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회·풍산동복지일촌협의체, 집 고쳐주기

 

[ⓒ8080]고양시 풍산동에서는 지난 6~7일 양일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새마을지회·풍산동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이 화재가구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자 A씨는 지난 3월 화재로 사업장과 주거지를 잃어 농막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으나 낙후되어 곰팡이 제거, 도배, 장판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으며, 이틀간 총 15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집 고쳐주기’ 봉사에 참여해 곰팡이 제거, 단열공사, 도배장판공사 등을 진행하여 세 식구가 거주할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A씨는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웃이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우리 가족에게 정말 기쁜 날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7일에는 공덕회의 나눔 봉사로 대한불교조계종 길상사에서 봉사단체 관내 어르신 40여 분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설렁탕이 정말 맛있었고 여러 공연도 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고, 

 


권혁진 풍산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공덕회와 행사 장소를 마련해 주신 길상사 관계자 및 자원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정이 넘치는 풍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석 기자 lks0517@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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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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