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21대 총선 D-100일 뭐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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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21대 총선 D-100일 뭐라고 했나 이해찬 대표 오늘 새해 첫 본회의를 열어 검경수사권 조정법을 상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연말연초에 국회가 몸싸움과 필리버스터로 얼룩지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서 보류를 해왔다. 자유한국당과 계속해서 협상을 시도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새해에도 장외집회를 열고 무책임한 정쟁만 이어가고 있다. 작년 내내 국회를 마비시킨 것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올해도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오늘 검경수사권 조정법 상정을 시작으로 유치원3법, 180개 산적한 민생법안을 처리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불법폭력과 회의진행 방해로 국민들께 또다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대화의 문은 열어두겠다. 제발 공당으로서 이성을 되찾고 국회의 몫을 다해주길 바란다.


내일부터 이틀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정세균 후보자는 정치와 경제, 행정과 국회를 폭넓게 경험하고 의회를 중시하며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다. 산자부장관시절에는 수출 3억불 시대를 열었고 의회정치에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여야 간 협치를 이끌어 내는 경륜과 인품을 보여 주셨다. 국민통합과 민생활력은 여야가 없는 만큼 지금 상황에서 국민을 위한 최선의 총리로 정세균 후보자만한 분이 없다. 국회의장을 역임하신 후보자께서 많은 고심 끝에 민생과 국민통합을 위해 결단한 진심을 생각해 야당도 청문회에서 무분별하게 흠집 내거나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공세를 하지 않길 바란다.


오늘이 21대 총선 D-100일이 되는 날이다. 이번 총선은 너무나 중요하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개혁과 민생중심의 시대로 나아가느냐가 달려 있다. 민주당은 좋은 후보, 좋은 정책으로 당당히 총선에 임하고 있다. 국민들께 희망을 드린 분들과 전문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고, 시스템 공천으로 좋은 후보들이 안정적으로 경선에 임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정성들여 준비한 총선공약도 곧 발표를 시작할 예정이다. 작년 하반기 정책페스티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고 정책위와 민주연구원을 중심으로 국민의 삶을 위한 공약을 세심히 준비해왔다. 곧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켜 경선과 본선도 안정적으로 잘 이끌겠다. 조그만 실수, 작은 실책도 조심하며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남은 100일을 준비하겠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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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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