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봄봄봄 나눔축제, 지역 복지기금 바자회 성황리 개최

 

‘2018년 봄봄봄 나눔축제’는 지역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에서 4월 2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바자회 성황리에 개최됐다.

 

‘봄봄봄 나눔축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많은 지역주민들의 동참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복지관 강당과 앞마당 등에서 알뜰마당, 먹거리마당, 행운권추첨 등으로 진행, 주민들을 화합의 장으로 이끄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사회복지법인 삼우복지재단과 거모복지관 주최로 열린 이날 나눔 축제는 봄봄봄 먹거리 장터와 알뜰장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축제는 어르신들과 인근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해 3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만남의 장으로 복지관 강당, 주차장, 로비에 알뜰장터를 마련했고, 식당과 주차장에서는 먹거리 장터, 로비에는 세친구 카페가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았다.

 

특히 이날 바자회의 입구에는 꽃 화분들이 방문객들을 반기고, 알록달록 조끼를 입은 각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맡은바 분야에서 분주한 손놀림으로 손님을 맞으며 최선을 다했고, 고객들을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종일 북적였다.

 

이재경 관장은 “올해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덕에 풍성한 나눔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주민과 여러 단체,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조성된 복지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회에 공헌해야할 단체들의 이웃사랑을 위한 지원이 아쉬웠다”며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가 사회저변에 깔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장을 찾은 집현전어린이집의 한 교사는 “알뜰바자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체험활동으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삶의 교육장으로서의 역할도 크게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마을의 어르신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안전에도 문제가 없어 매년 바자회가 열리면 아이들과 삶의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봄봄봄 나눔축제에는 강순자, 거성섬유, 군자동주민센터, 군자종합철물건재, 능곡동행정복지센터, 대흥수지, 동진이코노, (주)드림푸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시화이마트,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시기업인협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씨앤디상사, 영각사, 일신화학공업㈜, 장곡동주민센터, 진로마트, ㈜메디안스, ㈜퍼스트문에이크연, ㈜현대아트모아, ㈜미림, 군자농협, ㈜신세계사이먼시흥점 등이 후원했다.

 

여기에 거모호남향우회, 군자초학부모회, 대한적십자 서남희망센터, 도나지봉사단, 하모니봉사단, 개인봉사자(박귀이․박석현․박하진․송현선․이정심․이지영)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바자회를 지원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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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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