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회 참가 - 영국 스카우트 대원 청와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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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서울 청와대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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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화요일● 6호 태풍 '카눈'이 내일모레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500㎜ 폭우와 초속 40m가 넘는 강풍이 예보돼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부는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시켰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8일(현지시간) 중국의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분야에 대한 미국 기업의 역외투자(아웃바운드) 제한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임.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구체적인 날짜를 곧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일본이 한미 양국에 양해를 구한 뒤 방류 시점을 확정하고, 이달 말부터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8월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3.6%p 하락한 37.1%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진 건 5개월 만으로,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은 지난달 조사보다 2.3%p 상승한 58.7%로 나타났습니다.


● 세계 1위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타이완의 TSMC가 오늘 독일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한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TSMC의 반도체 공장 건설에 우리 돈 7조2천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국민의힘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권,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문제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 과학적, 객관적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 이른바 ‘가짜뉴스’ 또는 선전, 선동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 내년 총선을 250여 일 앞두고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과 당내에서 돌아다닌다는 '공천 부적격자 리스트'의 여파로 국민의힘이 뒤숭숭합니다. 국민의힘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지만, 당 일각에선 "총선을 대비하는 여당이 약점부터 노출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휴가를 마치고 나란히 업무에 복귀한 여야 대표가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두고 책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이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해 국제대회를 악용한다고 비판했고, 야당은 “세상 어느 정부도 전 정부 탓하지 않는다”며 “남 탓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 이재명 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장갑차를 세워 놓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사회 환경 변화에 걸맞은 정교한 치안 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경찰 치안감 이상 승진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군 장성 진급 때 삼정검을 주는 예식을 본뜬 것으로 최근 대형 참사의 책임을 현장 경찰에 묻고, 검찰 권한을 확대하는 수사준칙 개정 등으로 경찰 내부 반발이 커지자 일종의 ‘달래기’ 제스처로 풀이됩니다.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별사면인 ‘8·15 특별사면’을 앞두고 법무부가 내일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앞서 신년 특별사면에서 제외됐던 경제인들이 이번 사면·복권 대상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포함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LH가 땅 투기 사건 이후 전관예우를 근절하겠다며 취업 제한 대상자를 늘렸지만, 지난 2년간 'LH 전관'의 취업 길이 막힌 사례는 단 한 번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9명, 올해 12명으로 취업 불가 판정을 받은 LH 퇴직자는 2021년에 2급 직원 한 명뿐이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주 방역 완화 계획을 발표하려 했지만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 ‘세종학당’→ 문체부가 지원하는 해외 한국어 전문교육기관.2007년 3개국 13개소에서 현재 85개국 248개소로 늘었다.그러나 아직 110여개국에는 세종학당 없어.

2027년까지 350개소로 확대할 계획.(세계)


● 재건축 3대 대못’ 중 하나로 꼽혔던 안전진단 규제가 올해 1월 완화된 후 전국에서 재건축 아파트 111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으로 집계됨. 문재인 정부 시절 안전진단 기준이 대폭 강화됐던 기간중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가 21개에 그쳐던 점을 감안하면 무려 5배임.


● 경기 분당에서 난동을 부려 사상자 14명을 낸 22살 최원종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최원종의 범행으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를 위한 추모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 지난달 21일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을 썼다가 붙잡힌 피의자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오후 6시까지 살인예고 글 194건을 확인해 작성자 65명을 검거했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를 찾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 채수근 상병이 사고 당시 얼마나 위태롭게 수색에 나섰는지 보여주는 사진이 당시 해병대 지휘부에 보고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국방부가 이런 혐의를 수사 내용에서 모두 빼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사라진 2차…소비 ‘피크타임’ 바뀌었다→ 코로나 끝났지만 2차, 3차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던 한국 특유의 ‘밤 경제’ 사라지는 추세.카드 이용시간 분석해보니 요식업 피크 타임이 밤 8~10시에서 저녁 6~8시로 이동.(중앙)


● 새만금 잼버리 대회 참가자 전원이 오늘 결국 새만금을 떠납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3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해외출장을 다녀왔고, 시설과 운영에만 천억 원 넘는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사결과로 되짚어보면 대부분 엉터리 행정이었습니다.


● '천경자 미인도 위작' 소송, 유족 항소→ 1991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가 소장하던 미인도가 몰수되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관 공개되자 화가 천경자는 ‘난 결코 그 그림을 그린 적 없다’고 부인하면서 시작된 논쟁.


● 역시... 출근보다 재택이 생산성 18% 낮다→ 미국 MIT·UCLA 연구 결과.인도에서 신규 고용된 데이터 입력 직원들을 무작위로 재택근무자와 사무실 근로자로 나눈 뒤 업무 생산성을 관찰, 사무실서 일하는 게 업무 습득 속도 빨라.(한경)


● 사용하고 남은 농약과 농약이 묻는 잔디를 하천에 그냥 버렸던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이 지난해 현장이 포착돼 벌금형을 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똑같은 만행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해당 골프장은 과태료 60만 원의 행정 처분을 받은 게 전부였습니다.


●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독일에서 열린 국제 높이뛰기대회에서 2m 28을 기록했습니다. 우상혁은 현지 시각 6일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에서 3차 시기 끝에 2m 28을 넘어 2위에 올랐습니다.


● 어제 저녁 인천과 안산에 시간당 최고 90mm에 육박하는 기습호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내일까진 높은 수요가 거듭될 전망인데, 당국은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에너지 절감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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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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