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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새해맞이 일출명소 남한산성 수어장대이다
경기도,새해맞이 일출명소 남한산성 수어장대이다
[ⓒ8080]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수어장대>아름다운 일출명소는 2018년 무술년,남한산성에는 산성의 서쪽 높은 곳에 위치한 ‘수어장대’와 가장 높은 봉우리인 ‘연주봉’ 등 다양한 일출 포인트가 있는데, 남문의 옹성에서 동문까지 이르는 구간에서는 10~20분 사이의 비교적 짧은 산행만으로 확 트인 전망 속에서 하늘을 뚫고 올라오는 붉은 해를 감상할 수 있다. 동문에서 남장대터 방향으로 ‘제2 남옹성치’ 부근의 일출조망이 좋고 가까운 거리지만 동문방향에서는 오르막길의 연속이라 다소 힘겨운 길이다. 산성로터리에서 남문으로 올라 동문까지 가벼운 등산을 겸한 일출산행이 적당하다. 산성의 일출인 만큼 따뜻한 복장과 물을 준비하고 일출 전까지는 어두운 점을 고려해 소형랜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출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때가 바로 새해를 맞이하는 이맘때다. 기온이 내려가 춥기는 하지만 더욱 또렷한 일출 장면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고, 무엇보다 일출시간이 늦은 편이니 좀 더 여유롭게 일출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성을 쌓은 이래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여러 차례 개축된 수도방어의 요새다. 이곳에서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동서남북 여러 봉우리를 부드럽게 휘감으며 이어지는 성곽과 함께 산성의 일출을 맞이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안산시,2018년 일출명소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이다
안산시,2018년 일출명소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이다
[ⓒ8080]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시화나래휴게소>아름다운 일출명소는 2018년 무술년, 새해 가장 큰 소망을 담아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일출은 잔잔한 시화호 위로 붉은 띠가 펼쳐진다. 푸른 새벽하늘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지나가는 비행기가 반짝인다. 이따금 사람 없는 정류장에 잠시 섰다 출발하는 버스에 눈길을 주며 조용히 일출을 기다리는 호사도 누려본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하늘이 밝아지며 붉은빛이 한곳에 모이기 시작하면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해맞이를 준비한다. 달리던 자동차들도 공원주차장으로 들어서면서 해맞이 여행객이 늘어난다. 잠시 후 하늘의 붉은빛을 모은 동그란 해가 살며시 올라오며 강한 빛을 뿜는다. 여기저기서 “와!” 하는 감탄과 함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소리가 요란하다. 오이도와 대부도를 있는 시화방조제 가운데 자리잡은 시화나래휴게소에서는 시화호 위로 떠오르는 눈부신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마치 바다위로 펼쳐지는 동해의 일출 못지 않은 감동을 선사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일출 명소다. 일출 전망포인트는 시화나래휴게소 건물의 2층 전망대와 맞은편 공원주차장으로 힘들게 산을 오르지 않고 먼 길을 몇 시간씩 달리지 않아도 차에서 내려 바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아울러 시화나래휴게소의 푸드 코트,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과 인근의 달전망대와 대부도 등 주변 관광지가 많은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