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355건 ]
농식품부-금융위, 반려동물보험 활성화
농식품부-금융위, 반려동물보험 활성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일산 서구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20일 월요일● 이번 한 주 중반까지는 낮 동안 비교적 온화한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 곳곳이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주 후반에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박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일요일 밤에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내 현안을 살핀 뒤,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오늘 다시 순방길에 오릅니다.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를 거의 장악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궤멸을 목표로 한 지상작전을 조만간 남부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가자 남부에는 이스라엘군의 통보에 따라 북부에서 피난한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만 명이 머물고 있어 민간인 인명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사우디, 오일 머니 앞세워 한국이 확보한 표 빼앗기 작전→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의 날. 사우디, ‘캐스팅보트’ 아프리카 50개국 초청, 리야드 정상회담.(중앙선데이) ● 내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모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 방송은 CBS 뉴스와 CNN, 폭스 뉴스 등 주요 5곳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보다 2~4% 포인트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현직 대통령이 경쟁자에게 밀리는 건 이례적입니다. ● 미국의 GM, 듀폰 등 4개 기업이 한국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임. 윤석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투자가 확정됨. ● 중국 동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먹이를 구하지 못한 야생 백두산 호랑이가 민가까지 내려와 가축을 잡아먹는 일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민 피해가 우려되자 현지 당국은 호랑이가 출몰하는 지역에 양을 산 채로 묶어두는 유인책까지 내놓았습니다. ●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이던 샘 올트먼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축출됐다 하루 만에 복귀설이 나옴. 해임 결정 이후 오픈AI 투자자들의 반발이 커졌기 때문. 회사 지분의 49%를 보유한 MS도 해임 결정 1분 전에야 해당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전해짐. ●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싶어' 현수막 시안과 관련한 비판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젊은 세대의 고민과 아픔을 나눌 생각도, 청년을 위한 정책도 대안도 없이 청년 무시의 의미가 담긴 이해하기 힘든 문구"라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사건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공격하기 위한 압박용으로 시작됐고, 문재인 정권에서 무리하게 기소한 정치적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민주당이 한중 정상회담 불발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미중 정상회담과 중일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지만, 한중 정상회담은 불발됐다"며 "미국과 중국, 일본 모두 서로 국익을 챙기는 데 여념 없을 때 우리 대통령은 멀뚱거리다 온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의 공식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국회에서 첫 공식행사로 청년 간담회를 열고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당의 혁신 방안 등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간담회 내내 이재명 대표와 친명 지도부를 향한 거침없는 쓴소리가 쏟아졌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참석한 스탠퍼드대 간담회장 앞은 한인들과 평화단체들의 집회로 들썩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들과 LA 촛불행동 등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멈추라" “윤석열은 퇴진하라" ”기시다는 부끄러운 줄 알라"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 통화 긴축과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우리나라 기업의 부채가 줄기는커녕 국가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빨리 불어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도 증가율 역시 세계 2위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적지 않은 기업들이 대출로 위기를 막기에도 한계에 이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가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앞으로 30일 전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엔진 문제를 거의 해결했다고 평가하면서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790억 원을 늘리는 등 대폭 늘려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유의 민원서비스 마비를 불러온 정보관리원의 예산 증액 요구를 두고 정치권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 정부가 연금 개혁을 하지 않으면 50년 후 정부 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IMF 경고가 나옴.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기요금을 국제 에너지 가격에 연동해야 한다고도 제언함. 또 연말까지 연장된 유류세 인하 조치는 종료를 권고함. ● 국회예산정책처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27년까지 연평균 2.2%를 기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음. 올해 성장률이 1.1%로 저점을 찍은 후 앞으로 4년간은 2% 초반대를 기록한다는 예상임. ● 돈줄 마른 지자체, 노는 땅들 팔아요 → 유휴 재산 활용해 세수 감소 만회하는 지방 정부들. 전국 공유재산 1026조원 달해. 유휴부지를 찾아 임대·매각해 재정을 보충한다는 계획.(서울) ● 육군사관학교는 홍범도·김좌진 장군, 안중근 의사 등 독립전쟁 영웅을 기리기 위한 ‘독립전쟁영웅실’을 오는 30일까지 완전히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영웅의 이름이 적힌 명패도 들어내고 이곳에 “사관생도의 국가관과 안보관 등을 함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 지난주 대구 방문과 함께 총선 출마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사실상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에선 12월 초 개각에 한 장관이 포함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총선 승리에 위기감을 느끼는 여당으로서는 '스타 플레이어' 한 장관이 혁신에 힘을 보탰으면 하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 불법 주식리딩 피해자의 수사자료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한 검찰에 대해 법원이 비공개 사유가 없다며 수사기록 등 사건 정보를 공개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불법행위 피해자의 알권리 및 권리 구제를 위해서 이 사건 정보를 취득할 충분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을지재단 산하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변경을 시도하는 가운데, 박준영 재단 이사장이 산하 의료법인 의료진을 통해 마약성 진통제를 수천여 차례 처방받은 전력이 논란입니다. 마약 상습투약 전력의 인물이 공익성이 필수인 보도전문채널을 소유하려는 것이 적절하냐는 것입니다. ● 박민 KBS 사장이 KBS 2TV '더라이브'를 폐지하고, 뉴스 앵커를 일방적으로 교체하면서, 시청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집단적인 수신료 납부 거부 움직임도 본격화되면서 박민 사장이 KBS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사흘간 117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의 신청에는 일부 문항에 대한 또 다른 정답 의견, 문제 오류 등을 지적하는 글도 있었으나 영어 듣기 평가 음질 불량, 시험장 환경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글도 많았습니다. ●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모두 105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103건이 확인됐고, 그제 충북 청주와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됐습니다. 중수본은 백신 접종이 마무리됨에 따라 럼피스킨 양성인 소만 살처분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 냉동 신선식품 배송에 쓰이는 드라이아이스 판매시장에서 발생한 담합이 처음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무려 12년간 담합하며, 가격을 조절해 온 드라이아이스 제조 업체 6곳에 대해 과징금 48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요즘 전세보증보험을 들어도 실제로 보증금을 돌려받는 데까지는 길게는 3달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전세 사기 사건으로 담당 기관의 업무는 늘어나고 또 자금은 점점 고갈되면서 이러다 보험 가입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2.1m 냉동창고 지붕에서 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에 대해 안전조치를 게을리한 업체 대표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회사 측은 사망한 노동자가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무리한 작업을 시도하다 벌어진 사고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3년 만에 세상에 나온 여순 학살 유골은 당시 비극을 그대로 품고 있었습니다. 얼굴이 땅 쪽으로 고꾸라진 유골은 머리 뒤로 두 손을 올린 모습이었고, 옆에는 유골을 쓰러뜨린 경찰관들이 사용하던 카빈총의 탄피가 나왔습니다. 머리 뒤로 손을 올린 그를 누군가가 처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일본 여행, 비행깃값 뽑고도 이득 → 일본 싹쓸이하는 한국인. 33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엔화... 주말 쇼핑하러 일본 찾는 한국인. ● 디지털 강국 한국? 초유의 정부 행정망 마비→ 민원서류 발급도 일제 중단...재난문자도 발송 안 해 민원인 헛걸음. ● 올겨울에는 마스크를 다시 꺼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지난해 겨울보다 짙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국회에 제출한 초미세먼지 3개월 전망을 보면, 올겨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와 비교해 높을 확률은 50%,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은 각각 30%와 20%로 분석됐습니다. ● 병원이 폐지 수집 노안용 4륜차 개발 진행 중→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전국적으로는 약 6만 6000명이 폐지 수집을 하고 있지만 리어카, 폐유모차, 음료운반용 카트 등 사용. 불편하고 경사로 등에서 사고 위험...(경향) ----------------------------------------------------------- ✿2000년 11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영종대교 개통 ▶1992년 태평양 해저케이블(TPC4) 개통 ▶1983년 미 ABC-TV, 핵공포 가상영화 `그날 이후` 방영 ▶1980년 정부, 공직자 재산등록제 및 사기앙양 종합대책 발표 ▶1975년 대구 서문시장에 화재. 천팔백여 점포 전소 ▶1969년 펠레 909경기 만에 1,000골 달성 ▶1958년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발족 ▶1948년 국가보안법 통과 ▶1897년 독립문 준공
‘실외이동로봇’ 보도 통행 가능해진다…배달·순찰 로봇 허용
‘실외이동로봇’ 보도 통행 가능해진다…배달·순찰 로봇 허용
앞으로 실외이동 로봇의 보도 통행이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 신사업을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11월 17일 금요일● 북쪽 상공에서 영하 40도 안팎의 냉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이 크게 추워지겠고, 내리던 비는 눈으로 바뀌어 쌓이겠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역에서 시작한 올가을 첫눈은 오후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진행.그는 “세계 경제가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APEC이 중심이 되어 세계 경제의 ‘연결성’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함. ● 미국 정부가 한국의 최신 구축함에 탑재할 장거리 유도 미사일에 이어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한국 판매도 승인했습니다. 미 의회에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현재 미사일 방어체계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충돌을 막기 위한 군사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만과 수출통제 문제엔 여전히 이견을 드러냈는데, 양쪽 모두 회담결과에 만족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 이스라엘이 알시파 병원 내부에 있는 하마스의 지하터널로 가는 입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더불어 가자지구 북부 지역 장악에 이어 하마스 수뇌부가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남부지역 공략에도 나섰습니다. ● 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조금 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올 들어 안보와 경제 등 한국과 일본 협력이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초기 두 나라가 교민 탈출에 협조한 것에 대해 의미를 뒀습니다.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 인요한 혁신위가 ’잘한다‘는 38.7%, '잘 못한다'는 39.8%로 박빙을 이뤘습니다. 잘 모름/무응답'은 21.5%로 유보 성향도 적지 않았습니다. ● 김기현 대표가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겨냥했습니다. 인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한 데 대해 비판한 것입니다. 혁신위는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확전을 자제했습니다. ● 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 4명이 당 혁신을 요구하며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출범했습니다. 민주당 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이름 아래 공동 행동을 선언했습니다. 당내 민주주의를 강조하면서, 강성 지지자와 결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어제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인천시장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장 큰 화제였던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에는 입장 차가 뚜렷했고, 서울시가 내놓은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에는 인천시도 참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민주당이 내년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정밀심사를 예고했습니다. 내년 총선이 여느 선거보다도 당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판단하고 엄격, 공정히 심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가상자산 등 선출직 공직자의 이해충돌 부분 등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고 면밀히 살필 계획입니다. ● 정의당이 선거연합 정당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비례대표 상위 순번도 포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정의당 몫의 의석이 줄어도 비례명부의 상위 순번을 포기하겠다”며 “그러나 당선을 위한 묻지마 제3지대론과는 철저히 결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여야가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예산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야당 요구를 외면한 ‘윤석열표’ 예산안이 제출되자, 다수당인 야당이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R&D 및 지역화폐 예산 증액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반격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이 확정된 것에 관해 "사법부 판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법원 최 씨의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최 씨의 보석 청구도 기각했습니다. ● 국가보훈부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미래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구 선생님이 AI로 연설을 한다고 합니다. ●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의 신당 참여 가능성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유 전 의원에게 총선 중책을 맡길 정도로 변한다면 탈당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지만, 유 전 의원이 이미 신당 쪽으로 쏠려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 올해 수능은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교육당국은 이런 문항이 확실히 사라졌다고 자신했지만 수험생들과 교육계에선 대체로 어려웠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 김명수 합참 의장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 거래와 골프장 방문 등을 두고 이번에도 부실 검증이란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저희가 하는 인사 검증은 객관적인 프로토콜에 따른 자료 수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4분기부터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16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상장사 258곳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42조4947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986억원)에 비해 164%(2.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측에 수사 대상의 포함‧제외 여부에 대해 지시한 적이 전혀 없다던 국방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예상됩니다.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이 해병대사령관에게 수사 대상에 대해 검토하라고 지시한 메시지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 박민 KBS 사장 취임 후 KBS가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 편성을 갑작스레 삭제하자 프로그램 폐지에 반대한다는 항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KBS가 답변하게 돼 있는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도 ‘더 라이브 폐지 반대한다’는 제목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 호재로 평가받는 철도 개통이 내년 전국에서 17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를 비롯해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곳곳에서도 주요 노선이 대거 뚫리는 것으로 관련 집계 이래 최다. ● 경영권 승계를 위한 계열사 부당 합병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심리가 오늘 마무리됩니다. 검찰이 삼성그룹 사건을 재판에 넘긴 지 3년 2개월 만입니다. ● 고가의 소형가전 브랜드, 다이슨에 대해 최근 소비자 불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다이슨 관련 불만 신고는 8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넘게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이 구매 후 수리, AS 때문에 신고를 했습니다. ● 인공지능(AI) 기술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국내 일자리 약 341만개가 앞으로 AI 기술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옴. 특히 대표적인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되는 의사, 회계사, 변호사 등이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됨. ● 복지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 확대 수요 조사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계획이 없고, 추후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취합한 희망 증원 폭은 2030학년도 입시의 경우, 최대 4천 명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는 20일 강원도 양양군에선 설악 케이블카 사업착공식이 열립니다. 1982년 사업계획이 처음 수립된 뒤무려 4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는 거고2026년 상업 운영을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이 공사를 어느 업체가맡아 진행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대마초 향을 재현한 전자담배 액상이인기를 끌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업체는 '실제 대마향을 완벽히 구현'했다거나 '이것은 대마인가, 액상 담배인가' 등의 광고 문구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자가 취재한 한 판매업체 대표는'국내 기준을 충족했고, 합법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대형마트에 가면 고객 스스로 물건을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가 이제 일상화됐는데요. 그런데 미국과 영국 대형마트들이 셀프 계산대 대신 다시 유인 계산대를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잦은 결제 오류 등으로 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져, 고객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게 됐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인력이 더 필요해진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은 식사비 한도를 현재 3만 원으로 정하고 있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가 식사비 한도를 올리는 방안을 놓고 공식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2016년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의 식사비 기준 3만 원을 올릴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의견 청취에 나섰습니다. ● 국회 연금특위 민간 자문위원회가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50%로 올리는 '소득보장강화안', 그리고 보험료율을 15%까지 더 올리지만, 소득대체율은 40%로 그대로 두는 '재정안정화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경우 기금 고갈 시점은 2071년으로 16년 정도 연장됩니다. ● 우리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주장 손흥민과 조규성 등 유럽파 공격 자원들이 골고루 골맛을 봤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을 기분 좋게 시작한 클린스만호는 오는 21일 중국과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습니다. ------------------------------------------------------------------ ✿1980년 11월 17일 KBS, 공영체제로 기구 개편 발표 ▶2002년 반달가슴곰, 지리산에서 20년 만에 첫 공식확인 ▶2000년 유엔군사령부-북한, 경의선 철도와 군사분계선 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군사문제는 남북 당사자가 처리하기로 합의 ▶1969년 전략무기제한협정 (SALT Ⅰ) 협상 시작 ▶1955년 군 당국, 평화선 침범 일본어선에 대한 발포방침 발표 ▶1905년 을사조약 강제 체결 ▶1869년 수에즈 운하 개통 ▶1448년 세종대왕, 동국정운 반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50여만명 수험생 파이팅”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50여만명 수험생 파이팅”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올해 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 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11월 16일 목요일❒ ● 수능일인 오늘 한파는 없겠지만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까지 적게는 5mm, 많게는 최고 30mm 안팎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서쪽 곳곳으로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고 전국 곳곳에 첫눈도 예상됩니다. ● 오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수능날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목표를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스럽다. 지금까지 준비해 온 역량을 자신 있게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으로 출국 직전 이 같은 격려 메시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습니다. ● 이스라엘이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알시파 병원에 전격 진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자국군이 알시파 병원 내 특정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작전이 작전상 필요와 첩보 정보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병력에 의료진과 아랍어 통역요원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 미국 경제가 물가 통제에 성공해 이른바 ‘골디락스(물가 안정 속 성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둔화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분위기가 확고해졌기 때문. ● 미국 하원이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을 14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이후 우려됐던 미국 연방 정부의 일시 업무정지(셧다운) 사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했다. ●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이 19년 연속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채택됐습니다. 북한은 탈북민을 인간쓰레기라고 매도하면서, 인권 결의안은 모두 거짓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하마스 전쟁 중재자 역할을 해온 카타르가 ‘인질 50명 석방 및 사흘간 휴전’ 방안을 마련해 양측의 합의 도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15일(현지시간) 나왔다. ● 국민의힘에선 '지도부·중진 험지출마 요구'를 한 혁신위와 당 지도부 간 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틀째 혁신위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혁신위원장은 중진 용퇴론에는 윤 대통령 측 뜻이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까지 열어뒀는데요.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론을 놓고 친명과 비명 간 치열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필요성을 강조했던 주식 공매도 금지가 경제라인 인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당초 공매도 금지에 부정적이었던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금융위원장으론 당초 차기 경제수석으로 거론됐던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유력합니다. ●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여야가 R&D 예산을 놓고 치열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연구원 간담회를 열어 R&D 예산 삭감에 따른 부작용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고, 야당은 연구기관이 모여있는 대전을 찾아가 R&D 예산 삭감은 날벼락이라며 예산 복원을 촉구했습니다. ●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소신껏 맡은 임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용산으로부터 지금 하고 있는 거를 소신껏 맡아서 임무를 끝까지, 우리 당과 우리가 필요한 거를 그냥 거침없이 해라' 이런 신호가 왔다"고 했습니다. ● 이재명 대표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해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직에서 쫓겨나거나 생계에 위협을 겪는 황당무계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결코 21세기 선진 경제 강국에서 일어날 수 없는 해괴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박민 KBS 신임 사장이 임명 당일 본부장, 국·실장, 부장 등 72명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부장급 중심의 102명 인사 발령을 했습니다. 일부 뉴스 진행자들에게는 문자로 하차를 통보하면서 21세기 자본주의적 민주주의 국가에서 전례가 없는 대학살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어민과 기업, 환경단체, 지자체 등 이해당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질서 있는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국회 긴급 세미나’를 열고 ‘해상풍력 특별법’이 해답이라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보다 4∼6%포인트(p) 높이고, 소득대체율을 40% 또는 50%로 조정하는 개혁안을 마련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에 이어 한국PD연합회까지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방심위 과징금 제재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번 결정은 권력에 대한 언론의 비판을 위축시키고 기자와 PD에게 자기검열을 강요해 이 나라의 언론자유를 퇴행시키는 폭거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노총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천명한 지 이틀 만에 정부의 사회적 대화 참여 요청을 수용했습니다. 근로시간 연장, 노란봉투법 거부 등 정부의 반노동 정책 기조가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은 일단 대화의 창구를 다시 열어두겠다는 입장입니다. ● 전국 의과대학 증원을 4천 명 가까이 늘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의사들의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 의사단체는 단체 휴진을 하고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시작했고 정부와 협상을 벌이던 의사협회도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선 분위기입니다.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19곳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파트너 대기업(혁신센터 당연직이사)들이 참여했다. ● 대통령실은 관저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집회금지 대상이 아니라는 서울고등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항소심에서 ‘대통령실은 관저’라는 논리를 펴기 위해 “대통령실에 침대·식당이 있다”는 내용의 대통령실 행정관 진술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정부가 200조원 넘는 누적 부채에 시달리는 한국전력공사 대신 직접 전력망 구축에 나서기로 결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내 송전선로 설치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정책이 담긴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발표할 계획. ● 서울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의 빌라, 단독주택, 상가 등은 토지거래 허가 규제를 받지 않게 됐다. 아파트를 제외한 서울 부동산 거래량이 저조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다. ● 국토교통부가 지난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함. 주택 수요가 높고 직주근접에 유리한 수도권 3곳과 지방 2곳 등 총 5곳에 총 8만가구 규모 공공 택지를 조성하는 것이 정책의 골자임. 이번 5개 지구 가운데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 지구를 비롯해 오산세교3, 용인이동, 충북 청주와 제주가 선정. ● 울산에 대규모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SK지오센트릭은 15일 오후 남구 부곡동 산5번지에서 ‘첨단 재활용 클러스터(ARC)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그리고 외국인투자기업인 영국 플라스틱 에너지사, 캐나다 루프 인더스트리사, 미국 퓨어사이클사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본격적인 순방일정에 돌입했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무탄소 에너지 협력 등 기후변화 리더십을 제시하고, 다자무역체제 복원 등 공급망 강화 구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10월에 63.3%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6%포인트 오른 반면, 20대 이하 청년층의 고용률은 46.4%로 제자리에 머물러.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이 범죄 혐의점 없이 수사 종결된 것에 대해 유족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서이초 교사의 사촌오빠인 박두용(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씨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교육정상화 전략기획팀'과 공교육정상화 해외홍보팀인 'K-TEACHERS'가 외신기자클럽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 통원 치료에 그친 것을 입원한 척 서류를 꾸며 보험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 100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불법으로 받아낸 병원과 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 불법 주정차 ‘시민 신고’ 급증→ 올해 10월 말까지 불법 주정차 6대 구역 주민 신고 건수총 243만여건으로 전년비 32% 증가. 기존 5대 중점단속 구역에 올해부터 ‘인도’가 추가되면서 인도점령 불법 주정차를 시민들이 그냥 넘기지 않고 있다는 분석.(문화) ● 카카오모빌리티가 유럽 1위 택시플랫폼인 ‘프리나우(FreeNow)’ 인수에 나섰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메르세데스-벤츠·BMW그룹이 주주인 ‘프라나우’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 제안서를 최근 제출. ●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던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카카오 창업자)이 15일 검찰에 송치된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 법률자문을 제공한 변호사들도 함께 검찰로 넘겨진다. ● 의사협회의 협상단 개편 이후 처음 진행된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정부와 의협이 의대 정원 증원 문제를 두고 강하게 부딪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오후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17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새 협상단장으로 참석한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의장은 "정부가 진행하는 의대 정원 수요조사는 전혀 과학적이지도, 객관적이지도 못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우리나라 최고 성능 컴퓨터, 네이버 ‘세종’, 세계 22위→ 네이버 데이터센터 컴퓨터. 고성능 컴퓨팅 국제 콘퍼런스 ‘SC23’에서 공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톱500‘에서 ‘세종’이 22위에 올라.(문화) ● 국내 배터리 제조기업들이 잇따라 해외 사업 규모를 축소하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의 포드와 함께 준비하던 튀르키예 현지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9달 만에 취소했습니다.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부진의 영향이 컸는데 급성장하던 시장이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전보’ 서비스 폐지→KT, 내달 15일 종료. ‘138년’ 역사 속으로... 1885년 첫 전보 서비스 시작. e메일과 휴대전화가 보급으로 이용량이 급격히 감소. 축전, 케익 배달 등 부대 서비스 개발했지만 수요 감소 못 막아.(경향) ● 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는 15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근식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1월이 되면서 환자 수가 최근 4주 동안 5배나 크게 늘어나 784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발생하며 10일 이내에 발열이나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조지 메이슨대학의 공중보건대 학장 멜리사 페리 연구팀은 "정자 수 감소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에 남아 있는 유기인산염과 N-메틸 카르바메이트 등 살충제가 정자 수 감소와 강력히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 1995년 노태우 전대통령 구속 ▶ 2009년 미셜 위, LPGA 프로데뷔 첫 우승 ▶ 1990년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결성 ▶ 1989년 제4차 남북체육회담, 남북단일팀 명칭 `코리아`로 결정 ▶ 1987년 낙동강하구둑 준공 ▶ 1984년 동양 최장 대호방조제 준공 ▶ 1945년 유네스코 창립총회 ▶ 1908년 보이스카우트 창설 ▶ 1906년 토지-건물전당(典當)집행규칙 발표 ▶ 1904년 제중원(세브란스병원) 낙성식 ▶ 1308년 동성동본의 결혼금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50여만명 수험생 파이팅”
중기부,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개막식’ 개최
중기부,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개막식’ 개최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장이 8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개막식’에서 규제자유특구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9일 목요일● 오늘은 반짝 추위가 누르러지면서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찬 공기가 내려와 주말에는 영하권의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합니다. 이후 20~23일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23~25일 프랑스를 방문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엑스포’ 유치를 위한 세일즈에 나선다고 합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미국인 등 12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3일 휴전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전쟁 후 국정운영의 중심은 팔레스타인 주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우크라이나의 숙원 중 하나인 유럽연합, EU 가입 협상이 이르면 다음 달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최근 잇따른 군축 협정 중단의 책임이 미국에 있으며, 그 때문에 핵무기 사용 위험도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왕실 고위 인사로는 처음으로 런던 외곽에 있는 한인타운을 찾아 우리 교민과 탈북민을 만났습니다.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이 된 데다, 오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으로 영국을 방문을 앞두고 있어 국왕의 한인타운 방문은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 두 차례 혁신안을 통해 통합과 희생을 강조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 3호 혁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 할당제와 청년 비례대표 의원의 나이를 낮추는 등 '미래'에 방점이 찍힐 전망입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전 제시와 정책 대결이 부실했던 지난 대선과 같이 ‘알맹이 없는 공약 전’이 될 우려가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경제학계에서 일고 있습니다. 여당의 ‘김포의 서울 편입’ ‘공매도 금지’ 방안과 민주당의 목표 성장률 제시는 인기 영합주의적 공약이라는 지적입니다. ● 국회의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의 경우 소선거구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례대표제 방식을 놓고 조율 중입니다. 국민의힘의 ‘병립형 회귀’와 야권의 ‘연동형 보완’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위성정당을 막는 방안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 22대 총선을 앞두고 예산 국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이 삭감된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예산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기획재정부 심의 마지막 단계에서 새만금 예산 6626억 원 중에 78%를 삭감한 1479억 원만 반영해 ‘잼버리 파행에 대한 보복’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김포시의 서울편입 문제에 대해 침묵해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실상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김포 편입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난 자리에서였습니다. ●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조희대 전 대법관이 지명됐습니다. 법원 내 대표적 학구파로 불리며, 원칙론자로 통하는 조 전 대법관은 대법관 재임 당시 양심적 병역거부, 박근혜 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 사건에서 보수적 의견을 내 ‘미스터 소수의견’이라는 별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 검찰이 민간업자 김만배가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정치권과 언론의 의혹 제기를 차단하기 위해 곽상도 전 의원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넨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하자 대장동 의혹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입니다. ●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어제 공개한 3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에 따르면 남북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32%로, 조사를 시작한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 경제6단체가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입법 중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경제6단체는 "개정안이 통과할 경우 산업현장은 극도의 혼란에 빠지고, 기업은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다"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개최한 ‘비상경제민생회의' 자리에서 카카오 택시를 혼내달라는 택시기사가 국민의힘 당직자로 밝혀져 논란인 가운데 윤 대통령을 울컥하게 했다는 소상공인이 지난해 매출 108억 원에 상시근로자 26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 대표로 밝혀졌습니다. ● 정부가 구매보조금을 지원 받은 전기차의 의무운행 기간을 8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함. 8년이 안됐는데도 전기차를 해외로 수출하면 받은 보조금의 20%를 반납해야 함. 전세계가 배터리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폐배터리의 국가적 중요도가 커지는 만큼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임. ● 정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함. 현재 4만원대 중후반인 통신 3사의 5G 요금제 하한선이 내년 1분기에 3만원대로 내려감. 단말기 종류에 따라 특정 요금제 가입을 강제하는 제한 조치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라짐. 5G 단말 이용자도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LTE 단말 이용자도 5G 요금제 가입도 가능해지는 것임. ● 올해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이 지난 2011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소형 아파트 전·월세는 11만 4천여 건인데요. 월세가 5만 7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대 100%, 퇴근 시간대는 평시 대비 87% 수준으로 열차를 운행하고, 시내버스 집중배차시간을 연장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합니다. ● 한국전력이 오늘부터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대용량 전기요금을 인상합니다. 주택용과 소상공인 전기요금은 동결하기로 했는데, 한전 적자가 심각해, 결국 가정에서 쓰는 전기요금도 인상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입니다. ● 서울 지하철이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파업은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출근길 교통 혼잡은 좀 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퇴근길은 걱정됩니다. 사측은 만성 적자를 줄이려면 2026년까지 2천여 명을 감축해야 한다는 입자이고, 노조는 인력을 줄이면 시민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 서울시가 빈대 의심 신고를 받은 이후 접수된 빈대 출몰 건수가 총 23건으로 집계됐다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일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숙박·목욕시설 3천175곳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 동원그룹이 지주사 동원산업의 자회사인 미국 최대 참치캔업체 스타키스트의 기업공개(IPO)를 전제로 최대 6000억원 규모의 자금 마련에 착수함. 오는 23일로 예정된 HMM 인수 본입찰을 앞두고 인수 자금 마련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함.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문서를 요약·번역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것이 첫 적용이 될 전망임. ●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가 어제 경찰에서 처음으로 대질 조사를 받았습니다. 남 씨가 전 씨의 사기 범죄에 가담했는지를 밝히는 데 경찰은 집중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말은 어제도 엇갈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 파프리카 선별 작업장에서 산업로봇이 작동 프로그램을 수정 중이던 작업자를 박스로 오인해 위에서 얼굴과 가슴 부위를 집어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2020년에도 유사한 사고로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매년 로봇에 의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한파 때문인지, 최근 독감 환자가 5년 사이에 가장 많은 수준까지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도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다음 주에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독감과 코로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가 KT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1년 만에 한국시리즈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투수가 조기 강판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8회 말 박동원의 투런포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내일 수원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로 LG는 임찬규를, kt는 벤자민을 예고했습니다. ----------------------------------------------------------- ✿1989년 11월 9일 베를린장벽 붕괴 ▶1966년 경북선 철도 개통 ▶1947년 서정주 시인의 시 `국화 옆에서` 경향신문에 발표 ▶1938년 일제, 경제경찰제도 실시 ▶1937년 일본, 상해점령 ▶1925년 히틀러 `친위대(SS)` 탄생 ▶1920년 보통학교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 중기부,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개막식’ 개최
우리몸 “간” 기능별로 상세한 역할 알려주세요
우리몸 “간” 기능별로 상세한 역할 알려주세요
우리몸 “간” 기능별로 상세한 역할 알려주세요 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는 장기입니다. 간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은 독소와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체내에서 생성되는 대사산물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우리 몸을 해독하고 정상적인 대사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은 담즙을 생성하여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담즙은 지방 소화에 필요한 소화 효소와 함께 소장으로 분비되어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합니다. 간은 혈액 속의 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간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고, 혈당 수치가 낮아지면 글루카곤을 분비하여 혈당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은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은 혈액 속의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하고, 혈액 속의 단백질 농도를 조절하는데 기여합니다. 간은 비타민 A, D, E, K와 철, 구리, 비타민 B12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영양 공급에 필요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장기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우리 몸의 홈오스타시스를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건희 여사, 고흥 유자 따기 및 유자청 만들기
김건희 여사, 고흥 유자 따기 및 유자청 만들기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고흥군 유자체험농장에 방문해 고흥군새마을회·부녀회원들과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8일 수요일● 절기상 입동인 오늘 아침 서울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말부터 더 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 하마스 섬멸 작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가자시티 심장부까지 진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 없이 휴전은 없다고 확인하면서 전쟁이 끝나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임스 스태브리디스 칼라일 부회장은 7일 현재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해 “관리 가능한 긴장상태가 지속되면서 향후 방위산업(무인기술·군사용AI·우주)이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고, 유럽이 에너지 수급처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도 투자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분석. 전문가들은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이 연평균 10%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자신의 맞춤형 AI챗봇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 ‘GPT 빌더’를 최초로 출시. 오픈 AI는 또 이를 수익화할 수 있는 ‘GPT스토어’까지 공개해 AI서비스 생태계 선점에 나섬. IT업계에서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같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평가.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 대구시청을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혁신위 활동에 관한 얘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앞서 혁신위는 '1호 안건'으로 홍 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 등을 '대사면' 해줄 것을 지도부에 건의했다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홍 시장의 비판을 들었습니다. ● 이준석 전 대표와의 만남을 시도하는 등 비윤계 끌어안기 행보를 이어가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대통령 얼굴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민주당이 이르면 모레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탄핵 중독으로 금단 현상이라도 생긴 것이냐"라며 비판했고, 민주당은 "제대로 국정운영을 안 하면 탄핵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박했습니다. ●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설이 점점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비명계와 제3지대 정치세력의 합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TV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37%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안보'를 가장 많이 꼽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을 지적한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 공매도 금지 첫날 폭등했던 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하락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대규모로 주식을 사들였던 외국인이 어제는 순매도로 돌아섰고, 급등했던 이차전지 관련 주가도 내림세였습니다. ● 문재인 정부 시절 시행했던 일회용품 규제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됨. 환경부는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는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대책의 일환임. ● 공유 사무실 업체 위워크가 상장 불과 2년 만에 심각한 경영난을 감당 못하고 파산 보호를 신청. 신청서에 따르면 위워크의 자산과 부채 규모는 각각 150억달러와 186억달러 규모. 밀린 임대료와 임대 계약 종료 수수료만 1억 달러에 육박. 한때 기업 가치 470억달러에 달했던 ‘공룡’이 순식간에 몰락한 것. ● 카카오의 사외이사가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민간위원을 맡고 있어 ‘이해충돌’ 논란.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가 현재 금감원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 해당 위원이 카카오 관련 사건을 맡지 않더라도 카카오 계열사의 경쟁사 제재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 ●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의혹을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출국이 금지됐습니다. 사기 혐의로 입건된 남 씨는 어제 10시간 가까이 이어진 조사에서 혐의를 적극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길수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하던 중에 집을 사고 전세 계약까지 맺는 대담한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체포되지 않았다면 며칠 뒤 세입자에게 1억 원 넘는 전세금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 서울의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를 사칭해 무면허 수술을 한 간호조무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년 동안 70차례 넘게 무면허 수술을 했는데, 일부 환자에게는 눈이 감기지 않는 영구장애가 생겼습니다.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어제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본인과 배우자의 주식거래 관련 문자를 확인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주식거래 논란이 커지면서 예결위 회의가 한때 정회됐고, 회의 재개 후 신 장관은 "예결위 중에 주식을 한 것처럼 오해된 것 같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SNS나 메신저로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사기를 치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죄. 보통 신분을 속여 위급한 상황에 놓인 척 돈을 뜯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최근엔 부업을 빌미로 투자를 유도하는 등 수법이 진화하는 모양새입니다. ● 최근 국내에서 출몰하는 빈대는 지금까지 써온 '빈대 방역용 살충제'에 내성이 강해서 방역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정부는 모기나 파리, 바퀴벌레를 퇴치에만 쓰던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빈대 방역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2030 여성들이 알코올 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여성의 경우 한번 술을 마실 때 5잔 이상씩, 주 2회 마시면 '고위험 음주'에 해당한다는데요. 고위험 음주를 하고 있는 20~30대 여성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7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는데요. 서울에서만 238건의 경매가 진행됐는데, 이는 2016년 5월 291건 이후 최다 기록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역시 592건으로, 2015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경매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 서울 ‘생활인구’는 1094만명→ 서울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965만명이지만 실제 서울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생활인구는 1094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소 130만명의 사람이 서울로 매일 오가고 있다.(아시아경제)▼ ● 뇌의 신체조절 능력 이상으로 근육 강직과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 파킨슨병 환자를 다시 걷게 한 신기술이 스위스에서 공개됐습니다. 연구진은 더 많은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5년 정도 후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고령노동자 건설현장 취업 급증→ 건설업계 55∼79세 취업자는 2013년 41만 5000명에서 올해 78만 7000명으로 89.6% 증가했다. 이 기간 전체 산업의 55∼79세 취업자 수가 58.4% 늘어 난 것에 비하면 건설분야가 더 가파른 것. 대한건설정책연구원.(헤럴드경제) ● 한국GM, 수심5m서 구조된 콜로라도 운전자 ‘홍보대사’ 위촉→ 주인공은 지난 10월 수심 5m아래 저수지로 추락, 전면 유리가 모두 금이 간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깨지지 않았고, 차 문들 사이에서도 물이 들어오지 않아 차량 내부에 에어포켓이 형성돼 침수 1시간여가 지난 시점에서도 구조 될 수 있었다고.(헤럴드경제) ● 지난달 해외 단체여행 비용 증가 폭이 13년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비상 사태 종료 후 외국도 물가가 오르면서,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과 숙박 비용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식당이나 카페의 종이컵 사용금지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정부가 본격적인 시행 대신 철회를 발표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 편의점 비닐봉지 사용도 한동안 단속하지 않는 등 지난해 시행한 일회용품 규제 대부분을 포기했습니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은 기세가 오른 KT가 LG를 먼저 꺾었습니다. 탄탄한 불펜으로 경기 후반을 지킨 KT는 문상철의 9회 결승 적시타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우승 확률 74.4%가 걸린 1차전을 승리한 kt는 2차전 선발 투수로 쿠에바스를, 홈에서 일격을 당한 LG는 최원태를 예고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고흥 유자 따기 및 유자청 만들기
2023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오는12월29일 개최
2023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오는12월29일 개최
▲ 2022년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 단체사진(사진=한국기자연합회)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는 ‘2023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29일(금) 오후 3시부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 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 대회장은 황교안 前 국무총리가 맡았으며 한국기자연합회 주최를 하고 주관은 (주) 뉴미디어코리아, 月刊_자랑스런한국인이 하며 (주) 신원리조트(회장 천성현), 세계미술감정저작권협회(회장 권영훈)이 후원한다. 시상식 순서는 1부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세계명품브랜드 대상과 2부 미국 이스턴프라임 대학교 제7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으로 진행이 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제품)을 경영, 발전시킨 인물과 국내·외 평화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분야별 세심한 수상을 위해 수상 종류를 선정했으며, 11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각 분야에서 묵묵하게 자기 맡은 바 책임과 임무에 충실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고, 매년 모범이 되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국기자연합회 회원사들을 통해 각 분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정치인, 사회단체장, 연예인, 기업, 지역 특산물 등 각 분야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회 조직 위원회는 “수상자 추천 시 이력서, 공적서, 사진 등을 첨부한 서류(혹은 파일)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하면 되고, 수상자 명단은 1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2부 행사로 5시부터 미국 이스턴프라임 대학교(총장 나건용 박사) 제7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 11월11일  개최
2023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 11월11일 개최
제16회 2023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이 오는11월11일 스카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국제언론인클럽은 재단법인으로 국제본부, 11354 미합중국 뉴욕 국무부에 등록된 단체이고, 국내외 1500여명의 언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신문, 방송, 저널 등 미디어 분야에 관한 학 술연구, 자료조사, 언론 관련 강좌 및 심포지움, 세미나, 토론회와 회원사간 컨텐츠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 경영 개선을 주 목적으로 국내.국외 언론인들을 주축으로 지역신문사와 연계하여 특색 있는 지방뉴스와 지역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해외 통 신원, 특파원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뉴스까지 기자들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포럼과 국제,정치,사회,문화,교육,예술,체육 각 방면에서 기부문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하여 업적을 널리 알려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나눔 정신을 기본으로 한 기부문화가 사회에 자리 잡을수 있도록 기부문화에 참여한 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기부문화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치하하고, 격려하여 이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서 세계평화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제사회에서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기업,개인등을 추천을 받아 선정을 해서 상패를 수여하고자 하오니 다음을 참고하시어 기한 내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16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은 매년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조직위원회&기부천사클럽재단 &국제언론인클럽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복지신문 & 액티브퀸모델협회가 & (재)국가유공자행복나눔재단가 주관하며 (사)대한경호협회,(재)국제모델협회,프린스엔터테인먼트,네모미디어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글로벌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국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기부문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해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재 스카이아트홀에서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국제언론인클럽 창립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스카이아트홀은 국제언론인클럽 홍보대사인 노희섭 성악가가 관장으로 재직중이며 공연장이 980이며, 주차는 약600대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윤 대통령이 31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윤 대통령이 31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대통령 “정부,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서민 금융공급 확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시정연설…건전재정 기조 강조“23조 지출 구조조정…서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더욱 두텁게 지원” 10월 31일 화요일●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강원과 충청, 호남, 영남 내륙 등에 짙은 안개가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은 중서부 지방에 요란한 비가 오겠고, 주 후반에는 전국 곳곳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사기처럼 서민을 대상으로 한 경제 범죄에 대해선 엄단을 지시. 윤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은 전세 사기범과 그 공범들을 지구 끝까지라도 추적해 반드시 처단해 주기 바란다”며 “지금보다 더 민생 현장을 파고들 것”이라고 말함. ●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에 진입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체계적으로 진전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휴전에 합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정부는 오늘도 휴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는데 민주당 진영 내부에서 바이든 정부의 대응에 반대하는 기류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 다시 인도적 휴전 결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벌입니다.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 군사작전이 본격화하면서 세계 경제에도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음. 가장 먼저 들썩이는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원자재 시장. 금값이 5개월 만에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고, 유가 변동성은 작년 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대수준으로 치솟았음. ● 여야가 쟁점 법안과 예산안 등을 둘러싼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어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강행 처리할 경우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기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제기한 '영남권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제안을 정식으로 해오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김 대표는 기자들의 ‘영남권 이미지를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로 읽힌다'는 후속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 민주당은 국회예산정책처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R&D 예산 삭감은 전략 부재"라고 평한 것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정책처의 보고서로 윤석열 정부의 R&D예산 삭감이 기준도, 근거도 없는 마구잡이식이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재명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전 환담 자리에 참석합니다. 민주당은 “시정연설 전 사단 환담에 이 대표가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이 대표의 결단으로 참석하는 걸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표심을 얻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거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국회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내려진 ‘낙태죄·야간 옥외집회 금지‘ 법안 등에 대한 논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음에 따라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는커녕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2021년 3월 '일하는 국회법'이 시행됐지만, 21대 국회는 사실상 '직무유기'를 한 셈입니다. ●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 공익감사를 청구하자 감사원이 감사를 진행할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윤건영 의원이 “감사원이 선을 넘은 지 오래입니다만, 선을 넘고 나니 천지분간을 못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부는 지난 25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정화 설비인 ALPS를 청소하던 중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가 분출해 작업자들이 이를 뒤집어쓴 사고에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이 사고는 ALPS 성능과 무관하고 오염수 방류 안전성과도 직결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피해자, 그리고 청소년을 지원하는 예산과 인력 등을 내년에 줄이기로 한 정부안을 놓고 여성청소년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약자를 보호하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모순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북한 간첩으로 몰려 지난 1972년 사형당한 고 오경무 씨와 유족들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가족이 북한 공작원으로 밀입국하는 등 북한과 직접 연관된 실체가 있는 사건"이라며 "간첩 혐의가 인정돼 사형이 집행됐다"고 여전히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마약 대응 예산을 확대한지 1년이 됐습니다. 마약범죄 수사에 성과도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대대적인 마약사범 색출 과정에 무고한 피해자가 생긴 사실이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 국민소득 순위, 결국 환율에 달려?→ 지난해 한국(1인당 소득 3만 2661달러)은 904달러 차이로 20년 만에 대만에 추월 당해. 대만은 올 경제 성장률이 한국을 앞설 전망이지만 대만 달러의 절하 폭(5.84%)이 원화(1.57%)보다 커서 올해는 한국 재역전 가능.(문화) ●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쏟아지는 ‘맹탕’ 비판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숫자만 제시하는 것으로 결론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는 연금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 없이 4개 대안을 제출해 갈등만 초래했다”며 이번에도 문재인 정부 탓을 했습니다. ● 전국 아파트 평균 관리비→ 올 9월 기준 ㎡당 2722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오른 것. 신축 아파트들 운동시설 등이 관리비 상승 요인 되기도. 관리비 문제로 수영장 등 시설 폐쇄하는 사례도.(헤럴드경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누리호’ 개발에 참여했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자들을 기술유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 모두 민간 기업으로 이직하기 위해 퇴사절차를 밟던 연구원들. ● 30일 열린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심사의 주요 분수령인 화물사업부 매각 안건에 대해 막판까지 결론을 쉽게 내리지 못함. 이사회를 목전에 두고 그동안 화물사업 매각에 반대 입장을 보여 온 사내이사 1명이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히며 불참하는 등 이사회 내부에 이상 기류가 생기면서 의결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영향으로 해석. ● 주택가 1km 걷는 동안 전체구간의 87.2%에서 CCTV에 포착→ 서울 강남구, 기자 실험. 노원구는 53.2%로 상대적으로 적어. 1만명당 CCTV 설치 대수 서울의 경우 중구(196대), 성동구(146대), 강남구(134대) 순으로 많고 강서(59), 노원(52), 송파(49)순으로 적어. ● 현재는 성인 열 명 중 여섯 명이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제사를 계속할 의향이 있는 이들은 네 명 남짓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사 음식과 형식을 간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이 현대 사회에 맞는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묘지 ‘플라스틱 조화 금지’→ 경남 김해시, 추진 2년 만에 관내 공원묘원 조화 완전 퇴출. 부산시도 9월 전면 도입, 경남 18개 시군 도입, 도입 준비 중. 경기 용인, 파주시도 검토. 소각·매립 처리할 때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고 3개월 이상 노출되면 미세 플라스틱화...(문화) ●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며 668억 원 가량의 투자금을 모아 일부를 가로챈 유사수신 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에서 교회 지인 등 425명에게 최소 연 18%의 수익을 주겠다며 불법으로 자금668억 원 가량을 조달하고, 이 가운데 16명으로부터 받은 투자금 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 검찰이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SPC 본사와 허영인 회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SPC 그룹은 재작년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이 소속된 계열사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어제 경남 창원에서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지역 첫 확진 사례로, 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농장 간 수평전파 가능성은 낮으며, 지난달 국내 유입된 바이러스가 잠복기를 거친 뒤 동시다발적으로 발현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 경기도 분당 한 아파트에서 또래 여학생과 다투다 여학생을 살해한 10대 남학생이 체포됐습니다. 서로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나 술을 마시다 다투게 됐다고 합니다. 음주 도중 말다툼이 벌어져 여학생이 남학생을 향해 흉기로 공격해 다치게 했고, 이에 남학생도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가 어제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자진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간이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해서는 긴급감정을 국과수에 요청했는데 빠르면 며칠 안에도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를 둘러싼 파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혐의까지 추가됐는데, 경찰은 각종 사기 의혹에 남 씨가 연루됐는지도 들여다본다는 방침입니다. ● 최근 예비부부 사이에선 예식장 선점을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게 일상이 됐다는데요. 예비부부가 많이 찾는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웨딩홀 선착순 예약 꿀팁'이라며 취소 표가 나올 수 있으니 계속 새로고침을 누르라는 등의 조언을 담은 후기 글이 수시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 1949년 개교해 74년 동안 섬마을을 지켜온 전남 신안군 홍도분교가 폐교 위기에 처했습니다. 현재 6학년만 3명이 있고, 내년 신입생도 없기 때문인데요. 이에 신안군이 학교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홍도분교에 입학하거나 전학 오는 학생의 부모에게 숙소 그리고 월급여 320만 원 상당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한 건데요. 이에 전국에서 80세대 이상의 학부모가 전화로 전학 문의를 했습니다. ● 커피에 관한 또 하나의 뜻밖 연구 결과→ 매일 블랙커피를 마시면 신장 건강에 도움.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팀, 자국인 8만명 연구. 다른 첨가물을 섞지 않은 블랙커피 하루 1~4잔까지 효과.(중앙) ---------------------------------------------------------------- ✿ 미륵사 석탑, 보수를 위해 1400년 만에 해체 시작 ▶2000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상주할 우주인 태운 `소유즈 TM-31` 발사 ▶2000년 대만 중정 공항에서 싱가포르. 항공 여객기 추락, 78명 사망 ▶1999년 이집트항공 소속 보잉767기 미 동부해안 추락. 탑승자 17명 몰사 ▶1996년 우편 업무 전산망 구성 완료 ▶1996년 삼성 전자 세계 최초로 1G D램 개발 ▶1986년 AIDS 병원체 국내 첫 검출 ▶1980년 지하철 2호선 (잠실~신설동 14.31km) 준공 ▶1929년 조선어연구회, 조선어사전 편찬회 조직
한-사우디 투자 포럼
한-사우디 투자 포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PIF 자동차 생산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 24일 화요일● 절기상 '상강'인 오늘(24일) 중부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달에도 날씨 변덕이 무척 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건설협력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3조원대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은 새로운 신화를 만들자고 격려했습니다. ●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23일 낮 12시 8분께 완료했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천788t(톤)을 처분했고, 이번에 오염수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돼 있던 7천810t을 바다로 내보냈다.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채취한 바닷물은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L(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됐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제한적이긴 하지만 첫 기습작전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란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허용하며 확전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 미국 정부는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한 휴전이 하마스에게 재정비할 시간만 줄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대규모 지상군 투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내 구호품 반입과 추가 인질 석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12월 인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2.94% 떨어진 배럴당 85.49달러로 지난 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인요한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인 위원장은 과거 ‘국민건강보험은 사회주의적’ ‘백선엽을 존경한다’ ‘성경 말씀에서 이탈하면 에이즈 걸린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당의 진실한 변화를 위해 인 교수를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은 김기현 대표의 ‘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동을 역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경제 회복 및 민생 챙기기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대표, 야당 대표 간 여·야·정 3자 회동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 단식·회복 후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의 첫 메시지는 당의 단결과 통합을 위해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 과정에 대해선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정부에 대해선 '내각 총사퇴'와 '내년도 예산안 전면 재검토' 등의 날 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에 대한 후속 대응을 두고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피해자는 각막 훼손 등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석연치 않은 사건 처리 과정을 두고 '외압'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정감사 폭로 전 이를 인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검사는 자기 손이 깨끗해야 다른 사람을 단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검사에 대한 고발장이 제출돼 중앙지검에 배당했으며 대검찰청에서도 감찰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소가 웃을 일’ ‘엉터리‘ 등의 강도 높은 발언으로 국토교통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원안 추진' 입장을 재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당초의 원안대로 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중심이 된 신당 창당설이 끊임없이 정가에 나돌고 있는 가운데 신지호 전 의원이 두 사람이 국회 진출을 위해 지역구 보다 비례대표를 노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이들을 끌어안는 것이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지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을 입법 예고합니다. 이 법에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 후 학교나 어린이집 등 보육 시설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살 수 없게 규제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세수 감소로 대규모 교육재정 감축이 예고된 가운데, 시·도교육감들과 야당이 미래 교육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재정 투입을 촉구했습니다. 교육 정책은 단기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예산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아 한 해 예산이 차질을 빚으면 전체 사업 계획이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한국산 지대공 요격체계 도입이 성사 직전까지 온 것으로 확인. 최종적으로 계약이 마무리되면 중동 지역을 한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삼으려는 윤석열 정부의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 ●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30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민변은 "경찰과 검찰 등 기존 조사는 참사 당일 현장에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몇 명이 있었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등 기초적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소 바이러스 질병,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내륙인 충북 음성에서도 첫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인접 지역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보유지분 30.95% 인수자가 유진그룹으로 결정되며 지난 30년간 YTN의 공공성을 담보한 공적 지배구조가 사실상 무너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절차부터 하자인 YTN 지분 불법 매각은 정권의 언론장악 하청업자 선정 과정에 불과하다"고 밝힌 가운데 "유진그룹은 공익적 보도전문채널을 인수할 자격이 없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 올 2분기 국내 가구 소득이 2.8% 감소한 반면에 먹거리 물가는 7% 넘게 증가하면서 악화된 가계 경제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가뜩이나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데, 최근 중동 불안까지 더해지면서 물가 상승 압박만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5년간 국내 대형 이동통신사 3곳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43만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G유플러스가 80.9%에 해당하는 35만 3천여건을 유출했고, KT는 8만3천여 건, SK텔레콤은 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오늘 오전부터 인증중고차를 판매합니다. 인증중고차는 전용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상품 검색, 비교 견적, 계약 및 결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첫 물량은 260여대 정도로 모두 현대차 내부에서 전시 및 시승차로 운영되던 생산된 지 1년 가량된 신차급 차량입니다.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3일 10시 금융감독원에 도착해 취재진 포토라인에 서.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자인 하이브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억원을 투입, SM엔터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은 것. ● 미래에셋그룹이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사장을 비롯한 6명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 그룹 내 경영진 세대교체 인사를 전격 단행. 창업 세대인 최현만 회장과 조웅기 부회장, 이만열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 ● 우울증 등 정신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수면 부족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잠을 적게 자는 것이 정신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놓고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매일 밤 지속적으로 5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면 우울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배우 이선균 씨가 마약투약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의 집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투약 장소를 제공한 실장을 구속하는 한편 이 씨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NC가 SSG에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3차전은 내일 창원에서 펼쳐집니다. ● 토트넘 손흥민이 풀럼을 상대로 리그 7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홀란을 2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 ✿1994년 10월 24일 충주호 유람선 화재 사고 ▶ 1994년 안기부 6.25당시 참전했다 포로로 잡혀 납북된 조창호씨가 43년 만에 북한을 탈출, 해상에서 표류중 수산청에 의해 구출됐다고 발표 ▶ 1980년 공주사대, 백제토성 발굴 ▶ 1945년 유엔창설 ▶ 1912년 은행령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