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2배 빠른충전기도 개발 보급


정부와 자치단체가 전기차 보급확대에 나섰지만 불편한 충전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전기차 충전 기술이 개선되고 장소도 다양해지면서 충전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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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의 한 물류시설에 도입된 전기차 충전기입니다.


건물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따라 충전기가 이동합니다.


리모컨을 이용해 조작이 쉽고 별도 충전공간 없이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고정형 충전기와 비교해도 설치비용이 높지 않아 물류시설과 상가, 공동주택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임상욱/전기차 충전기업체 연구소장 : "충전기가 차량을 따라가는... 전기차가 늘어나게 되더라도 제한된 충전기내에서 차량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업체는 또 시중에 보급된 급속 충전기보다 2배 빠른 4백 킬로와트급 충전기도 개발해 생산에 나섰습니다.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장소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SK와 GS, 현대 등 국내 정유업체들이 전기차 충전서비스에 나서면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주유소가 늘고 있습니다.


[한상우/SK에너지 과장 : "차량이 와서 쉽게 충전하고 쉽게 나갈 수있는 가장 적합한 공간은 주유소라고 판단해서...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100킬로와트급 충전기를 설치해서."]


지금까지 보급된 전기차는 대구 만 천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8만 대에 이르지만 충전기 숫자는 만여 대로 아직 부족합니다.


보다 쉽고 편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과 공간이 마련되면서 전기차 보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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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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