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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0]경기도는 ‘AI 방역추진상황 대책회의’를 열고, 도의 AI 방역대책 상황 점검을 4일 오후 4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천은 강원도와 인접 도시이기 때문에 지역적으로나 시기적으로나 매우 엄중한 대처를 해야 한다”며 “특히나 이번 주가 중요하다. 추가적인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김영록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만큼 중앙정부와 지자체, 농가 등 관계 주체들 간의 적극적 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AI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일원 산란계 농장(19만4,500수 사육)에서 신고된 AI의심축이 검사결과 H5N6형으로 판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신고가 들어온 포천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로 확진했다. 올 겨울 들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1월 19일 첫 확진 판정이 나온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를 포함해 그동안 9건의 확진 사례 모두 오리 농가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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