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33건 ]
유국희 원안위원장,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사전 행사’ 현장 방문
유국희 원안위원장,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사전 행사’ 현장 방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7일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사전 행사’에서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요일" 오늘의 간추린 종합뉴스 2023년12년28일●2028년까지 등록 스포츠클럽 5만 개 생긴다…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해 2028년까지 등록스포츠클럽 5만 개, 지정스포츠클럽 350개, 스포츠클럽 활동인구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5개년 계획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올해 중2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내신 5등급 체제로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의 경우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은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 내신은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체제로 바뀐다. ●내년부터 5800여 명 공직자 재산내역 통합 제공…가상자산도 포함 앞으로 가상자산 내역을 포함해 약 5800명의 공직자 재산공개내역이 ‘공직윤리시스템(PETI)’에서 한 번에 제공된다. ●“자동차 밑, 주차장, 놀이터선 길고양이 먹이주지 마세요”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침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길고양이의 복지를 개선하고 길고양이와 관련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고양이 돌봄 지침(가이드라인)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침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선호하는 ‘강소기업’…일반기업보다 월급 100만원 이상 더 고용노동부는 27일 청년들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 533개소를 선정·발표했다. 고용부는 올해는 선정 취지를 더욱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준을 대폭 개편하고, 선정규모를 1000여 개에서 500여 개로 합리적으로 축소하면서 인증 기간은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내실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고혈압·당뇨 환자, 걷는 만큼 지원금 쌓인다 …연간 최대 8만 포인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걷기 등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한 경우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수혜자가 대폭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체 지역 109개 시·군·구에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인파관리지원스템 본격 운영…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휴대전화 사용자 수를 추정해 인파의 밀집정도를 파악하는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이 본격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의 중점관리지역 100개소를 대상으로 인파관리지원시스템 서비스를 정식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 “학교서 음주·흡연과 별도로 마약예방 교육 실시” 권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학생건강증진 분야 일반지침을 개정해 학교에서 음주·흡연 등과 별도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시간을 명시하도록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음주·흡연에 비해 소홀했던 마약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해 27일에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전국 교육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정부, 무기 거래·불법 사이버 활동 관여한 북한인 8명 독자제재 정부가 지난 18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대응해 무기를 포함한 제재물자 거래와 불법 사이버 활동에 관여한 북한인 8명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윤석열 정부 들어 14번째이자 올해 12번째 대북 독자제재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83명과 기관 53곳으로 늘어났다. ●8개 부처 협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활력타운’ 확대 추진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합동으로 2024년 지역활력타운을 확대 추진한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방이주 및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를 통합·지원해 살기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살인·강도 등 특정강력범죄 피해자까지 국선변호사 지원 확대 앞으로 형법상 일반 살인, 강도 등 ‘특정강력범죄’ 피해자까지도 국선변호사 지원이 확대된다. 또 피해자의 재판기록 열람·등사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 상급심에 이의제기가 가능해진다. ●내년 K-콘텐츠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내년 콘텐츠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18%, 1501억 원 늘어나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선다. 콘텐츠산업은 윤석열 정부에서 과감하게 투자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올해보다 확대된 재정 투입을 통해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7월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신설…법률·고용 등 종합 지원 범죄피해자에게 법률은 물론, 경제·심리·고용·복지·금융 등의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 센터’가 내년 7월 문을 연다. 법무부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마련한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관리 확충 적극 지원…내년 1조 5000억 원 투입 정부와 여당은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축을 위해 내년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관리에 1조 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정부 “가리비 수출 확대는 어디까지나 일본 측의 계획에 불과”
정부 “가리비 수출 확대는 어디까지나 일본 측의 계획에 불과”
정부 “가리비 수출 확대는 어디까지나 일본 측의 계획에 불과”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6일 ‘가리비 수출을 확대하겠다’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일본 측의 계획에 불과한 것으로, 정부는 현재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하에 그간 지속해 온 방사능검사를 한 치의 빈틈없이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26일자 화요일의 주요 뉴스 20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아파트 화재 : 서울 북부 27층 아파트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 ●세종목욕탕 감전사고 : 세종시 한 대중목욕탕에서 할머니 3명이 감전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높은 상속세 우려 : 국내의 높은 상속세율로 인해 이민을 고려하는 부유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인천 육아지원 논란 : 인천에서 시행된 새로운 육아지원 방안이 공론화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배우 이선균 마약수사 : 배우 이선균이 마약 혐의로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 ●한국 관광객을 겨냥한 베트남 : 베트남은 양질의 관광 사업을 통해 고급 한국 관광객 유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 ●현대차의 시장 변화 :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은 인도에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에서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 ●현대상선 인수분쟁 : 하림의 인수를 둘러싸고 현대상선 채권단 간 이견이 지속되고 있다 . ●국내 중소기업의 외국인근로자 : 국내 외국인근로자의 약 80%가 중소기업에 고용되어 있으며, 이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형태를 부각시킨다 . ●서울시 아파트 명칭 단순화 : 서울시가 건설업체에 아파트 단지 명칭 단순화를 촉구하고 있다 . ●탈북민의 경제적 어려움 : 서울에 거주하는 탈북자의 약 70%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북한의 핵무기 확장 : 북한은 다음 외교협상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해서 핵탄두를 축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천국제공항의 회복 :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의 80% 가까이 반등하며 항공여행의 회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Novavax의 코로나19 백신 업데이트 : Novavax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하여 예방접종에 대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습니다 .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레이블 : K팝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 제니가 솔로 프로젝트를 위한 레이블을 설립했다 . ●미-중 칩 공급망 분쟁 : 중국은 레거시 칩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을 면밀히 조사하려는 미국의 계획에 대응했습니다 . ●'12.12: 그 날'의 성공 : 1979년 한국의 군사 쿠데타를 다룬 역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 '12.12: 그 날'이 올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가 되었습니다 . ●에어아시아 승객 인천공항 좌초 : 승객들이 기술적인 오류로 인해 27시간 동안 인천공항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 ●'1박 2일' 수상 : 인기 예능 '1박 2일'이 12년 만에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 ●벡스코의 2023 썸데이 크리스마스 이벤트 : 특별한 크리스마스 뮤직 아트 페스티벌 '썸데이 크리스마스'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 ●이 기사는 사회 문제와 엔터테인먼트부터 국제 관계와 기술 발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며 종합 뉴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합니다.
"목요일" 오늘의 종합뉴스 2023년12월21일 - 여야가 657조 원 예산안 오늘 본회에 처리 예정
"목요일" 오늘의 종합뉴스 2023년12월21일 - 여야가 657조 원 예산안 오늘 본회에 처리 예정
"목요일" 오늘의 종합뉴스 2023년12월21일 아침뉴스입니다. ● 여야가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고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연구개발 예산과 새만금 관련 예산은 늘었고, 공적개발원조 사업비와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는 줄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가 이틀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표에게 이낙연 전 대표와 더 대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당이 변화할 것인지에 진전이 전혀 없어 보인다며 해오던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신당 창당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를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이번 주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장관이 악법으로 규정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법무장관과 붙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책임 있는 사람과 총선을 치르고 싶다는 겁니다. 86 퇴진론에 대해선 지금은 힘을 합칠 때라고 일축했습니다. ●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잠행 중인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울산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당 혁신과 총선 승리를 위해 불출마 이야기도 나왔던 만큼 당 안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 한일 외교당국이 포괄적 경제 분야 대화체인 고위경제협의회가 서울에서 약 8년 만에 열립니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고위경제협의회는 2016년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후 중단됐습니다. ●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고, 일정 기간 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지역의사제법이 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법안을 사회적으로 충분한 논의 없이 강행한 민주당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 홍해에서 예멘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이 잇따르면서, 미국과 프랑스 등 10여 개국이 항공모함을 포함해 다국적함대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예멘 반군도 즉각 반격을 예고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유엔총회가 현지시간 1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제 50차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19년 연속으로 채택했습니다. ● 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는 주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이민자들이 미국 혈통을 파괴하고 있다고 또 막말해 지탄받고 있습니다. 이런 사법리스크에도 미 공화당 지지 유권자 열 명 가운데 여성 명 이상이 트럼프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15개월 만에 로켓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블루오리진은 뉴 셰퍼드 로켓을 쏘아 올렸고요. 107킬로미터 상공까지 도달한 뒤 지구로 성공적으로 귀환했습니다. ●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0년형을 구형했습니다. 피해자 유가족은 진정한 사과는 없었다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의사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어제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 이 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해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와 폭행 진실 공방을 벌이는 전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 씨가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금전 요구 의혹을 부인하는지, 사건 당시 동석자가 별일 아니었다고 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 서울에서 학교를 가던 초등학생을 납치한 뒤 몸값으로 2억 원을 요구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이는 스스로 테이프를 풀고 잡혀있던 옥상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초등학생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웃 주민이었습니다. ● 공모주 청약과 관련해 상장 중인 회사를 사칭해 개인정보와 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 발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장을 진행 중인 회사의 홈페이지를 모방한 사이트를 만들어 할인된 공모가로 청약을 권유하고 개인정보와 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 연말로 갈수록 2%에 근접할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어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물가상승률이 이달 중에 전달의 3.3%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진 뒤 추세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 코로나 시기 호황이었던 배달업계가 고물가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배달앱 3사의 결제 추정 금액은 1조 5천800억 원으로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거리 두기 해제로 식당들이 정상 영업을 하고, 무엇보다 고물가로 배달료를 부담스럽게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 내년 4월부터는 알레르기 비염, 소화불량 치료 등을 위한 한약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안면 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월경통 환자에게 처방하는 첩약에만 건보가 적용됐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대상 기관도 한의원뿐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까지 확대했습니다. ● 정부가 어제 오후 8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올렸습니다. 같은 날 오후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건은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습니다. ●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가 -21도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충청서해안과 전라권, 제주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 오늘의 종합뉴스 2023년12월20일
"수요일" 오늘의 종합뉴스 2023년12월20일
"수요일" 오늘의 종합뉴스 2023년12월20일● 여야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상 초유의 야당 단독 예산안 처리를 공언하고 있어, 오전 협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세상의 길은 처음엔 다 길이 아니었다며 사실상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고 한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 ● 민주당 공천후보 심사에서 부적격판정을 받은 인사들이 잇따라 결과에 불복하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친명 검증, 반이재명계 숙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검증위원회는 명시적인 규정에 의한 것이라며 친명이든 비명이든 부적격 검증엔 예외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여당이 경기도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법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앞으로 하남시 등 다른 지역 편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 주요 7개 나라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식회의를 열었지만, 이번에도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 일본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자민당 최대 파벌 아베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아베파 소속 핵심 각료를 교체하고 사죄 뜻도 밝혔지만, 내각 지지율은 10%대까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 구글이 1억 명 넘는 미국 사람들에게 우리 돈으로 9천억 원을 물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앱 시장을 독점하면서 무리하게 수수료를 받았단 점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구글이 우리나라에서도 태도를 바꿀지는 불확실합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대통령은 인질 석방을 위해 한 번 더 휴전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현대차가 러시아 진출 13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공장 건설과 운용에만 1조 원 가량이 들어갔는데요. 단돈 15만 원에 공장을 넘긴다고 합니다. 현대차 공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부품 조달이 끊기면서 지난해 3월부터 사실상 가동을 멈췄습니다. 앞서 2022년 일본 닛산도 단 1유로, 1450원에 공장을 러시아 업체에 넘기고 철수한 바 있습니다. ● 2년 전,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270여 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해군은 서둘러 환자 격리와 감염 방지를 위해 각 함정에 음압격실을 설치했는데요. 설치에 참여한 한 업체가 실적을 부풀려 공사를 낙찰받은 사실이 최근 확인됐습니다. ●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도망간 10대 남녀가 범행 사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낙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달 한 수능 시험장에서 종료 벨이 1분 30초 일찍 울려 피해를 봤다며 수험생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학생 40여 명이 1인당 2천만 원씩 배상해달라고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아온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씨가 누명을 벗었습니다. 언론에 의혹이 보도된 지 55일 만인데요. 당초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권 씨를 수사했지만 간이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 모두 마약류가 검출되지 않는 등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 비대면 진료가 확대된 첫 주말 동안 평소보다 10배가량 이용자 수가 폭증했습니다. 의료계는 의료 취약지 거주자를 위한다는 취지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랫폼 업계는 최근 독감이 유행한데다 추운 날씨로 외출을 꺼린 이용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주식 양도 소득세 대주주 요건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야당이 지적하는 과세 형평성 측면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의 특수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으로 대주주 양도세 완화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서울시가 다음 달 27일부터 월 6만 원대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 공유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최근 IOC 선수위원 최종후보 32인에 오른 골프여제 박인비가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어떻게 표심을 사로잡을지 청사진을 제시했는데요. 일단 스마일을 장착해 발로 뛰는 적극성으로 한국인 첫 여성 IOC 선수위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오는 20일 공개될 이순신 장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죠,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가 해외 관객들을 잇따라 만납니다. 배급사에 따르면 영화는 현지 시간 22일 미국에서도 개봉하며, 이날 로스앤젤레스 4개 상영관을 시작으로 규모를 늘려갈 예정입니다. ● 내년부터는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 동안 부부 합계 최대 3,900만 원까지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육아휴직을 썼더라도 생후 18개월 이하 아이 부모는 한 명이라도 휴직 기간이 5개월 이하면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아빠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만 봐도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지역에 많게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날은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5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1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한파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월요일" 오늘의 종합뉴스 2023년12월18일
"월요일" 오늘의 종합뉴스 2023년12월18일
"월요일" 오늘의 종합뉴스 2023년12월18일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 창당에 반대하는 현역 의원들의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신당이 당내에서 수세에 몰리는 모양새인데요. 이재명 대표는 이번주부터 전직 총리들을 만나 여론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오늘 소속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인선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찬반 모두 여론이 거셉니다.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성공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정치를 한 번도 안해봤던 사람인데, 갑자기 비대위원장으로 와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송 전 대표는 기각을 자신하고 있는데요. 법원의 판단에 따라 돈 봉투 수사는 물론 정치권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 정의당이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창당에 참여한 류호정 의원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징계가 의결될 때까지 류 의원의 당직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 북한이 어젯 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에 도발한 건데요. 이번 도발은 미국에서 열린 한미 핵협의그룹 NCG 2차 회의 결과에 대한 반발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 러시아 의회 두마 의석 72%를 차지하는 다수당인 통합러시아당은 내년 대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으나 다수당의 예정된 지지까지 얻으면서 연임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 스페인의 한 공항에서 직원들이 여행객들의 수하물에서 귀금속, 화폐, 선글라스 등을 훔친 혐의로 공항 직원 14명을 체포했습니다. 최근 여행객들의 도난 신고가 잇따르자, 스페인 경찰이 조사해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피해액으로 28억 원이 넘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 국경검문소 인근에서 하마스가 만든 4킬로미터 길이의 대형 지하 터널을 찾아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상전 이후로 발견한 터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터널 내부는 철제 원형 구조물로 폭은 3미터 정도에 달해, 오토바이는 물론 자동차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지난 주말 경복궁 담벼락에 누군가 낙서를 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죠.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인데요. 현행법은 국가지정문화재를 손상시킨 자는 징역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낙서 자국이 발견됐습니다. 이번에는 가수 이름 등이 새겨졌습니다. ● 어젯밤, 인천 도심의 한 18층짜리 호텔에 붙어 있는 주차 타워에서 큰불이 났다가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호텔로 옮겨붙진 않아 대형 참사는 피했지만, 50여 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고 수십 명이 옷가지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채 대피해야 했습니다. ● 대한의사협회가 어제 서울 도심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는 것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총파업을 결정할 찬반 투표가 어제로 끝났는데 의사협회는 투표 결과는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해마다 연말이면 군 장병들을 위한 모금 활동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진행됩니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병사들 임금이 높아진 현실 속에 반강제적으로 모금이 이뤄지는 곳이 있어 시대착오적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서민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지고 있습니다. 카드값 내기도 버거워 대금을 뒤로 미루는 리볼빙 잔액이 역대 최대로 늘었는데, 이자율이 높은 만큼 서비스 이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 지난 10월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고금리에 따른 시장 침체가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 건데 작년에 이어 2차 조정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기업 성장과 혁신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정부가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글로벌 혁신 특구를 본격 조성하기로 했는데, 정해놓은 금지 사항을 뺀 모든 시도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른바 네거티브 규제로 규제를 최소화하는 방식입니다. ● 창군 이래 장병들이 덮고 잔 모포가 육군·해병대 생활관에서 사라집니다. 대신 이 자리는 이불이 대체합니다. 또 6·25 수통, 30년 된 수통 등 위생 논란을 낳았던 장병 수통도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되며, 소위 부대 짬밥 대신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다양한 식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 2011년부터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매년 연말마다 한 해 동안 전 세계 과학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10인의 인물들을 선정하는데요. 이례적으로 올해는 10명의 인물과 더불어 사상 처음으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를 포함했습니다. ● 최근 결핵 환자 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핵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50% 이상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감염병입니다. 흔히들 가난했던 시절의 질병으로 여기지만 지금도 해마다 2만 명 넘는 환자가 나옵니다. 고령층이 특히 위험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과거 예측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추세가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OECD 국가 중에서 출산율은 지난 2022년부터 꼴찌고, 2072년에 예측되는 고령자 비율과 생산연령인구 100명 당 부양 인구 역시 OECD 국가 중 불명예스러운 1위를 달릴 전망입니다. ● 그제부터 기온이 급감하면서 날씨가 그야말로 극과 극을 오가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할 전망입니다. 수요일인 20일 아침부터는 이른바 북극 한파가 찾아와 이달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예고됐습니다.
청와대와 역대 대통령들 ‘디지털실감영상’으로 재현
청와대와 역대 대통령들 ‘디지털실감영상’으로 재현
세종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에서 청와대와 역대 대통령들의 모습이 디지털실감영상으로 재현된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청와대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국민도 청와대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디지털실감영상관 <청기와에 새겨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12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12월 12일 화요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겨울 호우가 내리겠고,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엔 1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순간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해 3박 5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양국 간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에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세 번째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미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지원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가자지구에서 거의 몰아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까지 가자지구에서만 1만 8천 명 넘게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 각종 이슈를 몰고 다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여전히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우리 돈으로는 297조 원이 넘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불과 1년 만에 117조 원가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 세계적인 돌풍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현실판, 드라마를 본떠 만든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최후의 1인이 드디어 결정됐습니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참가자 456명 중에서 우승 상금 60억 원을 차지한 주인공은 50대 중년의 베트남계 여성 "마이 웰란"입니다. ●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사실상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주류의 이른바 '희생' 선언이 잇따를지 주목됩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국민께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더욱 구체화했습니다. ●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 첫날인 어제,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여당과 대통령실을 압박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권 심판론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비례대표 의석을 지역구 의석과 정당 득표에 맞춰 연동한다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변경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병립형으로 되돌리지 않을 경우 위성정당을 창당하겠다고 공언하고 있고 민주당도 현행 제도를 바꾸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선거 120일 전인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는 일반 유권자도 '어깨띠'를 두르고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고, 현수막 설치 금지 기간도 기존 '선거일 180일 전'에서 '120일 전'으로 단축됐습니다. ● 지난주 검찰 조사 내내 묵비권을 행사했던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검찰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별개로 후원조직을 통해 받았던 불법 정치자금 의심 액수도 크게 늘었는데, 송 전 대표 측은 문제 없는 후원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이 2주가 되도록 정부 관련기관이 일제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물론 검경과 국민권익위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언론도 의혹을 파헤치기보다는 '함정 취재'의 문제점을 더 부각시키고 있어 이런 행태야말로 국민을 모욕하고 있는 행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공직선거법상 '착용'하는 것만 허용되는 선거표지물을 머리 위로 들고 선거운동을 했다면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3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사전선거운동에 관한 예외 조항"이라며 "문언에 따라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중 첫 번째로 ‘법원장 후보추천제’를 꼽는 판사가 많습니다. 일각에선 전임 김명수 사법부가 박아놓고 간 가장 큰 ‘대못’으로 이걸 지목하기도 합니다. ● 1월에만 다섯 번의 행정시스템이 문제를 일으켰지만, 아직도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효근 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정부는 거미줄이 망가졌는데 그 원인을 모른다고 한다. 재난이 발생했는데 그 원인이 뭔지 모르는 것이야말로 진짜 재난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7주째 비상경영회의를 주재하는 등 경영 쇄신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잇달아 내홍이 불거지는 등 ‘액션’은 없고 ‘잡음’만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외국인과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 내장된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통역해주는 무선 이어폰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시됩니다. ‘온디바이스 AI’가 이어폰과 스마트폰, 노트북에 탑재되면서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이 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모집이 끝나면서 서울 대치동에 ‘1시간에 100만 원’이 넘는 불법 입시 컨설팅이 극성입니다. 서울 대치동 학원가를 관할하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입시 컨설팅 교습비 상한가를 1분당 5천 원으로 정했으며 그 외 지역은 이보다 더 낮습니다. ● 무자료 유류와 가짜석유를 유통 시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바지사장을 내세워 주유소를 운영하거나, 선박에 쓰는 기름을 차량용 경유로 속여 판매했습니다.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유 씨는 두 차례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2년 전 혼란이 재연될까 우려됐던 요소수 공급이 다행히 안정을 찾는 모양새입니다.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위기 속에 정부가 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오늘은 12·12 쿠데타가 일어난 지 꼭 44년이 되는 날입니다. 요즘 이 12·12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700만 명을 넘기며 천만 관객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관련 책들까지 역주행하는 등 영화의 인기가 문화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대규모 감염병 시기에 불거졌던 '화장대란'이 일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장시설 부족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선 3일장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입니다. 고령화에 따라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다사 사회' 진입을 앞두고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오늘 동반 입대합니다. 지민과 정국은 같은 그룹 멤버인 진이 조교로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입니다. 지민과 정국을 마지막으로 일곱 명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습니다. -------------------------------------------------- ✿1979년 12월 12일 12.12사태 ▶1996년 한국,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1993년 이봉주, 호놀룰루 마라톤서 우승 ▶1974년 유엔군사령부, 미합참으로의 작전명령권 이관을 발표 ▶1956년 일본 국제연합(UN) 가입 ▶1950년 흥남 철수 시작 (24일까지) ▶1948년 유엔총회, 대한민국을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
민생 현장속으로, 비축원자재 이용 수출기업 방문
민생 현장속으로, 비축원자재 이용 수출기업 방문
김윤상 조달청장(왼쪽)이 6일 ‘비축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기업’인 하이호경금속(주)를 찾아 알루미늄 괴를 가공하여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중간재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12월 6일 수요일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연일 이재명 대표를 향한 작심 비판을 쏟아내는 가운데 탈당 내지 출당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이재명 대표는 다시 한 번 통합을 강조했지만 당내 갈등은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 험지 출마 계획을 발표하며 총선 준비에 돌입한 원희룡 국토 교통부 장관이 첫 일정에서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장관 업무가 아닌 정치 행보를 다시 시작한 첫 공식 자리였는데, 이곳이 하필 보수 기독교 집회로, 전광훈 목사도 참석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 최근 여야를 막론하고 내년 총선을 겨냥한 신당 창당설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가 공동 여론조사에서 신당이 생기면 지지할지를 물었더니,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이 25%로 나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에서 신당 지지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3%로 조사됐습니다. 한 달 전 조사보다 4%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안보를 가장 많이 꼽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김홍일 권익위원장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의 사의를 재가한 지 닷새 만입니다. 김 위원장은 검사 출신 법조인으로, 방통위가 방송·통신 관련 법리와 절차, 규제 업무를 담당하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3분기 성장률이 0.6%로 나타나 올해 1.4% 달성은 무난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대기업 절반은 경영 불확실성으로 내년 투자를 미루고 있습니다. 정부 2기 경제팀은 민생과 성장동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최대도시 칸유니스에 탱크를 진입시키며 시가전을 개시했습니다. 북부 지역의 피란민들이 모여든 곳이어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선 정부군의 무인기, 즉 드론이 민간인을 오인 공습해 최소 85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반군 세력을 겨냥한 드론 작전 중 일어난 사고인데, 사망자 중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최근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비트코인이 4만 2천 달러 넘나들고 있습니다. 2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조만간 내릴 거라는 기대감에, 대체자산으로 돈이 쏠렸기 때문인데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는 때아닌 수지를 맞았습니다. ● 중국 비료업계가 내년에 요소 수출을 대폭 줄일거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우리 업계는 약 3개월분 정도를 확보해놨는데, 내년도 수출 감소가 현실화되면 우리 업계도 영향을 받게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서울의 한 경찰서 구내식당 아침 식사가 가격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샐러드가 든 모닝빵이 두 개, 그리고 딸기잼, 스프로 구성된 아침밥의 가격이 5천 원이라고 합니다. 글쓴이는 또 해당 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은 식권을 매달 강제로 구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해충방제업체 세스코는 어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빈대는 흡혈을 하기 전까지 유입을 알기 어렵고 다양한 경로로 언제든 유입될 수 있어서 사실상 완전한 퇴치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 발생한 빈대는 매우 빠르게 번식해서 평생 500개 이상의 알을 낳고 흡혈 없이도 1년 동안 생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육군은 어제 내년부터 서부전선 전방사단인 1사단과 9사단, 25사단 신병교육대대 임무가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병역 자원 감소와 군 구조 혁신 차원에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야전 신병교육대 임무를 해제하거나 부대를 해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정부가 정신건강 혁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중증 질환자 치료 중심의 기존 정책 기조에서 벗어나 예방과 조기 치료를 통해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겠다는 건데요. 청년 정신건강검진을 2년 주기로 확대하고 전 국민 심리상담을 100만 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습니다. 3% 후반대였던 9월 10월보단 상승률이 주춤해진 건데, 기름값이 내리면서 상승률은 꺾였지만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았습니다. ●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하고 공식 포스팅 절차에 돌입한 이정후에 대해 미국 현지 매체가 최대 1천 4백만 달러, 우리돈 180여억 원의 연봉을 지불해야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씨가 취약계층 소아 청소년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해에도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등에 총 10억 원을 전달한데 이어 벌써 두 번짼데요,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전개 중인 나눔 활동과 별개의 개인적인 기붑니다. ●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대기가 탁하겠습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몰려오면서 전국 대부분이 나쁨 수준이겠습니다. 고령자나 임신부, 기저질환자 등은 외출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내일 북서쪽에서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면서야 미세먼지가 씻겨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식’ 참석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식’ 참석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12월 1일 금요일● 북극발 한파로 기승을 부리는 강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설특보가 내려진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강추위는 주말 낮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정책실을 새로 만들고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2기가 출범한 셈으로 다음 주부터는 총선 출마가 유력한 장관들을 포함해 내각도 개편될 전망입니다. ● 미국에서 개인 소비 지출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이어서, 금리가 더 오르지 않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연장을 촉구하고 있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를 완전히 소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는 데 양측이 합의하면서 휴전 기간은 하루 더 늘어났고 여기서 이틀 더 휴전하는 것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 미국 재무부가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와 최성철 등 개인 8명을 제재 대상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재무부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라며 이는 북한의 물자조달과 정보 수집 능력 등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북한이 5년 만에 서해 일대 진지에서 해안포를 꺼내 사격 준비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우리 군이 파악했습니다. 군은 긴장을 높이기 위한 북한의 무력시위로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인요한 혁신위가 좌초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는 요구를 김기현 대표가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입니다. 또, 혁신위의 '당 지도부의 험지 출마' 역시 불발로 끝나면서 혁신위의 조기 해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선거 공천 심사에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할 당무감사 평가 결과를 당 지도부에 보고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감사 결과 하위권 명단은 밝히지 않았지만, 총선에서 컷오프를 권고한 하위 46명 가운데 현역 의원이 10여 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총선이 다가오면서 야당과 여당 안팎에서 신당 창당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신당에 15.8%, 송영길 신당에는 13.9%가 '지지 의향이 있다'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국민 여론은 기존 거대정당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이후 세 번째 거부권 행사가 될 텐데요, 당장 예산안 처리와 앞으로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까지 연말 정국은 냉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의 탄핵안 표결이 오늘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탄핵을 추진한 민주당은 여당의 반대에도 단독으로 가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 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법원의 첫 판결로, 불법 정치 자금과 뇌물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 정부가 내년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을 전액 삭감한 뒤 한국과 고용허가제 협약을 맺은 아시아 8개 국가들이 정부에 센터 폐쇄에 대한 우려를 담은 공식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국가는 지원센터 폐쇄 이유, 다른 대안의 존재 여부에 대한 질의 등이 담았다고 합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현재 3.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어 일곱 차례 연속 동결 결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우리 정상의 국빈 방문입니다. ● 윤석열 정부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에 따른 '후폭풍'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윤 대통령 스스로 취임 후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던 '외교'에서 자존심을 구긴 데다, 국민의힘의 '최대 텃밭'인 PK 지역의 숙원이 좌초돼 지지율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주 신규 양성자 수는 6천9백여 명으로, 한 주 만에 12.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서울머니쇼플러스’에 참석한 국내외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 경제 침체를 예측하면서 다소 방어적 투자에 나설 것을 주문. ● 한국은행이 경기가 내년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당초 예상보다 강도가 세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 설비투자는 뚜렷하게 살아나겠지만 건설투자가 둔화되고, 수출은 강하게 반등해도 소비가 정체를 보이면서 내년 성장률은 2.1%로 예상. 당초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아. ●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앞서 지난 8~9월 ‘트리플 반등’으로 개선 폭이 컸던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으로 분석돼.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대비 1.6% 감소했고 소비는 0.8%, 투자는 3.3% 줄어. ●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겨. 국회는 출산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하고 자녀 세액공제도 확대해 결혼과 출산 장려에 나서. ● 전국 아파트 가격이 5개월만에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집 사려는 수요가 아파트 전세로 옮겨가면서 전셋값은 올랐습니다.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현 정부 출범 후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코멘트할 것이 없다”면서도 함정 취재 문제를 제기하며 북한 배후설, 독수독과론 등으로 초점을 이동시키려는 분위기입니다. ● 어제 새벽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과 재난 문자에 놀라신 분들 많을 텐데요. 조사 결과 이번 지진은 지난 2016년 지진 때와는 다른 단층에서 발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단층의 위치가 월성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워 철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 체질에 맞춰 살을 뺄 수 있게 해준다며 SNS를 통해 비싸게 판매되는 다이어트 약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이들 제품 상당수는 맞춤형과는 거리가 먼 중국산 기성 식품에 불과했습니다.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중국에서 들여온 전기차 차체를 정상적으로 판매된 것처럼 속여 보조금 수십억 원을 타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환경부나 지자체가 실제로 차량이 판매됐는지 검증하지 않고 보증금을 내준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 법원 전산망이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올해 초 보안 점검을 하던 중 악성코드 감염이 확인됐고, 데이터 일부가 외부로 흘러나간 정황도 있었는데,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가 소송 서류를 빼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대한육견협회 등은 어제(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사육 농민 등 관련업 종사자 100만 명과 일체 소통도 하지 않은 채 생존권을 짓밟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가수 유승준 씨가 우리나라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병역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지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지 관심이 쏠리는데, 최종 입국까지는 아직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 38년 동안 서울 북부 시민들의 발이 되어줬던 상봉터미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1985년 문을 열 때만 하더라도 서울 동부권 교통 허브 역할을 했습니다. 한때는 하루 2만 명 넘는 시민들이 찾을 정도였지만 1990년에 멀지 않은 곳에 접근성이 좋은 동서울터미널이 들어서면서 승객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 이정재 씨가 원로영화인 단체에 5천만 원을 기부합니다. 이정재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 대상을 받았는데요. 당시 상금으로 주어진 2천만 원에 사비를 보태 기부할 예정입니다. ------------------------------------------------------------- ✿북한, 화폐 개혁 단행 ▶2009년 214급 잠수함 ‘안중근함 취역식 ▶1996년 이봉주, 제50회 후쿠오카마라톤대회에서 우승 ▶1989년 대륙붕 6광구 1소구 돌고래 구조에서 1987년 88년에 이어 세번째로 가스田 발견됨. ▶1989년 보험개발원 발족 ▶1984년 KBS, 흑백 TV 시청료 폐지 ▶1980년 한국방송공사(KBS), 컬러 텔레비전 첫 방영. ▶1977년 서울 시내버스 토큰제 시행 ▶1969년 국내선(서울∼강릉) KAL기, 북한으로 납치됨. ▶1943년카이로선언 발표(11.27 서명)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식’ 참석
이상민 행안부 장관, ‘웹서밋 2023’ 한국기업 전시관 방문
이상민 행안부 장관, ‘웹서밋 2023’ 한국기업 전시관 방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알티체 아레나에서 열린 ‘웹서밋 2023’을 방문해 우리나라 IT 스타트업 참여 기업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11월 15일 수요일● 주초 몰려왔던 초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다시 늦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이 돼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 밤이면 대부분이 그치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박 4일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합니다. 글로벌 복합위기를 맞아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할 계획입니다. ● 미-중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군 당국 간 소통 창구 복원이 회담 성공의 기준이 될 거라며, 중국과 관계를 더 좋게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소통 복원 요구를 중국은 그동안 거부해왔는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복원될 것이란 기대가 미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 하마스 소탕을 위한 지상전을 확대해온 이스라엘이 가자시티 중심부에 있는 하마스 정부 주요 건물을 장악했습니다. 가자 남부에는 구호물품이 속속 도착했지만 하역 장비에 쓸 연료가 다 떨어져 배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에 그치면서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뉴욕증시는 급등했고 국채금리는 떨어졌습니다. ● 뉴욕에서 전기 에어택시가 첫 시험 운행에 나섰습니다. 시속 320km에 소음도 두드러지게 준 친환경 에어택시는 2025년부터는 본격 상업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내년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에도 에어택시가 요금 110유로, 약 16만 원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에어택시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계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를 공식 안건으로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관계자는 의결 시점은 아무리 늦어도 12월 혁신위 임기 종료 이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경기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연말까지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51개 지역 노후 아파트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 국민의힘과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예산 국회를 앞두고 서로의 세법개정 구상을 비판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일각의 법인세 조정안을 '기업 때리기'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부의 상속세·주식양도세 개편 검토를 '부자감세' '세수결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민주당은 검사 탄핵에 대해 '방탄 탄핵'이라고 비판한 이원석 검찰총장을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하거나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사범죄대응TF 팀장 김용민 의원은 "범죄 검사에 대한 탄핵을 추진할 것이며 이번에 발의한 검사 외에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 민주당이 은행 등 금융회사가 지난 5년간 벌어들인 순이자수익의 120%를 초과하는 순이자수익의 최대 40%를 ‘상생금융 기여금’으로 받아내는 방식의 ‘횡재세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올해 은행권에서만 1조9000억 원의 횡재세가 걷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친윤계 핵심 의원들이 내년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를 사실상 거부 또는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아내가 ‘후퇴는 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로 혁신위 조기 해산설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6·25전쟁 때와 달리 이제는 북한도 유엔 회원국이라며 북한이 또다시 불법 남침을 하고 주변국이 북한을 돕는다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유엔군사령부 역할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가 중국·러시아를 향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 예금 인출 사태 등으로 한때 자금 경색을 겪었던 새마을금고가 경영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경영인체제를 도입하고, 금융 당국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 선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의 갑질이나 폭언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처리 과정에서 확인된 교육 환경 관련 제도 개선 참고 자료를 서울시교육청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 유명 정·재계 및 연예계 인사를 사칭해 투자를 권유하는 불법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SNS에서 김종인, 주진형, 백종원, 이영애 등을 사칭해 주식 투자를 유도하는 불상의 피의자를 사기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렸습니다. ● 최근 법원이 루이비통이 리폼업자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루이비통 원단을 사용해 리폼을 해선 안 된다“며 손해배상금 1500만 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제품이 유통되지 않고 양산성이 없다고 해도 상표의 출처표시기능은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주식 공매도 한시 금지에 따른 우려를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의 선진지수 편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인데, 그럼에도 불법 공매도 방치에 따른 피해가 너무 크고 특히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힌다며,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 온갖 대출을 끌어다가 내집 마련에 나섰던 ‘2030 영끌족’이 지난해 대거 주택 처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음. 집값이 크게 떨어지는데 대출금리는 무섭게 치솟자 빚내서 주택을 샀던 20·30대 젊은층이 집부터 내다판 것이 통계수치로 확인됐음. ●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면서 금융당국이 보금자리론을 비롯한 내년도 정책모기지 공급규모를 올해보다 60% 가까이 축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나섰음. ● 관세청이 해외 직구를 통해 한국에 들어오는 ‘짝퉁’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음. 최근 직구족들이 알리바바를 비롯한 해외 직구사이트에서 사들인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짝퉁)이 크게 늘면서임. ● 전국 곳곳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잇따르자 정부와 각 지자체들이 바짝 긴장했음. 정부는 지난 3일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출범하고, 이날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했음. ●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무리하게 끌어올리면 국가안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산업통상자원부 보고를 받고도 이를 묵살했다고 감사원이 14일 지적했음.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오늘, 전국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 소집이 진행됩니다. 수험생들은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와 시험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고, 본인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전국 1,300여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50만 4천여명이 응시합니다.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정부와 유통업계는 주요 재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김장 물가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김장을 하지 않고 사서 먹겠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모닝커피를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하는 방법이 알려졌습니다.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우유를 첨가하면 염증 퇴치에 도움이 돼 우유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신체가 염증과 싸우는 데 두 배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02년 11월 15일 장쩌민(江澤民) 공식퇴진-후진타오 시대 개막 ▶2005년 실미도 요원 유해발굴 (경기도 고양시 벽제서울시립묘지) ▶1995년지하철5호선 강동구간 (왕십리-상일동) 개통 ▶1989년 목동 아이스링크 개장 ▶1976년 오웅진 신부, 꽃동네 설립(`사랑의 집` 준공) ▶1974년 북한 제1땅굴 발견 ▶1969년 미국, 아폴로12호 발사. 콘라드, 고든, 빈 3우주인 탑승 ▶1936년 평양방송국(JBBK) 개국 ▶1423년 조선, 월식 발생
2023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2023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이인실 특허청장이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2일 목요일 ●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며 수도권 공략에 나선 국민의힘에 맞서, 민주당이 새로운 제안을 내놨습니다. 김포뿐 아니라 전국의 행정 체계를 개편하자는 내용입니다. 표심을 의식해 일방적으로 반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 여당이 물꼬를 틀고, 야당이 응수에 나서면서 수도권의 서울 편입 문제는 연일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정치권 논리와 속도 경쟁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을 만나, 국가 재정을 풀면, 물가가 올라 서민들이 죽는다면서 건전 재정의 필요성을 거듭 밝혔습니다. 카카오 택시 같은 디지털 플랫폼과 은행의 독과점 부작용을 지적하며 해결 방안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 본인을 낙하산, 대통령을 만든 사람으로 지칭하고 부산에 대해 촌동네라고 비하하는가 하면 직장 내 갑질 의혹까지 일으켜 물의를 빚었던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결국 사표를 냈습니다.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MBC 이사 해임에 다시 한번 제동을 걸었습니다. MBC 방문진 이사장에 이어, 또 다른 이사의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건데요. 언론노조는 방통위의 위법한 공영방송 장악시도가 드러난 것이라며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틀 연속 가자지구 최대 난민촌을 공격했습니다. 유엔과 유럽연합은 경악스럽고 잔혹한 행위라고 비판했지만, 미국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최고 5.5% 수준에서 다시 동결했습니다. 사실상 꼭짓점에 도달한 금리가 내년 중반쯤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일본 도쿄 전력이 오늘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방류를 시작합니다. 도쿄전력은 희석한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가 1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인지 확인한 뒤 이상이 없으면 오늘부터 17일간 7천8백 톤을 방류하게 됩니다. ● 어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은 북한이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 자문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전보다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경찰이 전직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에 대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전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한 서울 송파경찰서는 여러 고소고발 건을 병합해 김씨를 구속한 뒤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유연성 씨가 미국에서 한국인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배드민턴 코치인 유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내려올 기미 없는 고금리 행진 속에 은행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걸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5대 은행과 주요 인터넷 은행의 평균 연봉이 모두 1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자로 돈 벌어서 잔치를 벌였단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1종 가축전염병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가 74곳으로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충남 서산 한우 농가 3곳과 당진의 한우 농가 1곳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 확인됐고, 전남 신안에서도 첫 확진 농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달 우리 수출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5.1% 늘어, 지난해 10월 이후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내년 초반까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는데, 몇몇 지표를 보면 아직 경제 회복세가 본격화됐다고 보기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 어제 한우협회 등이 정한 한우데이를 맞아서 반값 한우 등 다양한 특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올라도 너무 오른 밥상 물가에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행사였는데요. 오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는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을 내놓습니다. ● 한국, 미국, 중국 등 주요 28개국과 유럽연합 정상들이 인공지능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처음으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선언에는 고도의 능력을 갖춘 AI를 뜻하는 프런티어 AI가 잠재적으로 파국적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동의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한국의 마돈나로 통하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씨가 2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엄정화 씨는 다음 달 서울과 대구, 부산으로 이어지는 3개 도시 콘서트를 여는데요, 2000년대 들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뒤 처음 갖는 단독 공연입니다. ● 3년 반 만에 돌아온 개그콘서트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5월 부활을 알린 후 함께 할 출연진을 공개 모집했는데요. 오는 12일 일요일 밤 안방 극장에 방영될 새로워진 개그콘서트가 다시 한번 공개 코미디의 바람을 몰고 올 지 주목됩니다. ●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초여름 수준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난 후,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