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강원 고성 현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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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태풍 ‘카눈’ 피해 대구 군위·강원 고성 현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긴급 사전조사 결과로 우선 선포…중대본 피해조사 마무리 후 추가 선포 예정, 7월 집중호우·4월 냉해 피해 지역도 별도 선포…충분한 재난지원금 지원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8월 16일 수요일●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햇볕이 강하고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15일(아침 20.0∼25.7도, 낮 24∼34도)과 비슷하겠다.


● 윤석열 대통령이 “공산전체주의 세력, 그 맹종 세력, 추종 세력들에게 속거나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윤 대통령은 1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힘.


●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극히 일부에 불과해 실종자의 가족과 친지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 일본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2배 높은 6.0%(연율 환산) 깜짝 성장률을 기록. ‘슈퍼 엔저’를 바탕으로 자동차 수출과 해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성장률을 끌어올림.


●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위해 대내외 설득,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해양 방류 계획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일본 국민이 53%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K의 조사에 의하면 "부적절하다"는 30%, “모르겠다”는 17%라고 했습니다.


● 북한이 지난달 JSA 견학 도중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에 망명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오늘(16일)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킹 이병이 "(북한을) 불법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 디플레이션 우려에 직면한 중국이 청년실업률 발표를 전격 중단. 지난 6월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21.3%)를 기록했던 중국이 7월에는 통계를 아예 공개 하지 않은 것은 경기 침체로 고용 시장 상황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지아주(州) 투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14일(현지시간) 기소됐다. 앞서 성추문 입막음 혐의 등으로 세 차례 기소된 데 이어 네 번째 기소다.


● 8월 임시국회가 16일 시작된다. 여야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준비 부실 논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격돌할 전망이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16일 개회하는 8월 임시국회 내내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예상된다.


●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과거사에 진정 어린 사과와 반성이 없는 일본에는 묻지마 협력을,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대화 상대인 북한에는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를 역설했다”고 질타했습니다.


●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올해 초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신업 변호사에 대해, 출마 자제를 요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KBS는 강승규 수석이 경선 당시 강신업 변호사 측에 전화를 걸어 출마 자제를 요청하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 이틀 앞으로 다가온 이동관의 인사청문회는 증인도, 자료도 없는 청문회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매매 과정의 위장 전입 논란 등과 관련한 자료 제출 요구는 '개인 신상 정보'라는 명목으로 제출하지 않았고 자녀 학폭 관련 증인은 국민의힘의 반대로 결렬됐습니다.


● 정부가 유류세 인하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휘발유(25%)보다 인하 폭이 큰 경유(37%)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세제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대법원 확정판결 후 석 달 만에 사면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정치재판을 바로잡아 주신 윤석열 대통령께 감사드린다. 강서구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만큼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한다던 국민의힘은 최근 김 전 구청장 공천을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 고 채수근 상병 사건을 조사하던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윗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국방부는 그를 ‘집단항명 수괴’로 입건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병대 전우회는 “사고의 책임을 수사함에 있어 공명정대하고 외부개입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인력과 예산 등을 법으로 규제하는 ‘기타공공기관’에서 전국 17개 국립대병원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립대병원의 진료 역량을 키워, 환자들이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지 않게 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정부의 관리·감독과 공공성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에 대한 인적 쇄신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원 4명이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이들의 임기는 이미 끝났거나 임기 만료를 불과 한달가량 앞둔 것으로 밝혀졌다.


● 교육부는 16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구축을 위한 17개 시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국의 신산업 혁신 생태계와 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저성장 고착화와 지방 소멸 위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


● 우리 정부가 올해 '마이너스 통장'을 통해 한국은행으로부터 빌린 돈이 7월 말까지 100조 원이 넘으면서 지불한 이자만 1천14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정부가 갑자기 쓸 돈이 많아진 2020년 상반기의 90조5천억 원의 대출액도 넘어선 것입니다.


●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 글‘이 잇따르는 가운데, 현직 경찰관들의 불법 행위가 때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어 기강해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심 번화가에는 장갑차까지 투입했지만, 일선에선 음주운전을 하거나 성매매·준강간 등 비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서울 도심 한복판을 비키니 차림으로 활보한 여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는 "비호감" "관심 주면 안 된다" "적당히 했으면" "왜 저러고 다니는 거냐" 등의 지적이 쏟아진 가운데 ‘어떻게 입든 자유’ ‘남자들은 웃통 벗고 다니지 않냐‘는 반론도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15일 별세.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교수님이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힘.


● 방송인 박수홍(52)의 형수 이모(51)씨가 200억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에 대해 법정에서 “재테크를 잘했다”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광수 기자 lks1599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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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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