보·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면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제27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어떤 내용 담나
‘제27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어떤 내용 담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14일 문화훈장은 신장섭 네오프린텍(주) 대표이사, 인쇄문화 발전 신 대표이사는 35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해외 15개국의 다국어 사전폰트 개발과 한한(漢韓) 대사전 발간을 통하여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하였고, 폐세정액 정화장치 설치 등으로 친환경 인쇄환경을 구축하는 등, 고품질의 인쇄물을 생산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14일(월)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인쇄문화 발전 유공자 23명에 대해 문화훈장 등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대통령표창은 김종호 경남인쇄사 대표가 받는다. 김 대표는 38년 이상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인쇄기술 개발과 인쇄물 품질 고급화에 진력함으로써 연간 20여 종의 고품질 출판물을 발간하였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 포장재를 개발하였으며, 2016년 세계인쇄회의 한국 개최 홍보 등 국제교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친환경 잉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인쇄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동양잉크 최대광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이외에도 동신인쇄 이명호 대표, 신구대학교 최재혁 교수,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재영 부장 등 20명이 인쇄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체부장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정부포상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인쇄문화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인쇄인들을 격려함으로써 인쇄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고, 인쇄문화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인쇄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다변화 등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2016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세계인쇄회의를 계기로 국제 인쇄산업 시장에서의 우리 인쇄업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스물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석보상절을 한글 금속활자로 찍어 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인쇄업계가 결의하여 1988년에 제정되었다.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 기대감 급등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 기대감 급등
킨텍스 1전시장, ‘2015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가 주관하는 킨텍스 1전시장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뷰티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로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바디케어, 피트니스, 패션 등 뷰티산업 전 분야의 국내 강소기업 400개사가 참가해 국내 뷰티산업의 현주소와 향후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산업적 측면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유명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가 많은 기업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국내 뷰티관련 중소기업의 경우 국제적 판매망을 가진 대형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이 해외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빅 바이어 대거 참가로 기대감 고조 실제로 이번 뷰티박람회에는 ▲홍콩 대형 화장품 유통체인점 ‘사사(SASA) 코스메틱’, ▲미국 명품 화장품 브랜드 ‘피터 토마스 로스’, ▲지난 해 매출 21억 유로를 달성한 대표적인 프랑스 뷰티 기업 ‘그루프 로쉐’를 비롯한 글로벌 빅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뷰티관련 기업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는 이들 빅 바이어를 포함한 30개국 130개사 해외 진성 바이어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400여개 국내 중소기업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출 상담과 함께 ‘K-BEAUTY EXPO 2015 혁신 제품 어워드’도 기업의 이목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뷰티박람회를 빛낼 올해 혁신제품을 선정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해외 매체를 초청해 심사를 진행하며, 선정된 제품은 해외 매체를 통한 현지 홍보 기회를 갖게 된다. 이 밖에도 17일 오후 2시에는 `국내 대기업 유통업체 MD 초청 아카데미`가 열려 대기업들의 상품개발 노하우를 참가기업들에게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같은 날 1시부터는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전하는 등뷰티업계 실무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 들이 준비돼 있다. 18일 오후 2시부터는 `중국진출 차이나 프렌즈 세미나 - 중국 웨이상과 한국상품 매칭 프로그램`이 마련돼 중국시장에 관심 있는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신 트렌드도 읽고 쇼핑도 하고 체험도 하고 기업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먼저,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는 뷰티 멘토로부터 실생활 뷰티 노하우를 전수받는 ‘뷰티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올해 뷰티 멘토로는 배우 ‘공현주’,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모델 ‘이선진’과 피트니스 트레이너 ‘레이양’이 참여할 예정이다.
벤처창업, 애로사항 말 들어보니
벤처창업, 애로사항 말 들어보니
고양 , 남 지사의 이번 행보는 취임 이후 열 번째 기업 현장방문으로 ! 현장에서 열린 창업 기업인들과의 고양 동국대학교 북서부 지역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남 지사는 이날 창업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최성 고양시장, 김현복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김유임 도의회 부의장, 고오환 도의원, 김미현 고양시의원, 한태식 동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많은 창업 기업인들은 인프라 확충, 벤처창업 플랫폼 설립 등 경기 서북부에 지역 벤처 창업인들을 위한 투자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문지환 ㈜엠플러스코리아 대표는 “고양시는 인구가 100만이 넘는 대도시지만 기업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의정부나 수원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라면서, “고양시청이나 일산 동구청에 민원창구를 마련해서 기업민원을 접수하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문조 ㈜바이오필리아 대표는 “회사 성격상 고가의 실험장비나 기구가 필요할 경우가 있다. 남부지역에 있었을 때는 중기센터 발효센터나 성균관대 등에서 기구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북부지역에 와서는 거리가 멀어 활용하기가 힘들다.”면서, “거시적인 차원에서 북부지역에도 공동장비 인프라를 구축해야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창업보육센터와 벤처센터를 내년까지 북부지역에 10곳을 설치하겠다.”라면서, “우선 올해 6곳을 설립하기 위해 추경예산 144억 원을 배정했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그동안 서북부지역은 문화 영상 클러스터 정책을 추진하다보니 이 지역의 벤처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고양 등 서북부를 중심으로 벤처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시, 대학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기업인들은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선, ▲해외진출 컨설팅, ▲전시공간을 통한 판로확보, ▲시니어 은퇴세대를 위한 창업지원 대책 등을 건의했다. 남 지사의 이번 행보는 취임 이후 열 번째 기업 현장방문으로, 지금까지 총 77건의 기업애로를 수렴, 45건을 조치 완료하였고 22건을 처리 중에 있다. 한편, 이날 남 지사가 방문한 창업보육센터는 미숙한 신생아를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 인큐베이터를 통해 키우는 것처럼, 기술력을 갖췄으나 사업화 능력이 미약해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를 일정기간 기술 및 자금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을 말한다. 동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9년 7월에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신규 건립지원 대상자로 지정, 총 사업비 141억이 투입돼 8264.5㎡ 규모로 고양시 식사동에 건립됐다. 현재는 기계, 전기・전자, 화학, S/W. 생명공학 등 84개 업체에서 총 189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시니어인턴십’100세 시대, 일하는 노년이 아름답다
‘시니어인턴십’100세 시대, 일하는 노년이 아름답다
‘시니어인턴십’“내가 이렇게 일 할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시니어인턴십..100세 시대..일하는 노년이 아름답다 " “내가 이렇게 일 할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시니어인턴십’일하면서 몸과 마음이 좋아지고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에 뿌듯합니다.” 서울 도봉구 성호요양원 한순녀(69·가명) 조리원의 말이다. 자녀 셋을 모두 출가시킨 한 씨는 최근 몇 년간 무료함에 우울증까지 겹쳐 고생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직장이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고 손주들에게 용돈도 줄만큼 여유가 생겼다고 자랑했다. 70세가 다된 한 씨가 이처럼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것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행중인 ‘시니어 인턴십’ 덕분이다. 올해 초 시니어 인턴십을 시작한 한 씨는 요양원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지금은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신나게 일하는 한 씨를 보면 나이가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의 인턴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직무능력 적응과 재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높은 취업 장벽에 구직 활동을 포기하는 노인과 노인 인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시스템이다. 이제 ‘인턴’의 범주도 연령과 직무의 제한을 벗어난 느낌이다. 시니어 인턴십은 ‘인턴형’과 ‘연수형’으로 나뉜다. 인턴십 기간은 기본적으로 3개월이다. 인턴형은 참여 기업과 참여자가 협의해 근로시간, 근로일수를 자율적으로 정하되, 급여는 법정 최저임금 이상이어야 한다. 연수형은 하루 3~4시간, 월 52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따라서 참여자의 4대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할 필요는 없다. 시니어 인턴십의 핵심은 인턴을 고용한 참여 기업에 소정의 임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인턴형은 약정임금의 50%(최대 45만 원)를6개월간 최대 27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연수형은 1인당 30만 원을 3개월간 지원한다.시니어 인턴십 참여기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할 의사가 있는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이라면 비영리 민간단체도 가능하다.그러나 각 부처 및 지자체 예산으로 설립된 기업과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기업은 제한된다. 일례로 서울형 어린이집, 사회적 기업 등은 참여 제한 대상이다. 대상은 인턴 개시일 기준 만 60세 이상으로 1955년생은 생일이 지나야 한다. 인턴십 참여일 기준, 고용보험 또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또 보건복지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등 정부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도 제한된다. 시니어 인턴십 운영기관인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의 김준환(61) 전담 상담사는 “참여기업과 참여자 조건이 다소 까다롭기 때문에 신청하기 전에 자격조건을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시니어 인턴십은 참여기업의 진입 장벽이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 이에 대해 김 상담사는 “참여절차가 복잡하지 않고 업체가 직접 인턴참여자를 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참여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며 “참여 인턴을 특별한 제한없이 활용 가능하고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시니어 인턴십의 매력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비, 요양보호사, 건설 일용근로자, 파견직 또는 용역직 등 일부 직종은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굳이 지원하지 않아도 인력 수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시니어 인턴십 현장에서는 위 분야에 대해서도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8월 말 현재 71명을 인턴으로 취업시킨 김 상담사는 올해 목표인 100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시니어 인턴사업은 진흥원이 위탁 관리 중인 도심권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구직자 인력풀을 활용해 서울시와 경기도에 산재한 참여 업체가 원하는 인턴을 적극 알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상담사는 “처음 신청하는 참여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한 점을 감안해 직접 업체를 찾아가 신청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해 인턴십이 제대로 뿌리내리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에 힘입어 참여 업체들이 서로 입소문을 내가며 시니어 인턴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유효숙 원장은 시니어인턴 전도사이다. 인턴들이 요양원 고객들에게 잘하고 생각보다 일을 열심히 잘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성호요양원의 경우 지난해 인턴 2명을 채용하고, 그 효과를 보면서 올해에도 주방에 인턴 2명, 연수 1명을 쓰고 있다. 성호요양원 유효숙(58) 원장은 “시니어 인턴들이 생각보다 성실하고 책임감도 높으며, 친절하다는 평을 자주 들으면서 주변의 요양원에도 인턴십을 열심히 추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시니어 인턴십은 또한 3개월간의 인턴을 마친 시니어의 계속 고용을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김 상담사는 “고용진흥원의 경우 인턴형은 90% 이상 재계약하고 있으며, 연수형은 5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수형의 재계약률이 다소 낮은 것은 인턴 후 계속 고용 시 인턴형에 비해 별다른 지원금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한편, 대기업도 시니어 인턴에 대해 관심이 높다. 주유원, 편의점 스태프, 매표원 등 서비스 직종에 대기업들이 시니어 인턴을 채용하고 인턴 분야도 점차 확충하고 있다. 대기업 시니어 인턴은 중소업체와 달리 채용 규모가 크고, 사전 직무교육도 훨씬 잘돼 있는 편이다. 이는 시니어 인턴 고용이 장기적으로 고령자 고객 확보와 회사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가 좀 더 풍요로워지려면 일하는 시니어들이 많아야 한다. 시니어 인턴십 제도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시니어 인턴십 참여자에 대한 ‘노인’이란 호칭도 전향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현재 정체불명의 시니어와 노인이란 단어가 혼용되고 있는 상황인데, 50대를 대상으로 한 ‘장년인턴제’의 사례를 빌려 ‘노년 인턴’이라고 부르면 어떨까 제안해본다.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떤 내용 담나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떤 내용 담나
지난 9월 9일(수) ’2015 실버문화페스티벌‘의 실버문화 명예 멘토로 위촉되었다. 명예멘토단은 지역 오디션과 본선 심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도전을 격려하게 된다. 공연 오디션에는 최백호, 유열, 베르너 사세가, 어르신 사진 및 손맛 공모전에는 조선희와 박종숙이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인생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2015. 10. 2./남산골 한옥마을)의 사전행사로, 전국의 끼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 순회 오디션 ‘샤이니스타(Shine-E:elder Star)를 찾아라!’를 개최한다. 9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6개 권역별 어르신 대상 오디션 개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 오디션은 ▲9월 13일(일), 대구 ▲9월 14일(월), 수원 ▲9월 17일(목), 서울 ▲9월 18일(금), 광주 ▲9월 20일(일), 부산 ▲9월 21일(월), 대전 순으로 개최되며, 음악ㆍ춤ㆍ연기 등 공연 분야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지역별 접수처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인근 지방문화원, 평생학습원 및 노인복지관 내에 비치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지역별 오디션 참가자 중 10위 내 입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3위 내 입상자에게는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의 본선 무대 진출과 기념 앨범 제작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무대에서 최종 우승한 1명에게는 문체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 시대의 진정한 장인(Master)은 모든 어르신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은 지역 순회 오디션을 통해 공연의 대가를 선발한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사진을 공모하는 ‘숙련세대, 숨어있는 장인을 찾아서’와 어르신 손맛 공모전인 ‘숨겨진 맛의 고수, 우리 맛을 찾아서’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실버문화 페스티벌의 정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기대,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고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실버세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실버문화 페스티벌의 정례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생애주기별 문화향유 지원체계를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생활체육회 통합계획,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회 통합계획, 활성화 방안
경기도가 경기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계획 를 경기도통합체육회로 통합하는 통합계획안을 마련, 이달부터 추진에 들어간다. 이진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9일 오후 2시 브리핑을 통해 “어차피 통합을 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서 통합을 준비하자는 체육계의 의견이 많다”면서 “9월 중 경기도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체육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작업을 거쳐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계획은 지난 3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진흥법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2016년 3월 27일까지 통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작업을 준비 중이다. 도의 통합계획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국내 첫 사례로, 향후 정부와 다른 지자체의 체육회 통합작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법규상 통합대상이 아니어서 이번 통합계획에서 제외됐다. 도가 발표한 통합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우선 도 공무원 1명과 경기도체육회 추천인사 3명, 경기도 생활체육회 추천인사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구체적 통합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합의 및 심의·의결 기구로 통합체육회의 명칭과 정관 제정, 사업인가 등의 법적절차를 거쳐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도는 통합추진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단을 구성해 실무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추진위원회 지원단은 경기도 체육과장을 단장으로 체육과 담당팀장 2명, 경기도 체육회와 경기도 생활체육회 사무처 직원 각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통합과정의 각종 현안별 대응책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른 시행 착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가맹단체 및 종목별단체 통합은 통합추진위원회와 중앙체육회의 종목별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이 같은 통합 추진계획안을 보고받고 “통합작업을 원만히 추진해 체육 웅도인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체육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통합계획안은 지난 7일과 8일에 걸쳐 경기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도 보고된 바 있다.
경기농림진흥재단,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경기농림진흥재단,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친환경,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 경기농림진흥재단 장관상의 영예 ‘제10회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가 깨끗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쾌적 삶의 환경을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 및 특수부문 등 각 부문별 우수자를 발굴하여 시상한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친환경 학교급식, 친환경 식생활 교육,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소득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운영총괄기관으로, 경기도내 초・중・특수학교 등 1,100여개 학교 71만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식생활 교육기관(농림축산식품부, 2013년) 및 경기도 식생활교육지원센터(경기도, 2014년)로 지정되어, 도내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 교사, 관련업계 종사자 2만여 명에게 친환경을 통한 식생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 대한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제10회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시상식은 9월 9일 14시에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문재인, 당원 大명령 뭐라고 했나
문재인, 당원 大명령 뭐라고 했나
새정치민주연합 , 문재인의 당 문화를 문재인 대표직 걸고 바로 세우려 합니다. 혁신안 처리과정과 함께, 저에 대한 재신임 을 당원과 국민들께 묻겠습니다. - 혁신하고 단결하라는 ‘당원 大명령’을 요청합니다.당이 이처럼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4년 전 처음 정치에 뛰어들 때, 제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국회의원이든 당 대표든 대통령이든, 제 자신이 뭐가 되는 게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그 목표는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우리 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꾸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혁신이냐, 기득권이냐. 단결이냐, 분열이냐. 당내민주주의는 물론 기강조차 위협받고 있습니다. 혁신을 부정하는 분들도, 당을 흔드는 분들도 다수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소수까지도 하나로 힘을 모으지 않으면 우리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똘똘 뭉쳐도 이기기 어려운 국면에서 우리끼리 갈등하고 흔들면 공멸입니다.이만큼의 혁신조차 못한다면 공멸입니다. 혁신은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혁신위가 내놓은 혁신안이 최상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혁신위로선 최선을 다했습니다. 혁신안이 최종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게 시작입니다. 나머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모자라는 건 혁신위에 기대지 말고 우리가 채워야 합니다. 당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입니다. 혁신을 위한 어떤 분의 어떤 제안도 당에 도움 되는 것이면 모두 수용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여기서 출발해야 합니다.기득권 때문에 혁신이 좌절된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습니다. 만약 혁신안이 끝까지 통과되지 못하면 저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당 대표에 나설 때 저는 우리당을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수권정당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혁신이 실패한다면 당연히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하나로 단결하지 않으면 공멸입니다. 혁신이 국민의 요구라면, 단결은 국민의 명령입니다. 최근 당 안에서 공공연히 당을 흔들고 당을 깨려는 시도가 금도를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오로지 단결과 단합을 위해 인내하고 또 인내했습니다. 포용하고 또 포용했습니다. ‘신당’ ‘분당’을 함부로 얘기하는 분들조차 단결의 틀 안에서 끌어안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정치적 입지나 계산 때문에, 또는 계파의 이해관계 때문에 끊임없이 탈당과 분당, 신당 얘기를 하면서 당을 흔드는 것은 심각한 해당행위입니다. 그런 행태가 반복될 때마다 당은 힘이 빠지고 국민들은 외면합니다. 한쪽에서 혁신하자며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없는 일이 되고 맙니다. 어려운 지역에서 승리를 위해 땀 흘리는 대다수 의원들과 당원들의 노력도 허사가 됩니다. 이런 상황을 더 방치하면 당은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인내와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이 전제될 때 단결의 원천이 됩니다. 기강과 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공멸입니다. 당을 지키고 기강과 원칙을 세우기 위해, 이 시점에서 저는 대표직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합니다. 당원과 국민이 재신임으로 저에게 혁신과 단결의 대원칙을 명령해주시면 저는 모든 것을 던질 각오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당을 더 혁신하고 기강을 더욱 분명히 세우겠습니다. 포용과 단합과 통합을 향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총력체제, 재창당에 가까운 뉴 파티(New Party)비전도 제시하겠습니다. 혁신의 기운, 단결의 정신, 승리의 자신감으로 당을 새롭게 일신하겠습니다. 하지만 재신임 받지 못하면 저는 즉시 대표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저의 결정이 대표로서 더 이상 당의 혼란과 분열을 끝내기 위한 가장 책임 있는 선택이라 믿습니다. 당을 안정시키고 질서 있는 통합으로 가기 위한 부득이한 절차로 이해해 주십시오. 당무위를 통과한 혁신안은 이제 중앙위원회 결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대표가 누구이든 우리당에 꼭 필요한 혁신입니다. 저의 거취가 어떻게 되든 혁신만큼은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혁신안의 처리가 대강 마무리되는 시기 맞춰 제 재신임을, 저를 뽑아주신 당원과 국민들께 물으려 합니다. 혁신안이 부결되거나 제가 재신임을 얻지 못하는 어떤 경우에도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더 늦기 전에 우리당이 총선 승리를 위해 다른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대신 혁신안이 가결되고 제가 재신임 받는다면, 혁신이나 제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끝냅시다. 혁신과 단결의 대원칙을 국민과 당원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들어 나갑시다. 오로지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길로 일치단결해 나아가는 계기로 삼읍시다. 사막에선 지도를 보지 말고 나침반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계산’이라는 지도를 내려놓고 ‘국민’이라는 나침반만 보며 뚜벅뚜벅 큰 길로 가겠습니다. 당의 미래와 저의 미래를 국민과 당원들께 맡깁니다.
법인세 정상화, 재정 들끓는 잡음
법인세 정상화, 재정 들끓는 잡음
법인세 정상화,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면 이행 가능하다.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법인세 정상화 복지공약의 대부분은 파기된 상태이고, 시행 중인 복지마저도 예산상의 이유로 위태위태하다.3000조에 육박한 대한민국 부채, 법인세 정상화로 재정파탄 해소해야 그러나 양극화 문제가 극에 달했고, 사회안전망 보장도 안 된 상황에 복지 재정을 더 줄이는 것은 한계가 있다. 복지재정 확보하고 국가재정의 균형을 위해 증세가 불가피하지만, 그 전에 고소득자 소득세 인상, 법인세 정상화 등이 우선이다. 이렇게 해야 균형재정을 달성하고 복지재정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이렇게 해야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개발도상국 시대가 지나면 새로운 시장,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데 한계가 있어 일자리가 잘 늘어나지 않는다. 경제성장으로 산업이 고도화 되면 새로운 시장,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있어도 늘어나는 일자리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통일이 되면 나아지겠지만 당장 되는 것도 아니다. 한 기업은 그 사회의 시스템과 그 사회 구성원의 힘으로 성장한다. 따라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기업은 그 사회의 일자리와 사회 안전망 등에 마땅히 공동 책임이 있다. 이제 기업은 열심히 일해서 열심히 벌고, 또 그 열심히 번 돈으로 자신이 다 하지 못하는 사회적 책임을 국가가 하도록 기꺼이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국가가 조세정책을 통해서 복지재정을 확충하고 그것을 통해 사회의 일자리를 늘려 일자리 문제 해결에 함께 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는 재정의 균형, 양극화 해소, 복지재정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이런 모든 것의 시작은 법인세 정상화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 카드 수수료 인하로 영세업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 자영업자들의 빚이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영세업자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당이 공약으로 내건 자영업자의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을 이번 국감기간동안 촉구할 예정이다. 이 공약은 수수료 원가 재산정을 통해 현재 연매출 2억 원 이하인 영세가맹점과 연매출 2~3억 원 이하의 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하고,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현행 1.5% 수준에서 1% 이하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밴 수수료의 합리화, 수수료 원가 재산정 등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면 이행 가능하다. 을지로 위원회에서도 김기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명 ‘1%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가맹점의 연간 매출액 기준을 확대하고, 수수료율도 연매출 2억 원 이하인 영세가맹점에 대한 수수료는 현행 1.5%에서 1%로, 연매출 2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의 중소가맹점의 수수료를 현행 2%에서 1.5%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인하된 수수료를 가맹점의 수익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시장경제에서의 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다. ■ 제주도 방문한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 실종자 수색 및 종합수습대책 마련 점검 실시 어제 우리당의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이 제주를 방문했다. 진상조사단은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사고원인, 구조 활동 상황 등을 보고 받았으며, 사고원인 규명과 실종자 수색 및 종합수습대책 마련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진상조사단 의원들은 질의를 통해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의 미감지 및 골든타임을 놓친 점, 표류예측시스템을 통한 수색에 실패한 점, 현재까지도 탑승인원의 미확정 및 추정발표 문제점, 매뉴얼을 통한 구조작업 실패로 매뉴얼 무용지물 등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 대처에 대한 점 등을 강하게 지적하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 전혀 개선되지 않은 해상안전관리문제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