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늘의 간추린 종합뉴스 2023년12월31일/이재명-이낙연 회동, 입장차만 확인 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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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늘의 간추린 종합뉴스 2023년12월31일/이재명-이낙연 회동, 입장차만 확인 후 종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서로의 입장 차이만 재확인하며 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로부터 변화의 의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민주당의 부족한 변화를 비판했고, 이재명 대표는 당 대표 사퇴나 통합 비대위 구성 요구에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을 예고한 상태로, 이번 회동 결과로 신당 창당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이재명 대표는 당의 단합과 총선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경우, 이태원 유가족 비하 발언...비대위원직 사퇴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비대위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그는 과거 식민지 근대화론 긍정 발언과 노인 비하 발언으로도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 비대위원 전원의 사퇴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42년 만에 최대 폭설

서울과 수도권, 강원도에 4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에는 12cm가 넘는 폭설이 쌓였으며, 강원 산간은 최대 3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경기 동부와 충청 이남에는 최대 3cm 눈이, 서울과 수도권에는 10mm 내외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 서울 해넘이는 구름으로 관측이 어려울 전망이나, 새해 첫 날은 맑아져 일출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국민권익 증진 위한 대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발표

국방부가 국민 권익 증진을 위해 여의도 면적의 18.8배에 달하는 5471만 8424㎡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 및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을 포함하며,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요구를 우선적으로 반영했습니다. 조치원비행장, 태안군 훈련장 등 주요 지역과 파주, 철원, 화천 등 접경지역 일부가 포함됩니다.


●새해부터 다둥이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보건복지부는 새해 1월 2일부터 세쌍둥이 이상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지원합니다. 세쌍둥이는 3명, 네쌍둥이는 4명의 관리사를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최대 25일에서 40일로 확대됩니다. 이 서비스는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 가정이며, 지자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와대, 2024년 새해 문화프로그램 진행 - '모두를 위한 청와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청와대에서 '모두를 위한 청와대'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주 목·금요일에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행사를 개최합니다. '새해맞이 차 한잔, 덕담 나누기' 및 인문학 강의와 체험 행사 '청와대 관물도'가 진행되며, 폐쇄된 공간에서 개방된 공간으로 변모한 청와대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입니다.


●한국산 라면, 유럽연합 수출 72% 급증

한국산 라면의 유럽연합 수출액이 72% 증가한 4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에틸렌옥사이드 관리 강화 조치 해제의 영향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노력 결과입니다. 식약처는 유럽연합 및 캐나다의 수입 규제에 대응하여 쇠고기 함유식품 수출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금융시장 안정 대책 발표

최상목 부총리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 중심의 채권단이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며, 정부와 한국은행은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필요시 유동성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정부, 2025년부터 3년 간 2600억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

정부는 2025년부터 3년 동안 2600억 원을 투자하여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13곳의 지자체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1년간 예비사업을 수행한 후 최종적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 13조 4900억 원 투자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13조 4900억 원이 투입됩니다. 3500m 활주로와 화물터미널을 포함한 이 공항은 심야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정밀계기접근 시스템을 통해 항공안전을 강화합니다. 태풍 대비 설계와 가덕대교~신공항 연결도로, 공항철도 건설이 포함됩니다. 남부권 핵심 물류 허브로 기대됩니다.


●문화재청, 4대궁 및 종묘, 조선왕릉 관람객 역대 최고 기록

문화재청에 따르면, 2023년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의 관람객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록을 넘어서며 1420만 명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8.5%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외국인 관람객은 262% 증가했습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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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3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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