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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명지병원 성금1천만원 5일 전달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명지병원 성금1천만원 5일 전달
[ⓒ8080]고양시는 지난 5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명지병원(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소재)과 지역 저소득가정 난방유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명지병원은 약 1,200명의 직원들이 매년 성의껏 사랑 나눔 기금을 모금 하고 있으며 자체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조성된 성금으로 네팔 의료캠프, 이주민 순회진료, 장애인 출장진료, 지역사회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운동화(1천만 원 상당 상품권)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난방유로 전달,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정해동 사무국장은 “명지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여 졌으면 좋겠다”고 기부취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과 시민이 상생하고 행복을 나누는 연말 복지일촌 이웃돕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7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수원서 5일 개최
2017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수원서 5일 개최
[ⓒ8080]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7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5일 오전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4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박근철 도의원,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는 이 제도를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이래 올해까지 418개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자리 우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 5명 이상이거나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올해 하반기 참여 업체를 모집, 총 44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 중 고용 창출, 근로자 복지 마련 등이 우수한 34개 업체를 심의회를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업체는 ▲㈜휴메딕스 ▲에스트래픽㈜ ▲㈜한산리니어시스템 ▲㈜세오 ▲㈜서현기술단 ▲㈜포스텍 ▲㈜맥스벨 ▲㈜이미지프레임 ▲㈜고운세상코스메틱 ▲㈜코아드 ▲㈜대협 ▲㈜리트빅 ▲㈜미르철강 ▲㈜사랑과선행 ▲㈜대현환경 ▲㈜오렌지피플 ▲㈜테크랜드 ▲㈜다래월드 ▲델코코 ▲㈜로지션 ▲세진정보통신 ▲㈜파람 ▲대신알루텍㈜ ▲㈜수성공조 ▲㈜엔이에스 ▲이안엔지니어링㈜ ▲헬스투데이㈜ ▲㈜다산씨엔텍 ▲㈜룩소 ▲거성엔지니어링㈜ ▲농업회사법인 정스팜㈜ ▲㈜트리스 ▲㈜긴키테크코리아 ▲㈜라이스클레이 등 34개사이다. 인증서를 수여받은 이번 34개 기업은 남부지역 30개사, 북부지역 4개사로, 지난 1년간 총 517명을 신규 채용, 고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로지션은 105명을, ㈜맥스벨은 무려 41명의 일자리를 최근 1년간 만들었다. 이들은 일자리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열린 경영 및 다양한 직원 복리후생제도를 통해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아드는 유연근무제, 부부 데이트의 날을 운영하고, 근무 중 사망 시 자녀가 20세가 될 때까지 월급여를 지원한다. 에스트래픽㈜는 부부 건강검진 지원 및 7세 이하 자녀에게 월 30만원의 보육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사랑과 선행의 경우 전체 근로자 중 55세 이상이 38%를 차지하며 중장년층 고용에 노력하고 있다. 인증 기업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은 물론,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기업인들에게 “경기도가 일자리 강국, 일하는 국민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께서 애써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에 힘써 달라. 경기도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남경순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중소기업인들이 경제의 버팀목이다. 고용환경 개선사업 등 지원 시 자기부담금 비율을 낮춰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박근철 도의원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도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기업에 선정된 모니터 및 CCTV 제조업체 세진정보통신의 김영숙 대표이사는 “편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더니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에서 친환경세제를 제조하는 ㈜다래월드의 이정옥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는 중증장애인과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하는 사회적기업”이라며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모두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수출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주어지는 인센티브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감염병관리위원회,민-관 감염병 전문가 모여
경기도 감염병관리위원회,민-관 감염병 전문가 모여
경기도 감염병관리위원회을 4일 오후 3시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와 민간 의약단체장, 주요 병원장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과 위기관리 대책 마련,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위·수탁사업을 심의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도 감염병 정책 결정과 도정 반영을 점검하는 등 감염병 분야에서 실질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 열린 1차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경기도 감염병관리 종합계획 추진실적과 예방관리 주요 추진사항, 감염병관리지원단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성과평가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위원장인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지난 7월 열린 감염병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일 년에 1회 회의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과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우선, 위원회 간사인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전회 차 회의내용의 추진사항과 내년도 경기도 감염병관리 주요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조정옥 과장은 “지난 회의 안건 10건 중 감염병 역학조사 인력확보와 결핵감염 예방관리 등 6건은 완료됐다”며 “그 외에 메르스 등 감염병 위기대응과 감염병 신고 핫라인 구축 등 4건은 현재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2018년도 감염병관리 주요사업으로 ▲경기도 감염병관리정보시스템 고도화 ▲지자체 감염병 역량강화 실무자 교육과정 개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결핵 이동검진 버스 지원 ▲에이즈 예방 홍보 강화 등을 꼽았다. 조 과장은 “지난해 메르스 의심환자의 30%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등 감염병 발생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증가로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업무 부담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인력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국리사이클센터,다문화·장애인가정 세탁기 전달식 4일 개최
전국리사이클센터,다문화·장애인가정 세탁기 전달식 4일 개최
[ⓒ8080]경기도는 전국리사이클센터-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내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가정에 써달라며 2억7,000만 원 상당의 세탁기전달식을 4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다문화·장애인 가정 세탁기 전달식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선 친환경자원순환클러스터 회장, 김현홍 에이치알씨㈜ 회장, 김열환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대표이사, 오전식 ㈜케이알씨 대표이사, 허성필 ㈜영천알씨 대표이사, 김보생 에이치알씨㈜ 대표이사, 김성진 ㈜씨엔텍코리아 대표이사, 이진공 ㈜알씨엘 대표이사, 세탁기 수혜대상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전국리사이클센터에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가수 김경호‧최재훈, 개그맨 윤정수, 탤런트 박상면, 스포츠 스타 송종국‧김동주‧박명환‧홍순학 등도 함께했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늘고 있는 이때 전국리사이클센터의 기부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확산의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희망을 선물하는 기부문화는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자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를 만드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오늘 행사의 의미는 세탁기 한 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멋진 기업인과 멋진 연예인, 슈퍼스타 선수, 경기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힘을 합해 어려운 이웃을 응원한다는 것”이라며 “세탁기 잘 쓰셔서 따뜻하게 겨울 나시고 대한민국에서 멋진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기열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리사이클센터에서 세탁기 500대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여러분이 하신 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행이다. 멋진 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선행을 계속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통해 김열환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대표이사는 “기업의 역할은 이윤창출이지만, 최근에는 이웃과의 나눔도 중요한 역할”이라며 “전국리사이클센터는 이웃사랑과 환경보존을 하고 있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감사 인사에서 “전국리사이클센터에서 준 세탁기 500대는 작은 게 아니다. 잘 받아서 좋은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행사에서 남경필 지사가 정기열 도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재능기부 연예인들과 제작한 사인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기부행사에서 남경필 지사가 정기열 도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재능기부 연예인들과 제작한 사인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전달식에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에서는 ‘경기다문화 레인보우 합창단’의 공연,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수 김경호·최재훈과 개그맨 윤정수의 팬사인회도 열렸다. 이날 재능기부로 참여한 배우 박상면은 “이런 자리에 왔다 가면 마음이 따뜻하다.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남경필 지사님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수 김경호는 “3년여 동안 각 지역의 다문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세탁기가 전달되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한 달 남은 2017년, 경기도에 사시는 분들께 세탁기가 전달돼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개그맨 윤정수는 “(이 재능기부를) 시작할 때는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런 기세라면 전국을 돌 수 있을 것이다. 리사이클업체 사장님들이 도와주셔서 내년에도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가수 최재훈은 “이런 좋은 일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행복해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리사이클센터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폐전자 제품을 재활용 원료로 만드는 친환경 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다.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경기북부권리사이클센터, 영천알씨, 호남권리사이클센터(에이치알씨), 시엔텍코리아, 알시엘 등 전국에 6개 기업이 있으며 2015년 12월부터 현재까지 15억 상당의 세탁기 1,500대를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증된 세탁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다문화사랑 연합회에서 선정한 다문화 250가정, 경기도 장애인재활협회가 선정한 장애인 250가정에 전달된다.
경기도,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8080]경기도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7년 지자체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부상 1억6,000만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해 전 지자체에 확산하고 사회 전반에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부겸 행안부장관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3개 지자체가 시책을 발표한 뒤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거, 일자리, 보육, 교육 등 119개 사업, 5조5,000억 원의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합계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경기도는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정치·경제·행정·언론·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더십의 변화에도 안정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목표로 정책제안부터 예산반영, 평가까지 정책의 전 주기를 총괄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인구정책 전담부서와 인구정책조정회의 신설 및 인구정책 자문관을 위촉하는 등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를 만들었다. 또 지속적인 정책추진 및 환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5년 계획, 인구영향평가, 인구정책 평가지표 등을 체계화하고, 일자리‧저출산 SIB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경기도의 인구정책 시스템은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도와 시·군을 연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도 인구 관련 정책의 전 주기적 관리와 민간, 도, 시·군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방위적 추진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으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올 한해 경기도가 저출산 및 인구정책 분야에서 정책 추진의 시스템화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내년에도 민간, 도, 시·군이 함께하는 인구정책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7 경기도 청년통장 설명회,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3일 개최
2017 경기도 청년통장 설명회,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3일 개최
[ⓒ8080]‘2017 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설명회’에 3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청년통장에 선정된 청년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경기도 청년통장 설명회는 9.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청년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참여 의지를 높이고 사업 취지 및 정책설명, 참여자의 의무, 사후관리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 지사는 통장요정 김생민 씨와 ‘청년이 함께한 청년통장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했다. 또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생민 씨는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경기도의 청년통장 정책을 극찬한 바 있다. 남 지사는 “일하는 청년통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하는 정책”이라며 “경기도가 여러분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는 게 위험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액은 재벌, 엄청난 부자들이 낸 돈이 아니다”라면서 “아주 어렵게 박봉을 받으면서 하루, 한 달, 일 년을 어렵게 생활하는 선배 샐러리맨들이 ‘후배들이 고생하니까 도와주고 싶다’며 1만 원, 5만 원, 10만 원 등 도네이션한 돈”이라고 말했다. 또 남 지사는 “(경기도의 정책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미래에 정말 성공한 우리 사회의 가장과 지도자가 돼 달라”며 “후배들에게 많은 도네이션을 할 수 있는 위치에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생민 씨도 청년통장에 대해 “우리 선배님들이 고민해서 만든 이 제도에 담긴 더 큰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내가 혜택을 받았으니 나는 된 거야로 끝이 아니다. 이것을 갖고 무엇을 할지 미래의 설계를 해야 된다”면서 “선배님들이 생각하는 큰 그림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일하는 청년통장을 소개한 당시를 떠올리면서 “360만 원이 1,000만 원이 된다는 경제적인 논리보다는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마중물을 준다는 점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 5,000명 선정에 이어 지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접수된 3만7,402명 가운데 소득인정액 조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 4,000명을 선발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道 인재개발원,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 실시
道 인재개발원,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 실시
[ⓒ8080]경기도인재개발원이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는 인재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외국 공무원 상호 교류 연수국 다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일 도 인재개발원이 타이베이시 공무원 훈련처와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협약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실시된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 협약을 체결하고 격년제로 처음 실시하는 연수인 만큼 경기도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타이베이시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 내용은 ▲경기도 신도시 개발 정책 ▲기술혁신 시스템 ▲산업클러스터 정책 ▲자율주행셔틀 추진 정책 ▲도시관광 개발 및 마케팅 ▲공공행정 우수사례 등의 강의 ▲고덕신도시 ▲평택항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경기콘텐츠진흥원 ▲안양 U통합센터 등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산둥성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 ‘가로수 훼손 행위신고’ 포상금 지급 실시
고양시 일산서구 ‘가로수 훼손 행위신고’ 포상금 지급 실시
[ⓒ8080]고양시 일산서구는 가로수 훼손 사례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구는 가로수 훼손 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훼손 현장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행위자를 특정해 신고해도 된다. 관할기관에서 현장조사를 거쳐 행위자가 확인되면 신고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가로수는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고 차도와 인도를 분리해 보행자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또 지구 온난화 원인물질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를 공급해 주는 고마운 존재다. 가로수는 공공 시설물이므로 허가 없이 함부로 훼손하면 안 된다. 가로수는 교통사고에 의해 훼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록 고의가 아닌 사고라 하더라도 운전자는 가로수를 원상 복구하거나 손괴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간혹 지각없는 일부 시민들이 상가의 간판을 가려 영업에 지장을 준다며 가로수를 훼손시키기도 한다. 이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되는 것은 물론 원상복구도 해야 한다. 다만 훼손 행위가 야간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에 은밀하게 이뤄져 적발이 쉽지 않다. 교통사고로 가로수를 훼손시킨 경우에도 관할 경찰서나 보험사로부터 통보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상금은 부담금에 따라 건당 1~7만원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공공재이므로 허가 없이 함부로 훼손하면 절대 안 된다. 가로수 훼손 현장을 목격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신고자의 신분은 반드시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4일 오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 긴급대책회의 개최
남경필, 4일 오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 긴급대책회의 개최
[ⓒ8080]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영흥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 최대한의 지원과, 사후 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남경필 지사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면서 “유가족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700만 낚시 인구로 표현될 정도로 낚시 열풍이 부는데 낚시배 등 해양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민하게 대책 마련해 움직여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영흥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로 경기도민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현재 김포 뉴 고려병원과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 안산 한사랑 병원, 인천 인하대 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인천 길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 송 모씨는 광명성애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경기도는 3일 저녁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옹진군청에 현장연락관 2명을 파견해 사고 수습상황 파악과 유가족 지원을 하고 있다. 도는 우선 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장례와 부상자 치료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시군과 협의를 통해 사망자 가족에 대한 장례비 지급보증을 추진하는 한편, 담당공무원을 파견해 장례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상자 1명에 대해서는 경기도 연락관을 파견, 환자 치료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 전문요원을 5개 병원에 파견해 부상자와 유가족 심리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바다호(129t), 화성바다누리호(80t), 안산바다호(67t) 등 도와 시 소속 어업지도선 3척을 4일 07시경 현장으로 보내 실종자 수색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수색 종료시까지 어업지도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난안전본부 소속 헬기 1대가 사고 해역에서 수색활동을 지원 중이며, 4일 아침부터는 대부도 지역 해안가를 중심으로 소방관 92명과 의용소방대 17명 등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종자 수색을 추진 중이다. 한편 도는 사고예방을 위해 우선 도내 낚시어선 83척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도 실시하기로 했다. 낚시어선은 10t급 미만, 낚시 영업을 신고한 어선을 말한다. 도는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어선 안전관리 점검 기간 동안 낚시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구비 여부, 승선인원 초과 탑승 유무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