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약]홍준표 ‘110만 일자리 창출’ 뉴딜 정책 발표

 

홍준표 일자리 창출 대선공약은  세계적 경제침체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청년일자리(기업) 뉴딜 정책으로 일자리 1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강조한 홍 후보는 ▲혁신형 강소기업 육성(50만개) ▲기술창업 활성화(28만개) ▲서비스산업 활성화(32만개)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홍 후보는 일자리 창출의 원천을 ‘혁신형 기업’으로 분석하고. 청년실업자들을 ‘고용부 취업성공패키지’에서 교육시켜 매년 10만 명의 인재를 혁신형 중소기업에 취업시킬 것을 천명했다.

 

아울러 취업자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내용채움공제’를 대폭 확대해 4년 뒤 3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구축된 청년 기술창업 플랫폼을 확실히 구축하고,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대학 내 기술창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홍 후보는 기존의 규제위주 정책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해외로 공장을 이전한 국내 기업들의 복귀를 유도,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른바 유턴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 부지 무상임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형 기업의 활성화 및 규제 완화를 필두로 한 홍 후보의 일자리 공약이 국가주도 혹은 민간중심 중 한쪽에 치우쳤다고 평가받는 다른 대선후보들의 공약과 차별되는 양상을 띄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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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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