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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기도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주요 성과 공개
2017 경기도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주요 성과 공개
[ⓒ8080]2017년 경기도 주요 성과(경제)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전국에서 총 33만7천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며 그 가운데 52.8%인 17만8천개가 경기도에서 창출됐다. 경기도는 2014년 7월부터 3년 연속 전국 일자리 창출 1위를 기록 중이다. ▲ 근로 청년 자산형성 돕는 ‘일하는 청년통장’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은 도입 2년 만에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청년지원정책이 됐다. 지난 11월 실시된 올 하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공모에는 4,000명 모집에 3만7,402명이 몰려 역대 최고인 9.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상반기 공모 당시 기록한 4.3 대 1의 두 배가 넘는 경쟁률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경기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도는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과 인기 팟캐스트에 청년통장 정책이 소개되면서 폭발적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 동시 해결 ‘일하는 청년시리즈’ 일하는 청년시리즈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도는 지난 8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일하는 청년연금·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예산’으로 총 205억5,200만 원을 제출했지만 보다 정교한 사업계획 수립과 사회보장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예산편성을 주장하는 경기도의회의 반대로 진통을 겪었다. 이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는 9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내년부터 일하는 청년시리즈를 시행하기로 합의했고, 10월 사회보장심의위원회 동의를 얻었다. 지난 19일에는 정부 주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보조 등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도는 내년도 본예산에 1,121억 원 규모의 일하는 청년시리즈 예산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드보복, 수출다변화와 1천억 달러 수출 조기회복 경기도의 올해 10월 누적 수출액이 1,017억 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수출 1,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 첫 감소세를 기록한 후 2016년 981억 달러로 수출 1,000억 달러 수성에 실패한 경기도는 올해 1천억 달러 수출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로 대중국 수출기업의 피해가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가 크다. 도는 수출 1,000억 달러 조기회복을 위해 지난 1월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통상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228억5,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1만3,000개 기업의 수출을 지원했다. 또, ‘외교·통상·투자 연계 다변화 전략’을 수립하고, 미·중을 대체할 아세안·중동 등 신시장 개척에 노력해 왔다. 경기도는 전 세계 11곳에 설치된 해외무역사무소인 GBC를 중심으로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 수출 1천억 달러 이상 시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가 민선 6기 4년차를 맞은 경기도는 올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일하는 청년통장,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청년층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과 대중교통 요금인하 등 서민의 부담을 줄여주는 교통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12인 영웅, ‘참 안전인’ 시상식 정부세종청사서 27일 개최
12인 영웅, ‘참 안전인’ 시상식 정부세종청사서 27일 개최
[ⓒ8080]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함께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참 안전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12명의 ‘참 안전인’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우선하게 되는 본능을 뛰어넘어 이웃의 생명을 지켜낸 의인으로,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다. ▲거센 물살을 헤친 의인 최현호(41세)씨는 지난 7월 폭우로 광산구 송정지하차도에 차량이 침수되자, 물속에 들어가 일가족 4명을 구조하였다. 특히 차량이 물에 잠겨 7개월 된 아이가 보이지 않자 잠수하여 숨이 멈춘 아이를 구조한 후 인공호흡을 실시하여 절체절명의 순간에 아이의 목숨을 구하였다. 김지수·성준용·최태준(19세)군은 강원체고 수영부 학생들로, 지난 11월 춘천시 의암호 주변에서 체력훈련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물에 가라앉는 차량과 운전자를 발견하고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조하였다. 이영우(53세)씨는 지난 6월 벌천포 인근 바닷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구하였다. 이상래(41세)씨는 지난 7월 금강에서 급물살에 휩쓸려가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였다. ▲거친 불길을 거스른 의인 백승범(31세)씨는 지난해 11월 경북 칠곡군 소재 자동차야영장에 어린이 2명만 있던 텐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손과 허벅지에 화상을 입으면서도 텐트 안으로 들어가 2명의 어린이를 구조하였다. 양태석(52세)씨는 지난 9월 광명시 화재사고 발생 시 소화기로 초동 진화하여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막았으나, 진화 도중 부탄가스 폭발로 얼굴과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게 되었다. 최규명(54세)·최민호(22세)씨 부자는 지난 8월 나주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스스로 탈출이 어려운 상태에 의식을 잃고 있을 때 창문의 작은 틈을 벌려 구조하였다. 두 사람은 ‘참 안전인 상’ 최초의 부자(父子) 시상의 영광을 남겼다. 권봉희(63세)씨는 지난 3월 밤에 앞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알아차리자마자, 80대 이웃 노인을 떠올리고 앞집의 현관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잠들어 있던 이웃을 구하였다. ▲사고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의인 임용구(37세)씨는 지난해 12월 빗길에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을 119에 신고하고, 차량 정체로 구조대의 도착이 늦어지자 의료지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운전자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직접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참 안전인’은 행정안전부 등 각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거나 언론, 인터넷 등에 보도되어 발굴된 후보자에 대하여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자 위험한 상황에 적극 뛰어든 의인 분들의 용기와 고귀한 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근로자보건센터, 비봉보건소지소에서 본격 운영
경기도,근로자보건센터, 비봉보건소지소에서 본격 운영
[ⓒ8080]경기도는 ‘근로자보건센터’를 22일 오후 화성시 비봉보건소지소 내 취약계층 근로자 및 가족을 위해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근로자보건센터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근로자가 건강하게 사업장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근로자, 이주노동자, 실직자 및 가족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문제를 예방·지원하는 건강사례관리센터다. 이번에 개소한 보건센터는 화성시 비봉보건지소 내에 있으며, 센터장, 의사, 사례관리자(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가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특히, 보건센터는 근로자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3개월에서 길게는 1년을 집중 케어해 주는 맞춤형 건강 시스템으로, 기존의 분절적이고 일회성에 그쳤던 근로자 관련 서비스와는 차별을 뒀다. 근로자보건센터의 건강사례관리를 받고 싶은 근로자는 센터를 직접 내방하면 된다. 여건이 되지 않는 근로자를 위한 사업장 직접 방문 서비스도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를 찾아오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례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공인협의회 관계자는 “소규모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은 아프고 힘들어도 당장 생계를 위해서 참고 일해야 한다”며 “근로자들이 기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긴 것 같아 앞으로 근로자보건센터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도 “경기도 근로자 맞춤형 건강사례관리 시범사업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근로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연정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자보건센터가 개소하기까지 여러 차례 전문가 회의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쳤다”며 “오는 2018년까지 화성시에서 한림대에 위탁해 시범 운영 및 성과를 분석 후 다른 시·군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 경력단절예방사업 결과보고회,내년도 사업 방향 논의
2017 경력단절예방사업 결과보고회,내년도 사업 방향 논의
[ⓒ8080]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7년 경력단절예방사업 결과보고회’를 지역 유관기관과 기업, 지역 새일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추진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미래비전’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를 위한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 간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을 위해 법률·법무 사무, HACCP 관리직, 반려동물관리사 등 여성 유망직종 및 전문직으로의 진입을 중점 지원했다. 이와 함께 여성일자리포럼, CEOtoCEO멘토링, 경력단절예방사업 등 경기북부지역 여성 고용활성화를 위한 특화 사업을 발굴·추진, 4,500여 명 여성들의 성공취업을 도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새일센터가 전국새일센터 평가 중 사업수행능력과 취업상담서비스 부분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앞으로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여성 고용 서비스를 발굴하고 광역 단위의 여성 일자리 거점기관으로서 폭넓은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력단절여성들은 재취업 후 1년 이내 중도 퇴사하는 비율이 높다”며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세금체납자 은닉 (채권) 저당권 247억원 압류 실시
경기도,세금체납자 은닉 (채권) 저당권 247억원 압류 실시
[ⓒ8080]경기도는 고질 세금체납자들이 돈을 빌려준 대가로 받은 (근)저당권 채권 408억 원을 찾아내 247억 원을 압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월부터 이달 중순 까지 2016년 이전 지방세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체납자 8만6,901명을 대상으로 (근)저당권 소유 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299명이 숨겨둔 (근)저당권 채권 408억 원을 찾아냈다. 도는 이 가운데 이미 부동산과 차량 압류 등을 실시한 체납자 162명을 제외한 137명이 보유한 (근)저당권 채권 247억 원에 대해 최근 압류·등기를 완료했다. 137명이 체납한 지방세는 29억 원이다. (근)저당권에 대한 압류 등기가 이뤄지면 해당 부동산에 대해 경매가 진행될 경우 체납자에 대한 매각대금 배분금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을 우선 징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체납자들의 세금 자진납부 유도효과가 크다. 현행 제도는 체납자가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압류 또는 공매처분을 받게 된다. 도는 체납자가 이런 점을 피하기 위해 제3자 명의 부동산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소유권을 간접 보존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흥시에 2014년 3월부터 취득세·재산세 500만 원을 체납 중인 A씨는 2016년 7월 서울시 강서구 소재 아파트에 1,500만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이 밝혀져 압류 조치됐다. 남양주시에 2016년 12월부터 취득세 3억2,100만 원을 체납한 B법인 역시 2017년 1월 안양시 만안구 소재 상가에 1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이 적발돼 압류 조치됐다. 전영섭 도 세원관리과장은 “고질 체납자의 재산 은닉 수법이 날로 진화함에 따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물권압류와 병행해 전세권, 가등기 등 체납자가 숨겨둔 채권을 끝까지 조사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체납자에 대한 외화거래통장 압류, 리스보증금 압류, 지역개발공채 압류 등을 통해 체납액 21억 원을 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