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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0]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8일,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봉사열정으로 폭염에 힘들어하는 고령자, 독거노인 40명에게 당일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는 ‘따뜻한 삼계탕-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봉사자들은 싱싱한 닭과 약재 등 식재료를 당일 구입했고, 삼복더위 속에서도 신선함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신속히 다듬고 장시간 깊은 맛을 우려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듬뿍 담았다. 또한, 2주전 담근 오이지와 당분 많은 참외를 같이 준비해 나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삼계탕 신속 배달 로드맵을 만들고 1시간 내 전달해 따뜻한 삼계탕을 저녁상에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전달받은 독거어르신은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해 줘서 고맙다”며 “삼계탕 덕분에 여름을 건강하게 나고 더위도 문제없이 이겨낼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덕수 흥도동장은 “매번 그래왔듯 참여한 단체 회원 분들이 활기차고 열정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셔서 감사하고, 무더위에도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정성이 담긴 삼계탕 한 그릇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준비하면서 주민들과 여러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서로 돕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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