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제37회 장애인의 날’ 내 삶을 바꾸는 정책 발표

 

문재인 후보는 오늘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원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강원대학교에서 ‘내 삶을 바꾸는 정책’ 열세 번째로 장애인정책을 발표한다. 

 

주요내용은 ▲첫째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둘째 부양의무자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 ▲셋째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축 ▲넷째 장애인건강 국가책임제 실시 ▲다섯째 장애예산을 과감히 확충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강원과 충북을 방문하여, 국가균형발전’과 해당지역 ‘경제 살리기’ 정책을 발표한다. 일자리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는 최문순 강원지사와의 만남에서 강원도 최대 사업 ‘평창올림픽’을 새 정부의 제1 국정과제로 삼고,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 다섯 가지 구상에 대해 논의한다. 

 

5대 구상은 다음과 같다. ▲북한 선수단 참가 할 수 있도록 IOC와 협의 ▲북한 선수단과 임원 금강산 육로로 대회 참가 ▲북한 동계스포츠 인프라 활용방안 협의 ▲ 북한의 응원단이 원산항에서 출발해서 속초항으로 입항 ▲금강산 온정각과 그 일대에서 올림픽 전야제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다. 5대 구상이 실현되면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으로 승화 될 것이며 강원도를 국제 자유 관광지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강원도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 강원도 경제를 살릴 공약을 발표한다. 호반의 도시 춘천은 ▲소양강댐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단지 조성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제2경춘국도, 동서고속철, 춘천-철원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혁신도시의 상징 원주에서는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 ▲헬스케어 국가산단 조성 ▲원주-여주간 철도 개통 ▲폐광지역 자립 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안을 발표한다.

 

충북을 중부권 중핵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을 바이오헬스 혁신 융합 벨트로 구축 ▲충북혁신도시를 태양광 기반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등의 정책을 발표한다.

 

오늘 공식선거운동 나흘 째 선거유세가 이어진다. 강원 춘천과 원주, 충북의 공약을 통해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적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드릴 것이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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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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