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0]1일 오후 정동영 국회의원(4선, 전북 전주시 병)은 국회에서 의원총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났다.

안철수 대표를 향해 정 의원은 "이대로 가면 다음 총선에서 호남에서도 전멸할 것이라는 발언과 의원총회는 의사결정기구가 아니라고 한 데 대해 호남민들과 호남권 의원들에게 사과하라.

안 대표의 발언은 박근혜식 유체이탈 화법이다. 안 대표는 호남 유권자와 호남의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안 대표는 주식회사 국민의당 대표가 아니라 제3당의 공당인 국민의당의 대표이기에 있을 수 없는 발언이다.

의원총회는 의사결정기구가 아니라는 발언도 과도한 발언이다. 의회주의자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말이기에 이 발언도 사과해야 한다.

의원총회에서 끝장토론이라고 해서 통합 문제에 대해 의원 전원이 말한 후에 의총이 별 것 아니라고 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