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0]파주시 탄현면(면장 이재인)은 지난 5일 돌봄 활동을 시작으로 ‘숯고을 돌봄단’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우리 마을 이웃은 이웃이 돌보자는 취지로 지난 달 21일 출범한 ‘숯고을 돌봄단’은 마을별로 2인이 한 조를 이루어 탄현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매월 2회 돌봄 대상자의 안부확인과 공적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날 돌봄단은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로 지정된 6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기부 식품을 수령한 후 각 마을 돌봄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등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돌봄 대상자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못 받는 가정에 기초생활수급 신청·접수를 도왔으며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추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는 목욕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돌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숯고을 돌봄단 위원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탄현면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